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3 12:13:06
Name Neanderthal
File #1 우승!.jpg (209.1 KB), Download : 247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교토국제고 여름 고시엔 우승!!!


창단 첫 우승입니다!!!
마지막 10회말 무사만루의 위기를 1실점으로 틀어막고 우승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3 12:14
수정 아이콘
1923년 휘문고로부터 이어진 반도의 비원을 교토국제고가 이뤄냅니다! (아님)
간옹손건미축
24/08/23 12:27
수정 아이콘
캐스터 콜인가요?
지니팅커벨여행
24/08/23 12:52
수정 아이콘
101년만에!!!
플레인
24/08/23 13:23
수정 아이콘
교토국제고 우승 덕분에 가장 쎄게 유탄을 맞는 휘문고 크크크크
Janzisuka
24/08/23 15:29
수정 아이콘
휘문은 왜용???
플레인
24/08/23 15:45
수정 아이콘
휘문고가 1923년에 고시엔 8강까지 갔는데
그때 감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네임드라..
묻어둔 흑역사가 강제로 수면위로 끌어올려졌죠 크크크
Janzisuka
24/08/23 16:02
수정 아이콘
아이구 크크크 그래도 대단했네요
핑크솔져
24/08/23 12:14
수정 아이콘
감동
及時雨
24/08/23 12:15
수정 아이콘
멋지다~
EnergyFlow
24/08/23 12:15
수정 아이콘
한국의 학원~
김유라
24/08/23 12:15
수정 아이콘
"동해"
불판배달러
24/08/23 12:15
수정 아이콘
두유노클럽 가입 완료
시무룩
24/08/23 12:16
수정 아이콘
이제 교무실로 혐한들의 무수한 전화 요청이...
김삼관
24/08/23 12:16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고시엔 관람 꼭 가야겠어요..크크.. 표 구하기도 어려울 거 같아서 5월에 포기했는데.. 어떻게든 구했더라면 저자리에 제가 있었곘죠.
기사조련가
24/08/23 12:20
수정 아이콘
제가 몇번 관람했는데, 여름 고시엔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낮경기를 한다 해도 아침부터 습도가 지옥입니다.

저는 봄 고시엔을 추천드립니다. 날씨도 살랑살랑 좋고 관광도 하고 선수들의 플레이도 여름 고시엔보다는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야수들이 실책을 많이 하기도 하거든요
24/08/23 13:12
수정 아이콘
킹치만 뭔가 로망은 여름 고시엔이 찐 아닌가요? ㅠ
간옹손건미축
24/08/23 14:03
수정 아이콘
참고로 겨울에는 전국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가 있습니다. 크크 이것도 잼있더라구요.
가을에는 사회인 야구 대회가 있구요.
기사조련가
24/08/23 14:58
수정 아이콘
봄고도 나름 로망이 있긴 합니다
24/08/23 12:27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표구하기 쉽습니다, 제비뽑기하고 각일정별 학교가 배정되면 그때부터 어려워 지는거라 그냥 보는게 목표면 오픈 초기에 예매해두시면 됩니다
베이컨치즈버거
24/08/23 12:30
수정 아이콘
예전엔 현장표가 대부분이라 그냥 첫차타고가서 줄서서 보면 되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예매가 대부분이라, 잘 알아보시면 티케팅은 가능할겁니다
무적LG오지환
24/08/23 12:19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의 날에 KBO 리그 선수 세명이나 배출한 학교가 고시엔을 제패합니다! 크크
매번같은
24/08/23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EA%B5%90%ED%86%A0%EA%B5%AD%EC%A0%9C%EC%A4%91%EA%B3%A0%EB%93%B1%ED%95%99%EA%B5%90?from=%EA%B5%90%ED%86%A0%EA%B5%AD%EC%A0%9C%EA%B3%A0#s-8
4명...
신성현, 황목치승, 오두철, 현도훈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했지만 드래프트에 LG로 뽑혀서 2군에서만 뛰어본 정규식 선수까지하면 5명.
무적LG오지환
24/08/23 12:27
수정 아이콘
아 신성현 황목치승 정규식 말고도 더 있었군요 크크

드래프트가 제가 알고 있던 3명이였군요 크크
매번같은
24/08/23 12:31
수정 아이콘
맞군요. 현도훈, 오두철 선수는 육성선수 출신이군요. 정규식 선수만 1군에서 뛰어본 적이 없던게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크크.
매번같은
24/08/23 12:19
수정 아이콘
이러고 내년 교토 지방예선에서 교토국제교가 탈락할 수도 있는게 일본 고교야구 크크. 그나마 교토국제고가 전보다는 수준이 높아졌지만 교토 전통의 강호 고교팀은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김유라
24/08/23 12:30
수정 아이콘
사실 고교 야구는 특급투수 한 명 하늘에서 뚝 떨어지면 끝인지라 크크크

