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2 14:03:2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40821090111865.png (11.4 KB), Download : 779
Link #1 조선일보
Subject [올림픽] 한국 올림픽 금메달 전망 원래 16개였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3/0003853678
원래 전망은 금메달 16개였다, 체육회가 5개로 축소 발표한 속내

대한체육회가 대회에 앞서 전망치로 내세운 금메달은 5개. 빗나가도 너무 많이 빗나갔다. 일본이 금메달 20개를 목표로 내세우고 이를 정확히 달성하며 종합 3위로 대회를 마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체육회는 애초부터 최대 금메달을 16개까지 기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금메달 규모를 축소 발표한 셈이다.

이를 두고 체육계에선 “목표를 높여 잡았다가 부진했을 경우 화살이 돌아올 것을 두려워한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 체육 예산 확충을 노린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신동광 체육회 훈련본부장은 “최대한 신중하게 확실한 금메달 후보만 전망했다”면서 “(금메달이 많이 쏟아진 건) 선수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대진운 등 변수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체육회가 종합적이고 면밀한 분석을 등한시한 채 ‘면피성’에 치중했다는 지적이다. 진종오 의원은 “메달 전망이 완벽하게 정확할 순 없겠지만 소극적인 전망으로 일관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낮췄다”면서 “선수들 후원 계약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메달 예상이 너무 빗나갔다 싶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있었군요. 원래 전망 대비로는 오히려 금메달 갯수가 예상 대비 적은 올림픽이기도 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8/22 14:06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이해가 가네요 설명을 보니
24/08/22 14:06
수정 아이콘
양궁 금 싹쓸이가 이번이 처음 아니었나요. 예상에 양궁에만 5개 박는건 그것대로 또...
5개는 너무 적더라도 16개도 전망, 예상이라고 하긴 너무 과하네요. 목표라고 하면 몰라도.
사이먼도미닉
24/08/22 14:07
수정 아이콘
배당률이나 데이터 분석을 보면 목표를 5개로 잡은 게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되려 16개로 잡았으면 이렇게 선전했어도 비웃음 당했을 수도 있어요
Rorschach
24/08/22 14:10
수정 아이콘
최소5에서 최대16까지 볼 수 있었을 것 같고, 그 중에 최소치를 이야기한거라고 봅니다. 그 의도가 뭐였는지와는 별개로요.
16은 개막 전에는 행복회로 최대로 돌려야 가능했을 것 같은 수치...
24/08/22 14:12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에서 금1만 봐도 16개는 최대치로 잡은 목표같네요.
raindraw
24/08/22 14:19
수정 아이콘
5개나 16개나 둘 다 이상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최소 5개 최대 16개 기대했던 것 같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22 14:23
수정 아이콘
16개는 희망회로 오버클릭 풀로 땡긴 거 같은데 크크

그 와중에 양궁 5-5는 위엄 넘치네요
오부자
24/08/22 14:24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같았어요.
벨로티
24/08/22 14:28
수정 아이콘
16개도 말이 안되는게 체조 브레이킹 수영에서 진지하게 금메달을 생각했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근대5종이 있어야하는데 그건 또 없네요. 5개도 이상하지만 16개도 영 이상하군요.
24/08/22 14:50
수정 아이콘
이 정도야 그냥 그러려니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누구세요
24/08/22 14:56
수정 아이콘
원래 너무 강하게 말하면 약해보이니까...어? 그게 아닌가.
시린비
24/08/22 14: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5~10이 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매번같은
24/08/22 15:01
수정 아이콘
내역보니 줄이는게 당연하긴 했는데 너무 줄이긴 했죠...;;
한가인
24/08/22 15:16
수정 아이콘
전망하고 틀리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 요즘 시대에 국민들이 금메달 못땃다고 머라고 하는시대도 아닌데
척척석사
24/08/22 15:19
수정 아이콘
국민이 아니라 저걸 발표한 "대한체육회" 를 노리고 있는 다른 조직에 대한 방어라고 하면 동기는 이해가 되기도 하죠 본문에도 있는 "돌아오는 화실" 같은 것들요
척척석사
24/08/22 15:1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도 그렇듯이 있는대로 쫙쫙 짜낸 목표는 달성불가능하다고 욕이나 먹기 때문에 그런 숫자는 당연히 쓸 수가 없고 적당히 줄여서 달성 가능한 숫자를 쓰곤 하죠

근데 그건 적당히 줄이고 달성 가능한 수준까지 줄여야 그런 말도 나오는거지 5-16에서 5는 좀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하다못해 평균 정도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고

사람마다 '여기까지 해야 한다' 는 선이 다 다르겠지만 5는 공통적으로 아닐듯요
GregoryHouse
24/08/22 15:21
수정 아이콘
16개 내역은 명백한 가능성 2.69% 같은 느낌이긴 한데
그건 5개도 마찬가지 같네요

10개 정도가 현실적인 예상치 아니었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24/08/22 15:30
수정 아이콘
평균내면 10.5개니 선전했다고 생각할랍니다 크크
태권도 사격은 실제로 예상 못 했었으니
수리검
24/08/22 15:31
수정 아이콘
예상은 좀 너무 과장인듯

체조는 기껏해야 김한솔(마루)/여서정(도마)인데
금메달권과는 거리가 있고
수영도 국민들의 관심과는 별개로
김우민/황선우 모두 올해 및 최고기록이 선두권과는 차이 좀 있었죠

