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2 11:44:59
Name 에이치블루
Link #1 https://namu.wiki/w/2026%20FIFA%20%EC%9B%94%EB%93%9C%EC%BB%B5/%EC%A7%80%EC%97%AD%EC%98%88%EC%84%A0/%EC%95%84%EC%8B%9C%EC%95%84/3%EC%B0%A8%EC%98%88%EC%84%A0#s-8
Subject [스포츠] Road to 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초반 2경기 결과 (수정됨)
A조
1 우즈벡 승점6 - 2승 0무 0패
2 이란 승점6 - 2승 0무 0패
=====================
3 UAE 승점3 - 1승 0무 1패
4 북한 승점1 - 0승 1무 1패
=====================
5 카타르 승점1 - 0승 1무 1패
6 키르키스스탄 승점0 - 0승 0무 2패


B조
1 요르단 승점 4 - 1승 1무 0패
2 대한민국 승점4 - 1승 1무 0패
=====================
3 이라크 승점4 - 1승 1무 0패
4 쿠웨이트 승점2 - 0승 2무 0패
=====================
5 팔레스타인 승점 1 - 0승 1무 1패
6 오만 승점 0 - 0승 0무 2패


C조
1 일본 승점 6 - 2승 0무 0패
2 사우디 승점4 - 1승 1무 0패
=====================
3 바레인 승점 3 - 1승 0무 1패
4 인도네시아 승점 2 - 0승 2무 0패
=====================
5 호주 승점 1 - 0승 1무 1패
6 중국 승점 0 - 0승 0무 2패


특이사항
- 북한// 징계로 홈경기(카타르전) 변경 : 라오스 비엔티안
-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홈경기(요르단전) 변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이상은 다음 경기때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A조
1 우즈벡 승점6 - 2승 0무 0패
2 이란 승점6 - 2승 0무 0패
=====================
3 UAE 승점3 - 1승 0무 1패
4 북한 승점1 - 0승 1무 1패
=====================
5 카타르 승점1 - 0승 1무 1패
6 키르키스스탄 승점0 - 0승 0무 2패



* 우즈벡과 이란이 안정적입니다.

* 우즈벡은 화끈합니다. 북한을 확고하게 잡고 지역 라이벌전 키르키스스탄에서 3-2 화끈한 대역전승을 잡아갔습니다.

* 이란은 이란답게 튼튼합니다. 1-0 경기를 두번 했습니다. 이상적이죠.
이란은 수비도 확고합니다. (무실점)

* UAE는 카타르를 원정에서 다득점으로 잡았지만 이란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 북한은 라오스 경기에서, 퇴장당하고 PK를 주는 재앙 속에서도,
말도 안되는 중거리슛 골 2개로 카타르 발목을 잡았습니다. (꼭 HL 보세요...)

(해당 경기의 후반은 엄청난 폭우와 물이 빠지지 않은 경기장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축구를 하는 바람에 카타르가 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운영이 익숙치 않습니다.


* 카타르는 초반 2경기에서 승점1에 그쳐서 매우매우 위험합니다.
아직도 이란/우즈벡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 키르키스스탄은 이란전/우즈벡 등 강호 2연전을 패했지만, 스타일이 괜찮습니다.

현 상태 //
날씨 쨍쨍 - 우즈벡 이란
맑음 - UAE
흐림 - 카타르, 북한, 키르키스스탄


=====================

B조
1 요르단 승점 4 - 1승 1무 0패
2 대한민국 승점4 - 1승 1무 0패
=====================
3 이라크 승점4 - 1승 1무 0패
4 쿠웨이트 승점2 - 0승 2무 0패
=====================
5 팔레스타인 승점 1 - 0승 1무 1패
6 오만 승점 0 - 0승 0무 2패


전체적으로 혼전입니다. 2승을 아무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 요르단/대한민국/이라크 3강은 각각 얻고 잃은게 있습니다.

* 대한민국은 홈 전승/원정 전무 이상을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홈에서 팔레스타인에게 승점을 잃었습니다. 계속 갚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요르단은 안정적입니다만... 첫 경기 쿠웨이트에 승점을 잃은게 좀 크네요.
동시에 주전 ST 알타마리가 1달짜리 부상이어서 한국전 결장이 예상됩니다.

* 이라크는 첫경기 오만전을 튼튼하게 이겼지만, 두번째 경기 쿠웨이트전에서
퇴장의 여파를 뒤집지 못하고 0-0으로 승점을 잃습니다.