작년 고시엔도 특급투수 한 명이 멱잡캐해서 결승까지 갔었죠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4
수정 아이콘
게이오 고교의 오야케 마사키였죠.
무적LG오지환
24/08/23 12:52
수정 아이콘
이제 한세대 가까이 지나버린 이야기지만 마쓰자카 등판기록 보면 여전히 제 팔이 다 아파옵니다 크크크
김연아
24/08/23 13:35
수정 아이콘
아우 어깨 아파
간옹손건미축
24/08/23 14:02
수정 아이콘
2004년, 2005년 연속 우승. 2006년 18회 연장 승부! 그리고 준우승! 그리고 팔이 아작나버린 사이토 유키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3
수정 아이콘
류코헤이안 고교, 교토 외대가 투탑이죠.
베이컨치즈버거
24/08/23 12:35
수정 아이콘
작년 우승팀 준우승팀 다 올해 못나옴. 흔합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6
수정 아이콘
센다이 이쿠에이 미야기현 대회 결승에서 패배. 게이오 고교는 카나가와현 대회 8강에서 탈락.
오후의 홍차
24/08/23 12:20
수정 아이콘
미쳤다....

결국 일 내버렸네요

축하합니다
24/08/23 12:21
수정 아이콘
일본 제2의 도시빵에서 연장 승부 끝에 도쿄가 이기고 마침내 일본 제2의 도시 타이틀을 가져갑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23 12: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제2의 도시 도쿄다
24/08/23 13:2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퀘이샤
24/08/23 12:25
수정 아이콘
本이 들어간 선수가 몇 있네요.
교포선수가 그래도 라인업에 있나봐요.

대단한 일입니다. (일본사람들이 볼 때는 속쓰릴 수 밖에 없는,,,)

한국어 병기와 일본어 번역의 괴리가 몇군데 있더군요. 한국을 한일로 적은 건,,, 흐흐흐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1
수정 아이콘
저게 타협할 수 밖에 없는게 만약 동해, 한국 그대로 나갔다간 일본 우익들이 난리칠게 뻔하거든요. 그래서 자막으로 학교측에서 제공한 일본어 가사입니다고 나오는 겁니다.
퀘이샤
24/08/23 12:36
수정 아이콘
NHK라 그나마 당연하게 이해는 하는데 학교측에서 제공한 것은 몰랐네요.
(학교장 : 설마 우승하겠어? 실제로 일어났,,, 학교에 기자나 뭐나 많이 붙겠네요.)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7
수정 아이콘
교토 국제교는 우승으로 선수 수급은 이제 어렵지 않고, 동문들 지원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다만 교토부 지역이 격전지라는게...
덴드로븀
24/08/23 12:27
수정 아이콘
와 창단 첫 우승이라니 크크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2
수정 아이콘
간토다이 이치 고교는 9회말, 10회말 정말 중요한 찬스를 날렸네요
간옹손건미축
24/08/23 12:33
수정 아이콘
참고로 18년만의 결승 연장이었습니다. 06년 사이토 유키가 이끈 소지츠(와세다)가 18회까지 갔는데도 0대0으로 끝나 다음날 재경기
24/08/23 12:38
수정 아이콘
결승전 경기 이기고 나서...
교토 국제고교 선수들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교가제창 한 다음, 알프석으로 달려가는 영상 봤는데 참 기분 좋습니다. 흐흐흐.
선수들 정말 수고했네요.
24/08/23 12:43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889656
이렇게나 열악한 환경에서 우승까지 해냈네요. 대단합니다;;
...그러니까 기아로 몇 명 오지 않을래?
간옹손건미축
24/08/23 12:47
수정 아이콘
교토 국제교 뿐만 아니라 재단과 동문 지원이 빠방한 학교를 제외하고는 많이 겪는 일입니다. 특히 공립고교는요. 이번에 출전한 이시바시 고교는 전용 훈련장도 없어서 운동장에서 다른 운동부들과 시간을 나눠 2시간만 야구 훈련이 가능합니다.
기무라탈리야
24/08/23 12:51
수정 아이콘
고시엔 100주년 경기에서 한국계 고등학교가 우승하고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지는 광경이라니 크크
간옹손건미축
24/08/23 14:04
수정 아이콘
고시엔 구장 개장 100주년입니다. 정확히는. 올해는 106회 대회입니다.
Neanderthal
24/08/23 13:17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연장전은 승부치기였군요...어쩐지 회가 바뀌고 바로 1루, 2루에 주자가 나가 있어서 광고 하는 중에 안타 맞았나? 했는데...
iPhoneXX
24/08/23 13:2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좀 상상하기 힘든 문화긴 하네요. 가령 한국에 저런 고등학교가 있어서 다른 나라 언어로 하는 교가 나오면 항의 엄청 할꺼 같은데
아영기사
24/08/23 13:24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합니다. 그런데 안타 할 때 안 자가 편안할 안 자 였군요 야구를 오래 봤는데 이제야 알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23 13:57
수정 아이콘
꺼무을 보니 안전 타격의 준말인가 보더군요 공이 페어가 되서 1루 베이스를 밟은거...
24/08/23 15:46
수정 아이콘
헐... 안쪽에 떨어져서 안타인 줄 알았는데
24/08/23 13:49
수정 아이콘
동해 바다 건넜서!!!!!
24/08/23 13:51
수정 아이콘
대한독립만세!
24/08/23 14:4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짝짝 짝 짝 짝
다람쥐룰루
24/08/23 14:51
수정 아이콘
교토인들 : 일본의 수도는 교토다
씨네94
24/08/23 15:17
수정 아이콘
여름이었다..
24/08/23 16:0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이런 학원 스포츠 문화가 있어 너무 좋네요. 비록 혹사 논란이 있지만서도요. 우리도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들이 있는데 주최 언론사에 따라 너무 분산된 느낌이 있어 약간 아쉽네요.
그렇군요
24/08/23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낭만의 일본
근데 일본여행은 도래인찾아서만 갈거임 킿 한국인들 상반기에만 520만 명...... 침략의 상징 오오사카 성 인기코스..ㅠ 도톤보리 글리코상도 많이 가시는데 욱일기 의혹이 있었으나 아닌 것으로 흐지부지되었지만 저는 쫌 께름직....
여러분 도래인 유적도 관심을...ㅠ어차피 역사탐방하시려고들 가는 것도 아니니 이해는 하지만.. 근데 나만 알고 있어서 오히려 좋은 곳!? 헤헤