펜싱도 그렇고 저건 예상보다는 희망회로 최대한 돌린 희망사항에 가까울 듯
24/08/22 16:10
수정 아이콘
? : 해병대 훈련으로 원팀이 된 덕분에 성공한 것
24/08/22 16:13
수정 아이콘
기사제목도 과장이 심하네요. 16개는 최대예상치죠.
배수지
24/08/22 16:16
수정 아이콘
이기흥이 연임 하려고 전망을 낮춘거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Alcohol bear
24/08/22 16:21
수정 아이콘
긍정회로 이빠이 돌린걸 트집잡는 물타는 기사 아닌건가요?
아스날
24/08/22 16:24
수정 아이콘
5개는 너무 적고 16개는 너무 많으니 13개로 합시다
DownTeamisDown
24/08/22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이게 너무 소극적으로 가면 각 협회가 후원 받는데 안좋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자기들(대한체육회)은 어짜피 나라에서 돈나오니까(후원 비중이 낮음) 면피하려고 목표를 낮춘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거죠.
Rorschach
24/08/22 17: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도쿄올림픽 개막 전에 목표 7개, 실제 금메달 6개였던 거 생각하면 그럴만했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라고요.
DownTeamisDown
24/08/22 17:11
수정 아이콘
이게 대한체육회가 욕먹더라도 좀 높게 잡아줘야 선수나 협회들이 좀 좋긴 하거든요...
이번엔 너무 낮게잡긴 했습니다.
한 10개정도 잡았으면 뭐라고 안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Rorschach
24/08/22 17:13
수정 아이콘
아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저 '면피하려고' 하는 생각이 들 만 했겠다라는 의미로 쓴 댓글이예요.
저도 사실 "이번 올림픽은 최대 10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합니다" 정도로만 했어도 좋지않았을까 생각하거든요.
기도비닉
24/08/22 17:15
수정 아이콘
시몬 바일스가 펄펄 뛰는데 체조 금메달은 허허..

13개도 충분히 대박이고, 내심 14개로 경신하길 바랐는데 한끗이 못내 아쉬웠네요
당근케익
24/08/22 18:49
수정 아이콘
체조는 어디서 금메달을 노린거죠?
Answerer
24/08/22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기대주가 있었는데 출국 몇일전 부상으로 못갔다고 합니다
유부남0년차
24/08/22 19:15
수정 아이콘
이게중요한가요 역대 올림픽메달수보면 계속떨어진거보면 팩트반영한건데
대불암용산
24/08/22 19:26
수정 아이콘
16개는 걍 어림도 없는 목표였는듯; 절대 불가능 수준인
24/08/23 00:06
수정 아이콘
양궁 실망이네요. 왜 태권도나 사격처럼 목표를 뛰어넘지 못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43 [스포츠] 김승수 “축구협회,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자는 기류 있다” [28] 윤석열7538 24/09/25 7538 0
85042 [스포츠] 다저스 끝내기!! [30] 월터화이트6763 24/09/25 6763 0
85041 [스포츠] [KBO] 후반기 평자책 3점대 국내 선발투수 3명 [35] 손금불산입5180 24/09/25 5180 0
85040 [스포츠] [KBO] 커리어하이 시즌을 새로 찍는 구자욱 [22] 손금불산입4777 24/09/25 4777 0
85039 [스포츠] 2024 NEXON ICONS MATCH 최종 라인업 [7] EnergyFlow2704 24/09/25 2704 0
85038 [스포츠] 강유정 의원, FM2024 홍명보-포옛-바그너 능력치 소개 [24] 윤석열5866 24/09/25 5866 0
85037 [연예] 뉴진스 관련 하이브 직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기자 [257] EnergyFlow16093 24/09/25 16093 0
85036 [스포츠] [해축] ??? : 쓰리톱 이렇게가 공존이 되요? [14] 손금불산입5938 24/09/25 5938 0
85035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78] Leeka9151 24/09/25 9151 0
85034 [스포츠] [MLB] 출근했으면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는 저지 56호 [17] kapH4822 24/09/25 4822 0
85033 [스포츠] 역대급으로 가장 치열할것같은 골글 유격수부문 예상후보 [58] 윤석열5956 24/09/25 5956 0
85032 [연예] '대탈출', 4년 만에 새 시즌 돌아온다 [20] 위르겐클롭6283 24/09/25 6283 0
85031 [스포츠] 한화,롯데 '트래직 넘버0' 가을야구 실패 [70] 핑크솔져7314 24/09/25 7314 0
85030 [스포츠] 오늘 레전드짤 여러개 찍은 홍명보.jpg [7] insane13591 24/09/24 13591 0
85027 [스포츠] 나를 버렸기에 과거의 모습은 알지못하는 홍명보 [10] 윤석열9732 24/09/24 9732 0
85026 [스포츠] 정몽규회장 : 홍명보감독은 정해성위원장이 추천했고 뽑자고 했다 [22] 윤석열9215 24/09/24 9215 0
85025 [스포츠] 박주호 외면하는 홍명보, 기존쎄 박주호 [15] 윤석열8297 24/09/24 8297 0
85024 [스포츠] 박문성의 이번 청문회 발언 [77] EnergyFlow12969 24/09/24 12969 0
85023 [스포츠] [KBO] 빠따가 안좋은 코너 외야수들 [26] 손금불산입4905 24/09/24 4905 0
85022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도루 저지율 현황 [21] 손금불산입4475 24/09/24 4475 0
85021 [연예] 새롭게 내한공연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 고양종합운동장 [18] 매번같은6198 24/09/24 6198 0
85020 [스포츠] [KBO] 가을야구 예상 일정 [13] TheZone4222 24/09/24 4222 0
85019 [스포츠] [KBO]2차 잔여경기 일정 발표.jpg [15] LG우승5723 24/09/24 57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