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09 13:51:5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4050269721073251311_n.jpg (258.1 KB), Download : 663
File #2 2024_09_09_스포키_STATIZ___박병호___연도별.png (21.1 KB), Download : 663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킅병호 vs 삼병호




뉴탯티즈는 wRC+ 보정이 어떻게 들어갔길래 저런 삼병호의 OPS에도 불구하고 우르크가 99로 나오긴 하던데 어쨌든...

후반기 삼성의 상승세에 박병호의 지분이 꽤 있는 것 같군요.



맞트레이드되며 반대로 삼재일에서 킅재일이 된 오재일의 성적은

삼성 22경기 71타석 3홈런 8타점 OPS 0.780
크트 72경기 238타석 8홈런 32타점 OPS 0.707

이군요. 그래도 5월 이후로 9월 되기 전까진 OPS가 0.750 이상 꾸준하긴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곧미남
24/09/09 13:54
수정 아이콘
KT는 진짜 뒷목잡을..
가죽양말
24/09/09 13:57
수정 아이콘
아마도 뉴탯티즈는 파크팩터 보정이 쎄게 들어가서일거구요,
박병호 보면 뭔가 멘탈이 좀 안정 되야 잘하는거 같습니다
한두개 살짝 넘어가다보니 자신감 붙어서 이제는 뻥뻥 치는듯
근데 오재일은 삼성에서 왜 안됬었을까요
제이크
24/09/09 14:00
수정 아이콘
전반기 오재일과 후반기 오재일은 다른 선수입니다?!
市民 OUTIS
24/09/09 14:06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가 삼성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지와는 별개로 KT와의 결별 과정은 깔끔하지 않았죠.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면, 맞 트레이드 상대로 오재일 선수 이상으로 할 수 있었는지 여부가 (감정적인 면을 빼면) 문제될 겁니다. 오재일 선수가 최선이었다면 박병호 선수가 대구 구장빨을 받은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그 감정적인 게 팬들에겐 너무 중요하겠죠.
시무룩
24/09/09 14:07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가 삼성 온건 선수랑 구단 모두 베스트 케이스가 됐네요
10년 전만 해도 강민호 박병호 선수가 우리 팀에 오는 그림은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아직도 신기합니다
24/09/09 14:16
수정 아이콘
라팍보정은 과한데 그럼 투수도 고평가 받아도 마땅한데 삼성수비보정 먹어버리니 잠실투수랑 별반 차이가 없는게 함정...
박병호는 정말 잘 대려왔죠. 최고참도 아니고 어느정도 고참이고 주장도 아니면서 어린선수들 편안하게 조언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이 잘 들어맞지 않나 생각을...
클레멘티아
24/09/09 14: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급이 안맞는 트레이드....
오재일 슬로우 스타터라도 터졌어야 했는데..
李昇玗
24/09/09 14:33
수정 아이콘
17개나 쳤군요 삼성에서
병호야 응원한다~~!
히라테유리나
24/09/09 14:3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시즌 끝날때까지 수납했어야 했다는 생각만 팍팍 드네요 그게 정상이기도 했고요
14년째도피중
24/09/09 17:07
수정 아이콘
선수가 은퇴카드를 꺼내드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차라리 은퇴를 시키지 같은 소리까지는 못하겠고.
겨울삼각형
24/09/09 14:37
수정 아이콘
삼병호 트레이드 되자마자 한화를 줘패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DownTeamisDown
24/09/09 14:50
수정 아이콘
어쩌면 그것만으로 ...kt는 트레이드 잘한거다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파쿠만사
24/09/09 15:27
수정 아이콘
엌 크크 생각해보니 그러네요진짜 그시리즈는 박병호 한명한테 스윕당한거라 크크
둥그러미
24/09/09 16:37
수정 아이콘
하필 한화와 kt가 2.5게임차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09 16:47
수정 아이콘
시리즈 장타율 1.0이였나...(OPS 아님...)
닉네임을바꾸다
24/09/09 16:46
수정 아이콘
암살용이였다니...
24/09/09 17:13
수정 아이콘
한화 연승 브레이커 잊지 않겠다 부들부들
아스날
24/09/09 14:55
수정 아이콘
타격폼 수정 이후 전성기 80프로는 보여주는것같네요
3년은 더 써먹을수 있을듯
시나브로
24/09/09 15:14
수정 아이콘
올해 KT에서 극심한 부진 겪은 게 생생한데 삼성 가서 홈런 17개나 쳤다니. 찾아보니까 5월 극말에 이적했네요.
7월 중후반 삼성:한화 관람 가서 박병호, 구자욱 없던 게 기억에 남는데 7월 중순부터 31일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쉬었다 하고.
재미있는 글들 감사합니다.
24/09/09 15:28
수정 아이콘
운동에서 코치진들이 믿음을 주고 해야 잘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게 저인거 같네요
나는솔로
24/09/09 15:52
수정 아이콘
삼병호♡
기사조련가
24/09/09 16:23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우쭈쭈 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잘하는 타입인가보네요
24/09/09 16:4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름을 아는 모든 종목의 운동 선수를 통틀어서 가장 멘탈이 민감한 선수라고 봅니다. 팀이 바뀔 때마다 성적이 천당과 지옥을 널뛰기 하는 선수네요. 리그가 아예 바뀌었다면 모를까, 리그 내에서 팀을 옮겨봐야 해당 팀 투수들을 상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별로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09/09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장 파크팩터는 달라질...?
꺼무의 통산 파크팩터를 보니 현재 크보리그에서 사용되는 구장 중 청주 다음 가는데가 라팍이더군요...
산밑의왕
24/09/09 17:08
수정 아이콘
고척돔 등판때도 날씨 체크 한다던 최원태도 있....
14년째도피중
24/09/09 17:05
수정 아이콘
Kt팬 입징에서 비교대상은 박병호 하나가 아니라
박병호 vs 문상철+오재일이죠.
애초에 문상철과의 주전 경쟁이 문제가 되서 나갔던거라. 박병호가 그렇게 트러블을 일으키고 나가는 과정에서 문상철도 영향을 받았던 게 분명해서 괘씸함이 두 배 입니다.
올해 30홈런을 치든 플옵 때 미쳐 날뛰든 Kt팬들에게 박병호 나가서 아쉽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 팬이 절대 다수일 겁니다.
14년째도피중
24/09/09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즌 개막하고 자기 주전 자리가 위협받은지 딱 두 달 만에 팀에 트레이드 요구. 석 달 만에 트레이드 없을 시 은퇴선언.
이게 kt팬들에게 남기고 간 박병호의 상처죠. 읏긴 건 사실 이강철 감독은 절대 문상철에게 주전을 넘겨주려는게 아니었을 거라는 거. 해봐야 플래툰이고 2군에 가라는 것도 진짜 쉬다 오라는 의미였을 겁니다.
물론 악에 받혀서 킅갤에 박병호애 대해 없는 말 지어내는 놈들은 정상 아닙니다.
바카스
24/09/09 19:26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 자세히 알지 못 하지만.. 뭔가 이대은의 부메랑일까요?
14년째도피중
24/09/09 23:17
수정 아이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대은도 나름 찝찝하긴한데 박병호에 비하면 이대은은 시즌 끝나고 얌전히 나간 것에 가깝죠.
그리고 박병호(2022) 들어오기 전에 이대은(2021)이 나간 거라서 딱히 접점도 없습니다.
웃긴 건 박병호도 처음에는 강백호와 1루 플래툰으로 쓸 요량으로 들어왔다가 강백호를 지명으로 밀어내고 주전 차지한 거라는게...
스덕선생
24/09/09 17:2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시대가 변하긴 했죠.