* 쿠웨이트는 과거의 강팀이지만 걸프전 시기 이후로는 여러 모로 부실합니다만...
의외로 라이벌 요르단/이라크와 비겼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충분히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은 한국 원정 승점1이 이후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요르단이 워낙 잘해서 제2경기를 지긴 했지만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의외의 요소가... 전쟁으로 홈 경기를 말레이시아에서 계속 할 거 같은데...
이 옮겨진 홈 경기 분위기가 온통 팔레스타인 응원 물결로 뒤덮입니다.
거기에 근처 나라들에서는 원정을 올 수도 없는 상황이죠. (말레이시아는 머니까)
진정한 홈경기 느낌입니다.)

* 오만은..초반 2패가 크기는 하지만 이라크/대한민국 상대입니다.
앞으로도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두그룹이 혼전이니까요.


현 상태 //
맑음 - 대한민국, 요르단, 이라크
흐림 - 쿠웨이트
가랑비 - 팔레스타인, 오만


=====================


C조
1 일본 승점 6 - 2승 0무 0패
2 사우디 승점4 - 1승 1무 0패
=====================
3 바레인 승점 3 - 1승 0무 1패
4 인도네시아 승점 2 - 0승 2무 0패
=====================
5 호주 승점 1 - 0승 1무 1패
6 중국 승점 0 - 0승 0무 2패


* 일본은 2경기 12점 득점으로 "승리 기계"의 칭호를 획득했습니다.
최전성기 독일의 칭호이기도 한데 역시 추축국이군요!
아주 시원시원하게 잘 합니다.
앞으로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도 있겠습니다.

* 사우디는 실력이 매우 좋은 팀이라고 봅니다만, 축구의 신의 주사위를 탔습니다.
인도네시아 전에서는 압도하면서도 PK골도 못넣고... 여러 모로 운이 매우 없었습니다.
반면 중국전에서는 선제골 내줌 + 퇴장당함...의 상황을 뒤엎고 원정승리 3을 가져왔습니다.

워낙 기본이 있는 팀인데 기복도 있습니다.
호주와의 일전이 중요하겠습니다.

* 바레인은 원정에서 호주를 잡은게 매우 큽니다.
일본전 0-5 대패는 뭐 일본이니까 어차피 상관없지 않을까 합니다.

* 인도네시아는 승점0에 익숙한 팀인데 무려 호주/사우디 상대로 승점을 땄습니다.
게다가 내용상 그렇게 수비적으로 딴 게 아닙니다.

다만... 스타일 상 C조 상대팀들이 모두 신체적으로 압도하고 있어서... 승리의 예상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신태용 매직이 해결해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 호주는 초반 2경기 페이스가 너무 안 좋습니다.
바레인/인도네시아 상대로 승점 1이라는건 뼈아픈 결과입니다.

사우디와 일본이 남아있다는게 큰 부담입니다.
스타일이 나쁘진 않던데 골잡이가 없더군요...

* 중국은 총체적 재앙입니다.
일본전 원정은 그렇다 쳐도, 홈에서 사우디 상대로 꽃놀이 패를 잡고도 졌습니다.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1명 적은데도 지는건 정말 어려운데 그걸 해냅니다.

하.. 중국이 B조로 왔었어야 했는데...



현 상태 //
단풍놀이 예정 - 일본
맑음 - 사우디, 바레인
흐림 - 인도네시아
폭우 - 호주, 중국


* p.s
첫경기 팔레스타인전 비기고 내상이 심하게 와서 경기 정리를 미뤄두고 있었는데,
손흥민 선수 덕분에 간만에 정리를 했습니다.

오만전 정말 절체절명의 80분에서...
그 말도 안되게 좁은 시공간을 시원하게 찢어준 손흥민 선수...가
다음 아시안컵 때까지만 같이 뛰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9/12 11:51
수정 아이콘
해줘 축구의 결정판...
위원장
24/09/12 12:32
수정 아이콘
중국은 대단함
24/09/12 12:38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우리는 개꿀조네요
DownTeamisDown
24/09/12 12:49
수정 아이콘
아마 팔레스타인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홈경기를 하진 않을겁니다.
사실 말레이시아면 한국교민들이 꽤 많은동네 기도 하고 거리도 중동보다는 가까우니...
에이치블루
24/09/12 13:15
수정 아이콘
홈경기를 못하는 경우에는 상급기관 AFC의 배정으로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9/12 12:53
수정 아이콘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DownTeamisDown
24/09/12 12:55
수정 아이콘
레바논에 희망을 준 조광래를 이은 평화왕...
루크레티아
24/09/12 13:05
수정 아이콘
그깟 월드컵 진출보다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희망이 더 중요하단 말입니다 흑흑 ㅜㅜ
24/09/12 13: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감독이 확고합니다?
24/09/12 13:35
수정 아이콘
A조는 죽음의 조 냄새도 나고
B조는 도토리 키재기 분위기인데,

C조 호주는 도대체 무슨 경기를 했길래 저 결과가 나왔나요? 사우디/일본전에서 승점 따지 않는 이상 직행은 상당히 어려울거 같은데요.
에이치블루
24/09/12 13:40
수정 아이콘
바레인전은 홈에서 골 못 넣고 빌빌거리다 후반 80분 자책골..

