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11 00:19:38
Name 빼사스
File #1 Screenshot_20240911_001539_Samsung_Internet.jpg (166.9 KB), Download : 853
Link #1 naver
Subject [연예] 오늘자 박스오피스 순위(이변) (수정됨)


극장이 침체중인 상황에서
오늘자 박스오피스에 <빅토리>가 개봉 4주 만에 첫 1위를 찍는 깜짝 역주행을 선보였네요.
그간 2위는커녕 3위도 해본 적 없었는데 영끌 무대인사 파워일까요?
손익분기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저력이 있네요.
(물론 전 그냥저냥 좀 아쉽게 보았습니다만.. )
혜리와 배우들의 고군분투가  빛을 발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곧미남
24/09/11 00:24
수정 아이콘
와 파일럿이 460만?
Dr.박부장
24/09/11 00:58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많이 본 걸까 의아합니다.
후시딘
24/09/11 01:1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으로는 정말 영화관에서 볼 영화가 저거 하나였습니다 크크
그렇게 더운 7~8월 여름에 실내에서 놀다보니 자연스럽게 영화관을 찾게되는데
저 당시에 진짜 데이트나 가족들끼리 볼만한 영화가 저거말곤 없었어요
물론 보고나서 아.. 이러긴 했습니다 크크
Dr.박부장
24/09/11 07:38
수정 아이콘
저도 휴가 때 와이프랑 봤는데요. 저는 빅토리를 추천하고, 와이프는 그래도 400만이 선택한 파일럿을 밀었죠. 영화 보는 내내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멸천도
24/09/11 07:59
수정 아이콘
진짜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다만 저는 보고나서 '아..'는 안했습니다.
과거 남장해서 취업하던 영화가 떠오르면서 세대가 많이 변경되었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개념은?
24/09/11 08:41
수정 아이콘
전 조정석만 믿고봤습니다.
예고편부터해서 어? 이거 엑스트 같은영화아니야? 라고 기대를 했거든요. 한선화가 나오는것도 윤아랑 겹친다고 생각했고, 정말 기대하고봤는데..

아.......

그리고 억지로 메세지 주입시키려는것부터도 너무 별로였어요. 이주명 조정석 캐릭터관계도 잘못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보면서 ?? 했던게 한두장면이 아님.
Dr.박부장
24/09/11 13:58
수정 아이콘
네. 조정석 티켓파워에 코믹 요소도 가미되어서 흥행은 했는데 교훈적 요소와 스토리 라인이 가장 문제였다고 봅니다.
빼사스
24/09/11 09:4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조정석과 코믹 조합의 티켓파워라고 생각되더라고요. 반면 조정석이 진지한 역할을 했던 행복의 나라는 폭망이라...
네오스
24/09/11 00:28
수정 아이콘
파일럿은 정말 뻔한 스토리에 오히려 설정도 과한 부분이 있고, 배우들도 일류급은 조정석 밖에 없는데, 결국은 조정석 티켓 파워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되네요. 조정석이 생각보다 더 대단한 배우인 듯요.
24/09/11 00:32
수정 아이콘
빅토리는 무슨일 있었나요?
4위는 푸바오라는...
24/09/11 00:38
수정 아이콘
역주행해서 손익분기라도 넘겨줬으면..
LowTemplar
24/09/11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관객 안 들면 2-3주만에 상영관 쫙 내려가는데 하루 만명 수준으로 가늘게 길게 가다보니 이렇게도 되네요.
근데 이제 베테랑2라는 거대파도가 몰려오는..