예전에 이용규나 박병호처럼 행동했으면 그대로 2군 쳐박히고 은퇴인데... 크크
마리오30년
24/09/09 19:09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확실히 므브르 시절을 봐도 그렇고 멘탈이 좀 유리멘탈이고 부담이 심하면 스스로 더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드는 거 같아요. 맘이 편해져야 본실력이 100%발휘되는 느낌
바카스
24/09/09 19:29
수정 아이콘
진짜 lg에선 만년 유망주다가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한 키움에서 대박 터뜨렸듯.

혹시 이걸 삼런트가 감안해서 데리고온거면...? 올시즌 삼성의 성적이 시즌 전 평가보다 훨씬 상향을 아우르는 중인데 삼런트가 올시즌 mvp 같아요.
바카스
24/09/09 19:16
수정 아이콘
삼성은 박병호도 그렇고, 용타 신속히 잘라내고 지금 새 용타 대활약하듯

뭔가 될팀될 입니다. 보통 이런 팀들이 우승하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14 [스포츠] 오늘 한화 vs NC 선발투수 [40] 월터화이트7733 24/09/29 7733 0
85113 [스포츠] [MLB] 오럼버스 [8] kapH4873 24/09/29 4873 0
85112 [연예] 어제 린킨파크 내한공연 직캠 영상 [18] 슬로7622 24/09/29 7622 0
8511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아웃, 어깨 수술 예정 [12] 무도사8112 24/09/29 8112 0
85110 [스포츠] [해축] 전반전에만 4골 넣고 포트트릭.mp4 [13] 손금불산입6724 24/09/29 6724 0
85109 [스포츠] 2025 양궁 1차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16] 김티모5980 24/09/29 5980 0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4] SAS Tony Parker 4465 24/09/29 4465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24] 무적LG오지환3861 24/09/29 3861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30] 닉넴길이제한8자8288 24/09/29 8288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6] 손금불산입4324 24/09/29 4324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43] 윤석열8032 24/09/28 8032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5359 24/09/28 5359 0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5] 손금불산입4982 24/09/28 4982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43] 안경6350 24/09/28 6350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4000 24/09/28 4000 0
85099 [연예] [존 윅]세계관 공유 영화 [발레리나] 예고편 [4] Neanderthal4506 24/09/28 4506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5] 손금불산입5544 24/09/28 5544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6427 24/09/28 6427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12] SKY924471 24/09/28 4471 0
85095 [스포츠] [KBO]순위 거의 결정된 가운데 진짜 마지막 떡밥 2개 [21] 요슈아6365 24/09/28 6365 0
85094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56] 그10번5116 24/09/28 5116 0
85093 [스포츠]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mp4 [31] insane6531 24/09/28 6531 0
85092 [연예]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에는 나가지 않는다" [39] EnergyFlow8151 24/09/28 81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