아무튼 축하할 일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19 [기타] 여경래 셰프님의 흑백요리사 대결 후기 (스포있음) [24] 일신8299 24/09/29 8299 0
85118 [스포츠] [해축] 감독들이 로테이션을 꺼리는 이유.mp4 [8] 손금불산입7145 24/09/29 7145 0
85117 [스포츠] [해축] 지금 PL 1위가 누구냐면요.mp4 [13] 손금불산입6553 24/09/29 6553 0
85116 [스포츠] [KBO] 정우람 & 이글스파크(구 한밭구장) 은퇴경기 [6] 갓기태5061 24/09/29 5061 0
85115 [스포츠] [해축] 슈팅 33개 때리고 못 이길뻔함.mp4 [20] 손금불산입7007 24/09/29 7007 0
85114 [스포츠] 오늘 한화 vs NC 선발투수 [40] 월터화이트7739 24/09/29 7739 0
85113 [스포츠] [MLB] 오럼버스 [8] kapH4875 24/09/29 4875 0
85112 [연예] 어제 린킨파크 내한공연 직캠 영상 [18] 슬로7625 24/09/29 7625 0
8511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아웃, 어깨 수술 예정 [12] 무도사8114 24/09/29 8114 0
85110 [스포츠] [해축] 전반전에만 4골 넣고 포트트릭.mp4 [13] 손금불산입6727 24/09/29 6727 0
85109 [스포츠] 2025 양궁 1차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16] 김티모5983 24/09/29 5983 0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4] SAS Tony Parker 4467 24/09/29 4467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24] 무적LG오지환3865 24/09/29 3865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30] 닉넴길이제한8자8290 24/09/29 8290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6] 손금불산입4324 24/09/29 4324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43] 윤석열8032 24/09/28 8032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5362 24/09/28 5362 0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5] 손금불산입4986 24/09/28 4986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43] 안경6352 24/09/28 6352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4001 24/09/28 4001 0
85099 [연예] [존 윅]세계관 공유 영화 [발레리나] 예고편 [4] Neanderthal4509 24/09/28 4509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5] 손금불산입5546 24/09/28 5546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6429 24/09/28 6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