손익분기까지는 못 가도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무려 한달이나 돌며 현실에서 빅토리스러운 노력을 했던 게 어느정도는 보답으로 돌아오면 좋겠어요. 약간 이런 노력들이 영화의 빈 구멍을 메워주는?그런 느낌도 들더라고요.
동굴범
24/09/11 01:38
수정 아이콘
베테랑2와는 결이 다른 영화라 추석 기간에 쌍끌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손익분기를 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100만은 도전해 볼 만해 보입니다.
24/09/11 06:39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영등포cgv갔더니 혜리님이 혼자오셔서 열심히 홍보중이시더군요 근데 몇주전인데
24/09/11 07:16
수정 아이콘
워낙 개봉작이 없다는게 제일 클꺼고, 찾아보니 이번주에 롯데 메가박스 cgv 3사에서 모두 할인권 풀었네요. 대충 15000장 정도 풀었는데 cgv의 스피드쿠폰은 아직 3000장 정도 남아있네요.
씨네94
24/09/11 08:07
수정 아이콘
역주행??? 치고는 소소하지만 그래도 1위찍먹해본게 어딥니까. 추석시즌에 나왔으면 이것보다 더 나았을텐데..
츠라빈스카야
24/09/11 08:27
수정 아이콘
파일럿은 조정석이 전에 찍었던 엑시트가 나름 팝콘무비로 평가가 괜찮아서 그 효과도 좀 봤을 것 같군요.
인생잘모르겠
24/09/11 08:59
수정 아이콘
이제 영화시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당연히 자본은 엄청 축소 될거고, 이러다간 오히려 ott영화를 돈주고 극장에서 방영하는 날도 올수 있겠녜요.

당장 올해 오징어 게임만 해도 어디 대관해서 볼수 잇는곳 없는지 찾는분들 많이 계시고.
SAS Tony Parker
24/09/11 11:57
수정 아이콘
이미 CGV/롯데 주말은 롤,해축,크보가 효자라
성야무인
24/09/11 09:28
수정 아이콘
영화 시장이 많이 죽긴 죽었네요.

코로나 전인 2019년 박스오피스 보니까 100만 넘는 작품이 50개였는데

2024년에 개봉한 영화 중 100만 넘는 작품이 지금까지 19개밖에 안되네요.

2024년 흥행 50위 하는 영화가 관객수 18만명밖에 안되니 전체 말고 기계적으로 따지면 시장이 5분의 1정도로 줄어든거네요.

2021년에는 100만 넘는게 16개였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24/09/11 09:39
수정 아이콘
1년 관객수 확인해보면 코로나 이전 대비 대충 반토막입니다(2022,23년 기준)
쿼터파운더치즈
24/09/11 09:58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말해 최근 나온 영화중에 제일 낫습니다 중후반 위기 고조장면 연출이 진짜 최악인데 그거 감안해도 에일리언 정도 말고는 다 저거보다 못만든 영화에요
홍금보
24/09/11 10:40
수정 아이콘
안봤지만 혜리가 요즘 엄청 이뻐보이더라고요. 같이 나온 배우분도~
55만루홈런
24/09/11 12:11
수정 아이콘
빅토리는 손익이 250만이더군요 거기서부터 잘못된 영화 크크 왤케 제작비가 많이 나왔지 싶은
24/09/11 1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빅토리는 사재기 의혹이 있네요
보니까 쿠폰도 남아돌 정도로 보러갈 사람이 없는데
평소에도 텅텅비는 극장쪽에 이상하게 매진회차들이 있다고
씨네94
24/09/11 13:17
수정 아이콘
좀 찾아보니 꼼수 상영이 꽤 있었나보네요. 화요일마다 매번 혼자 높게 나온다고…
及時雨
24/09/11 16:40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7462645720

