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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8 03:11:46
Name 검성
Link #1 인터넷
Link #2 https://www.topdaily.kr/articles/98841
Subject [연예]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떠날수도있겠네요
하이브가 주주간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경업금지도 풀린거라면

민희진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표 눈치보면서 일하느니 나가서 새로시작하는걸 선택할확률도 꽤있다고 보이네요

풋옵션만 행사못할뿐이지 주식자체는 민희진 명의니까 나중을 기약하고 남겨두면되구요


하이브, 민희진 주주간계약 해지했다
https://www.topdaily.kr/articles/9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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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24/08/28 06:44
수정 아이콘
뭐 경업금지 풀린게 맞고 불러주는데가 있으면야 갈 수 있겠지만… 과연 한국에 있는 어느 회사가 불러줄런지요
이 참에 본인이 정말 리스크지고 회사 따로 차리든 아니면 외국계 회사로 가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한데 말이죠
개념은?
24/08/28 0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프티 3인방도 취업하는 시장이라...
다먀 민희진정도면 큰 뜻(?)이 있을텐데 그 계획을 품어줄만한 자금력있는 회사가 있을지는 의문이긴하네요
파르셀
24/08/28 07:34
수정 아이콘
쩐주를 잡아먹으려 했고 배신하는 사람을 쓰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군요

족쇄를 많이 채으면 민씨가 계약 안할꺼고요
24/08/28 08:50
수정 아이콘
예전 관련글에서, 하이브가 민희진 씨의 대표이사 해임보다는, '공동대표이사'를 추가선임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민희진 씨에게 족쇄를 채우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나 예상했었는데요.
하이브가 제 예상과는 달리 주주간 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해임한 상황이군요.
아마도 주주간 계약에 '추가적인 공동대표이사의 선임'을 막는 규정도 있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다만 이 소송에서 어느 쪽이 이길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는
관련 문서를 꼼꼼하게 살핀 끝에 마지막까지 가 보아야 정확하게 결론이 날 테니,
지금 단계에서 당/부를 논하기는 이르지 싶네요.

덧붙여 (기사의 표현대로라면) 하이브가 제기한 소송이 주주간 계약 무효확인...의 취지가 아니라 주주간 계약 [해지확인]의 소인데요.
[무효]확인이었다면 애시당초 계약 자체가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것이라서 풋옵션이 소멸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해지]는 장래를 향하여 효력을 상실시키는 것... 이라서 과연 풋옵션이 소멸하였다고 할 수 있는가... 의 지점에서 저는 고개를 갸웃? 하게 됩니다.
저라면 쿨하게 해지받고, 해지 시점에서 풋옵션 행사를 주장하면서 약정금 지급해달라는 취지로 [반소]제기도 고려할 것 같거든요.

하이브가 소 제기시점 기준 풋옵션을 행사하더라도 어차피 푼돈(?)이니까 지르자... 이랬을 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모르거나, 잊고 있었던 다른 제한규정이 있을지 모르니... 암튼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는 떡밥 같습니다.
양현종
24/08/28 09:06
수정 아이콘
해지가 유효하다면 풋옵션도 소멸된다고 보아야지요
24/08/28 09:0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주주간 계약이 민희진씨의 위반으로 해지되면 민희진씨의 주식을 하이브가 콜옵션할 권한이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6455

하이브 배임뿐 아니라 산하 레이블에 여러 소송이 걸려있는 민희진씨가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그 모든걸 전부 무혐의나 무죄를 받지 않는 이상 뭐 하나라도 걸리면..

제가 보기엔 민희진씨가 굉장히 불리해 보입니다.
24/08/28 09:10
수정 아이콘
아하, 콜옵션이 있었군요. 이걸 제가 잊고 있었네요.

그러면 이게 참 쉽지 않아보이긴 하네요.
양현종
24/08/28 09:08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풋옵션이나 다른 위약벌 등을 포기할게 아니라면 회사에 남아서 해지무효를 다투는게 유리할 것입니다.
바람생산잡부
24/08/28 09: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1. 민희진씨 계속 데리고 있으면 --- 풋옵션으로 어차피 1000억(+영업내용에 따라 더 올라갈 수 있음) + 민희진씨 계속 봐야 함.
2. 계약 무효 선언하고 해임하면 --- 후에 본안소송 지더라도 풋옵션 비용 1000억(+어느 정도의 손해배상금) + 민희진씨 내보낼 수 있음.
하이브에겐 무조건 2번이 이득이네요.

말이 프로듀싱을 맡긴다는거지, 사실상 '너 나가' 선언한거라서... 민희진씨가 어도어 떠나는게 정배로 보이긴 하네요.
24/08/28 10:07
수정 아이콘
계약 무효선언한게 아니구, 유효했던 계약을 해지했다고 한걸로 알고 있어요.
바람생산잡부
24/08/28 10: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계약 무효가 아니라 해지겠군요.
도들도들
24/08/28 09:29
수정 아이콘
뉴진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유료도로당
24/08/28 10:12
수정 아이콘
만약 떠나더라도 어느 큰 회사 밑에 들어가는 식으로는 일하지 않겠죠. 이제 자기 지분 100% 회사 차려서 해야죠. 다른 큰회사가 받아주냐마냐 이슈를 떠나서 본인도 그게 더 맞는 사람처럼 보이고...

이미 워낙 업계에서의 존재감이 큰 사람이 돼서 일반 중소처럼 힘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본인도 자기꺼 창업하고 꼬마빌딩 임대해서 간판달고 지하에 연습실 꾸미고 해서 대기업 푸시없이 시작해보는것도 완전 새로운 경험일겁니다.
유리한
24/08/28 13:30
수정 아이콘
경업금지가 문제인데.. 해지되면 이것도 해지되는건가..
cruithne
24/08/28 10:17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이긴다 쳐도 해임을 막을 방법은 없으니 나가서 새 회사를 차려야 할텐데 쩐주 구하는게 가능하려나요...반푼이들 데려가는 회사도 있는 동네니 뭐 모르겠습니다만
김연아
24/08/28 14:29
수정 아이콘
민희진이 찐으로 이겨서 천억 받으면 새회사 차리는데 문제는 없긴 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
24/08/28 11:01
수정 아이콘
한신의 최후야 모두가 알죠
Karmotrine
24/08/28 12:20
수정 아이콘
돈문제니까
돈문제만 해결되면 서로 쉽게 헤어질지도
홍금보
24/08/28 12:54
수정 아이콘
복잡한건 모르겠고 난 그냥 누나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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