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10/12 20:45:06
Name swear
Subject [스포츠] 차두리 인스타그램
















차두리는 조금 더 어린 나이에 풀백으로 전향을 했으면 대박이 나지 않았을까..
나이 먹고 풀백으로 전환했었는데도 상당히 잘했으니..
뭐..인성도 훌륭하고 좋은 선수인데 너무 늦게 포텐이 터진 게 아쉽..

어제의 속 터지는 이란 전을 보니 참 박지성이 더욱 더 그리워 지네요..
이제 다신 저런 선수는 한국에서 못 나오지 않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2 20:48
수정 아이콘
박지성 있을때도 이기지 못했는데 뭐 지지만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경기여서..
보고있음 빡칠것같아가지고 불판에 한줄 남기고 잤는데 역시 졌더군요..
경기력이 엉망이었다는데 카타르 전만 했을까 싶기도 하고
16/10/12 20:51
수정 아이콘
뭐..저도 이길거란 생각은 당연히 안 했고..못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진 것도 진 건데 경기력이 진짜 개판 수준이란...보고 있는데 너무 짜증나더군요..
스타로드
16/10/12 20:54
수정 아이콘
전반만 보고 열받아서 그냥 잤는데 경기력 개판 맞았습니다.
광개토태왕
16/10/12 21:34
수정 아이콘
명예... 실리.... 그 어떤것도 얻지 못하고 손해만 봤죠....
아리골드
16/10/12 21:02
수정 아이콘
차두리는 감독으로서 기대가 됩니다.

독일어가 되니 언어장벽을 넘어 유럽에서의 한국인 감독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6/10/12 21:07
수정 아이콘
저렇게 미친개처럼 들러붙는 스타일은 상대방입장일때 더 클라스가 확 느껴질텐데... 항상 우리팀 선수니까 잘 못 느꼈던거 같아요.
화성거주민
16/10/12 21:41
수정 아이콘
단순히 활동량만 많은 것도 아니고 공수 양면에서 기술도 좋았죠. 단지 화려한 잔기술이 없었을 뿐입니다. 저런 태클도 그냥 몸 던지면 되는거 같은데, 볼을 제대로 컷해내기가 함들죠.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산책 세레머니를 했던 골도 저돌적인 돌파력과 볼 키핑 능력, 그리고 간결한 마무리가 빛났던 장면이었구요.

그냥 박지성만큼 '잘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정신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말이죠.
아이유인나
16/10/12 21:55
수정 아이콘
모든 면에서 저 선수에게 비빌만한 선수가 안나오겠죠 뭐. 당분간은...
엔조 골로미
16/10/12 22:15
수정 아이콘
투박한 외모와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강제 노력파가된 천재...
R.Oswalt
16/10/12 22:20
수정 아이콘
서호정이 엊그제 '박지성도 못한 걸 도전한다'라는 타이틀로 글 썼는데, 솔직히 그 글 타이틀 보고 '천하의 갓지성도 못한 걸 얘들이 어떻게 하냐...'했네요.
アスカ
16/10/12 22:3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정말 박지성 생각이 엄청 나더군요. 남아공 예선때 이란 상대로 다 골넣었죠. 특히 마지막 이란전 골은 그 골로 인해서 이란떨어지고 북한이 월드컵이 가게되어 남북 동반 월드컵 진출하게 만든골이라 더 의미가 깊었고 골 자체도 참 멋있었죠.
16/10/12 22:43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요즘 대학 과대항 축구시합 나가서 양학하고 다니신답니다.
16/10/13 00:28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있었으니 이란하고 그나마 비벼볼만 했었죠..
갱뱅갱뱅기
16/10/13 06:22
수정 아이콘
외모때문에 노력파로 포장된 천재죠 크크 황혼기도 전형적인 피치컬 떨어진 천재형이라는데...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Korea_Republic
16/10/19 13:45
수정 아이콘
한국킬러로 명성을 떨친 네쿠남도 박지성이 캡틴이였던 시기의 한국이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웠다고 고백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829 [스포츠] [해축] 유럽 진출 한국인 선수들의 나이별 소속 클럽 [21] 손금불산입4092 20/07/02 4092 0
50765 [스포츠] 두 얼굴의 이순철 해설위원 [16] 강가딘7851 20/06/30 7851 0
50031 [연예] 상춘아~ 도상춘이 어딨냐 상춘이 나와라 도상춘이 뭐하냐(feat.영화) [9] 치열하게5627 20/06/01 5627 0
48480 [스포츠] 허훈·이정후 “물려받은 건 DNA, 우리가 한 건 노력” [25] 위르겐클롭9108 20/01/24 9108 0
46094 [스포츠] [축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20] 손금불산입5965 19/11/17 5965 0
39709 [스포츠] [해축] 정우영의 이적이 확정된 프라이부르크는 어떤 팀인가 [4] 손금불산입3714 19/06/20 3714 0
39688 [스포츠] '이적료 약 60억원' 정우영, 뮌헨 떠나 프라이부르크행 확정 [6] 及時雨5406 19/06/19 5406 0
39662 [스포츠] [해축] 정우영, 조현우, 권창훈의 분데스리가 팀 이적설 [8] 손금불산입5008 19/06/19 5008 0
35132 [스포츠] '뼈정우'김정우, 볼리비아전 하프타임 은퇴식 [8] 내설수4139 19/03/20 4139 0
33963 [스포츠] 마늘 냄새 때문에 차별 받았던 한국 선수들 [58] 마로9712 19/02/26 9712 0
31581 [스포츠] [축구] 개인적인 지난 아시안컵 한국 최고의 골.gfy (4MB) [21] 손금불산입4624 19/01/07 4624 0
31098 [스포츠] 손이 이분 넘었으면 합니다 [73] 시메가네8212 18/12/28 8212 0
24967 [스포츠] 손흥민과 차두리의 독일어를 들어본 독일인 반응. [14] k`5669 18/09/06 5669 0
20571 [스포츠] 자주 언급은 안되지만 국대축구에서 그리운 선수.avi [36] 킹보검7376 18/06/25 7376 0
20496 [스포츠] SBS기자가 보는 한국축구의 문제점 [116] 히야시11742 18/06/24 11742 0
19803 [스포츠] 안정환이 해설하며 답답해 하는 이유 [21] harijan11569 18/06/08 11569 0
11480 [스포츠] 우리나라 스타플레이어의 2세들 [44] 로사6257 17/09/23 6257 0
11022 [스포츠] 희망 필요한 대표팀. 히딩크 오겠다면 만나는 봐야한다. [232] 브론즈테란10388 17/09/08 10388 0
10449 [스포츠] 난감한 김남일과 차두리 [24] pioren9450 17/08/22 9450 0
4655 [스포츠] 왈도컵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기회 [8] 미캉2804 17/02/27 2804 0
1340 [스포츠] 축구대표팀 새 전력분석관에 차두리 [8] Korea_Republic3728 16/10/27 3728 0
844 [스포츠] 차두리 인스타그램 [15] swear6388 16/10/12 63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