이변이 아니라 조작의 냄새가...
24/09/12 10:24
수정 아이콘
헐... 그냥 할인권 풀어서 그렇겠지 했고 이것까진 생각을 못했네요. 비상선언때 한번 난리 났던걸로 기억하는데 뒷감당을 어찌하려고... 그리고 매출액도 유심히 보면 문제가 좀 있네요. 에일리언이 지난주 10,624명 / 수익 106,496,550원으로 객단가 10,024원이고 전체를 보더라도 1,856,416명 / 18,965,535,660원으로 전체 객단가도 10,216원으로 별 차이 없죠. 그런데 빅토리는 전체를 보면 452,360명 / 4,076,655,967원으로 객단가가 9,011원에 불과하고 지난주는 13,189명 / 100,003,300원으로 객단가가 7,582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지난주 기준으로 관객수는 빅토리가 에일리언보다 한참 많은데(10,000명 vs 13,000명), 수익은 오히려 적은 (106,000,000원 vs 100,000,000원) 기현상도 벌어지는거고요. 좋게봐줘봤자 할인쿠폰 어마어마하게 풀었다고, 나쁘게 보면 "비상선언" 느낌인거죠.
이직신
24/09/11 21:06
수정 아이콘
조정석이 엑시트 후로 또 성공 시켰네요 가족 오락 영화의 대부가 되는건지
강가딘
24/09/12 10:23
수정 아이콘
조작여부는 차체로 하고 혜리는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보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07 [연예] 2024년 10월 1주 D-차트 : 데이식스 2주 연속 1위! QWER 3위 진입 [6] Davi4ever2257 24/10/10 2257 0
85303 [연예] [유퀴즈] 뉘집 자식인지 딱 보면 압니다. [12] 츠라빈스카야7898 24/10/10 7898 0
85298 [연예] 흑백요리사 - 에드워드 리의 경력으로 언급되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스포일러) [26] 수퍼카7246 24/10/10 7246 0
85295 [연예]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 깡 대단하네요 [9] 여자아이돌5443 24/10/10 5443 0
85292 [연예] 흑백요리사 - 자료좀 뒤진 KBS(출연진 과거모습) [5] Croove6904 24/10/09 6904 0
85282 [연예] 스포) 에드워드 리의 흑백요리사 썰 [22] lasd2416740 24/10/09 6740 0
85281 [연예] <스포>흑백요리사 나만의 no.1 음식 [11] 어니닷4751 24/10/09 4751 0
85280 [연예] 흑백요리사 우승자가 보여준 요리 (스포) [21] 아드리아나5373 24/10/09 5373 0
85276 [연예] (스포) 개인적으로 만화같았던 흑백요리사 장면 5개 [22] 종말메이커6122 24/10/09 6122 0
85275 [연예] 2024년 여자아이돌 국내콘서트 관객동원 순위 [34] VictoryFood5536 24/10/09 5536 0
85271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최종 8인 화보 공개.jpg [22] insane7072 24/10/08 7072 0
8527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5-2 미션에서 보여준 생존자의 요리 [55] 아드리아나8618 24/10/08 8618 0
85269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마지막까지 보고 난 후 감상.. [40] 대장햄토리7587 24/10/08 7587 0
85267 [연예] 우승자 등의 스포 없음) 흑백요리사 최종화 소감 [20] 일신6418 24/10/08 6418 0
85262 [연예] 요리예능에 완벽한 공정성은 없으니 걍 보셈 [12] 집으로돌아가야해6591 24/10/08 6591 0
85259 [연예] 어셔 슈퍼볼 공연할 때 정국에게 콜라보 제안 했는데 군대 때문에 무산 됐었군요 [7] Sunflower4209 24/10/08 4209 0
85253 [연예] 요네즈 켄시가 한국에 옵니다 [38] 리니어6751 24/10/07 6751 0
85252 [연예] 악뮤 이수현 "파마하니 오빠가 배우 같다고 칭찬" [19] 카미트리아9580 24/10/07 9580 0
85251 [연예] 아이돌 이적시장을 열고싶은 모드하우스 정병기대표 [46] 어강됴리8876 24/10/07 8876 0
85250 [연예] 흑백요리사 스포) 팀전 룰중 편집된 사항 [40] Leeka7330 24/10/07 7330 0
85248 [연예]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조사받은 것이었군요. [38] 매번같은7827 24/10/07 7827 0
85241 [연예] [흑백요리사] 결승 + 우승자를 예측해 보아요 [44] Zwei7527 24/10/06 7527 0
85239 [연예] 골때녀 한일전(24.10.9) [15] 빵pro점쟁이6415 24/10/06 64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