인니전은 원정에서 열심히 공격했지만 마무리 부족..

동북아시아 어느팀과 비슷합니다.
다른건 손흥민 유무죠.
동오덕왕엄백호
24/09/12 13:42
수정 아이콘
제시 마치 무산된거에 히딩크가 추천한 현 호주감독 데려오려는 시도가 있었다는데...데려왔으면 큰일났을듯,
及時雨
24/09/12 15:34
수정 아이콘
압도적 1강이 된 일본을 제외하고는 누가 누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아시아 축구의 상향 평준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9/12 17:46
수정 아이콘
한국과 사우디는 상향평준화를 위한 평균 맞춰 주기 위해 실력을 퇴보시키고 있죠
24/09/12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하고는 최대한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귀한 선수들 다칠까봐 무서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912 [스포츠] 9.22 두산:LG CGV 송출 [4] SAS Tony Parker 4201 24/09/16 4201 0
84910 [스포츠] EPL과 라리가 주요 팀들 부상자 현황 [12] 대장군4902 24/09/16 4902 0
84908 [스포츠] [해축] 요즘 가장 센세이셔널한 클럽과 선수.mp4 [31] 손금불산입9931 24/09/16 9931 0
84907 [스포츠] [해축] 세트피스로 승부가 갈린 북런던 더비.mp4 [27] 손금불산입6774 24/09/16 6774 0
84906 [스포츠] [MLB] 저지 53호 홈런 [6] kapH6500 24/09/16 6500 0
84905 [스포츠] [F1] 우리 치프는 전화로 묻지 않으면 어쩌고 저쩌고 [5] 언뜻 유재석5934 24/09/16 5934 0
84902 [스포츠] [MLB] 오늘 하룻동안 미국야구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gif [15] 오우거9415 24/09/15 9415 0
84900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27] 핑크솔져7196 24/09/15 7196 0
84899 [스포츠] 프로야구 꿈의 천만관중 돌파 [24] 핑크솔져6941 24/09/15 6941 0
84897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시즌 개막 4경기 9골 달성한 홀란.mp4 [22] insane7290 24/09/15 7290 0
84896 [스포츠] [KBO] 한화 이글스 정우람 투수 은퇴 [37] SKY928303 24/09/15 8303 0
84895 [스포츠] [해축] 월컴 투 프리미어리그 슬롯.mp4 [6] 손금불산입4495 24/09/15 4495 0
84894 [스포츠]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월드컵경기장 대관 [63] 매번같은12566 24/09/14 12566 0
84890 [스포츠] LG트윈스 프로야구 선수 음주사고 적발 [26] 한국화약주식회사10321 24/09/14 10321 0
84889 [스포츠] [MLB]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저지의 52호 역전 그랜드슬램 [15] kapH5531 24/09/14 5531 0
84888 [스포츠] [해축] 장기계약 기조를 이어가는 첼시 [7] 손금불산입4272 24/09/14 4272 0
84887 [스포츠] [KBO] 외국인 3명 잘 뽑으면 가을야구 한다며 [24] 손금불산입6075 24/09/14 6075 0
84885 [스포츠] [KBO] 13년 만에 크보 10승을 기록한 류현진 [24] 손금불산입5340 24/09/14 5340 0
84884 [스포츠] [KBO] 2025 신인 드래프트 구단별 영상 그10번2816 24/09/14 2816 0
84883 [스포츠] 울산HD 김판곤호 근황 [12] 대장군5277 24/09/14 5277 0
84880 [스포츠] 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지 [42] Myoi Mina 9631 24/09/13 9631 0
84879 [스포츠] 홍명보·바그너 '최다 추천'…논란의 전강위 회의록 첫 공개 [8] 전기쥐7754 24/09/13 7754 0
84878 [스포츠] [일반] 이 게 홍명보 축구인가요? [27] 보신탕맛있다10643 24/09/13 106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