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21 13:15:53
Name 여기
Link #1 없어요
Subject [스포츠] 교토국제고 야구부원 정보
우선 학교자체가

한국계자본학교지만

일본인70% 한국계30% 비율로 있고(전교생 130명중 일본인 93명 한국계 37명)


총 남자학생 약70명중 60명이 야구부입니다  무려 90%이상이 야구부

야구부원은 전원 스카우트 해온 일본인


결승진출축하합니다

교토도 몇십년만에 우승 바라볼수 있어서 축제분위기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타군
24/08/21 13:1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스카웃 해 왔을까요?
다른 학교서는 기회가 없는 학생들로 이루어낸 결과 일까요?
24/08/21 13:23
수정 아이콘
제예상으론
교토가 다른격전지에 비해 고시엔 나가기 쉽다 꼬심
그렇다고 교토가 시골도 아님
학비면제
시설
어자피 편차치 40짜리 학교라(한국으로 따지면 평균 7~8등급학교) 공부 진짜 신경안쓴다 오면 야구만해도된다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21 13:37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교토는 격전지로 분류되긴 할텐데요...물론 동도쿄나 서도쿄 오사카보다야 한산한가 싶긴 하지만...크크
간옹손건미축
24/08/21 14:04
수정 아이콘
교토는 강자 류코 헤이안 고교가 가장 많이 출전을 했습니다. 아이치현처럼 최상급 격전지는 아니지만 관서 지방에서는 오사카, 후쿠오카와 더불어 격전지 중 하나입니다.

https://supermegacool.tistory.com/123

교토부에 대한 소개는 여기에 해두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교토부 대회 참여 학교 수는 73개입니다.
24/08/21 15:36
수정 아이콘
이거 만화 스토리 뚝딱인데요?
김연아
24/08/21 13:26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교토식 화법으로 꼬신다거나...(아님)
사바나
24/08/21 15:08
수정 아이콘
교토 = 미녀 = 야구 소년들에게 어필 가능
24/08/21 13:52
수정 아이콘
한국계 학교인데 야구부원은 전체가 일본인이군요? 특이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21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야구팀 본격적으로 고시엔을 노리는 팀으로 만들려하면 결국 외부에서 수혈하는 케이스가 많거든요...사가키타의 기적이 괜히 기적소리 붙는게 아니라서....
거기에 애초부터 학교 구성이 한국계가 3할밖에 안되죠...
서린언니
24/08/21 13:57
수정 아이콘
고시엔 나가려고 야구유학 많이들 합니다. 시코쿠같은 시골은 경쟁도 적기 때문에 좋은 선수들이 꽤 갑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21 15:20
수정 아이콘
시코쿠에서 대표적인 학교는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죠. 고치현의 대표교면서도 고치를 대표하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꼈으니 고치현에도 자기 동네 학교라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시코쿠 지역은 산요산인 지역과 더불어 진짜 깡촌 중의 깡촌이죠
서린언니
24/08/21 15:23
수정 아이콘
메이토쿠 옛날 마쓰이 5연속 고의사구한 팀으로 유명했죠.
당시 투수였던 코노는 욕이란 욕은 다먹었는데 이길려면 어쩔 수 없었죠... 그럼 승부해서 져야합니까 크크
결국 프로지명 못받고 대학에서 홈런 20개 넘게 쳤지만 결국 프로야구선수는 못된...
아마추어 선수들 가르치면서 잘 산다고 합니다.
나중에 마쓰이랑 대결시켜주는데 짠하더라구요
간옹손건미축
24/08/21 15:36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감독님은 아직도 감독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때가 1992년 8월 16일 경기였고 3-2로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가 승리했는데, 32년이 지난 올해 8월 16일에는 메이토쿠 기주쿠 고교가 3-2로 패배했습니다.
24/08/21 14: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가 올라간것인가
wish buRn
24/08/21 14:16
수정 아이콘
역사는 비견될만하지만
인구가 경주5배
24/08/21 14:28
수정 아이콘
저 숫자에 의하면 여학생들은 상당수가 한국계고 남학생들은 대다수가 일본계군요. 남학생들은 고시엔 진출을 위해 저 학교에 온 학생들이니 꽤나 실력+동기 부여가 되었겠습니다. 근데 전원이 일본인인데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걸 주저하지 않을 정도의 야구에 대한 열망이 크나 봅니다.
수타군
24/08/21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특이 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열정이란 위대 하군요.
及時雨
24/08/21 14:38
수정 아이콘
괜히 못된 사람들 달라붙어서 학생들 피곤할 일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23 01:12
수정 아이콘
이미 언론에서는 온갖 포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 관심도 가지지 않던 사람들이 말이죠.
...And justice
24/08/21 18:21
수정 아이콘
한국계 고등학교에 야구부원 전원이 일본인인데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게 정말 묘한 기분이 드네요
24/08/21 20:23
수정 아이콘
보통의 일본 젊은이들은 한국에 대해 그렇게까지 적대감이 없죠. 한국어도 그냥 여러 외국어 중 하나인 거고요.
안철수
24/08/21 22:55
수정 아이콘
고교야구 최상위 팀에서도 프로 노리는 학생은 10%도 안된다는데 공부 포기해가면서 야구고등학교 진학 열기가 이렇게 높다는건 놀랍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4/08/22 00:0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는거겠네요.
마지막천사
24/08/22 00:31
수정 아이콘
교토 국제 학교 내부사정 조금아는 사람입니다 . 일본 선생과 야구부원등이 한국교가나 한국학교 이미지를 탈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교장이나 이사장등이 한국계라서 무마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야구부 성과가 나기 시작하고 더 많은 일본학생들이 들어오면 차후에 한국적 학교를 유지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 예전 야구부원들이 교가를 몰라서 안부르고 해서 난리 난적이 있어서 교가를 가르치고 있긴 하지만 하직도 교가를 부를수 있는 야구 부원들이 없긴 한 상태입니다
24/08/22 02:34
수정 아이콘
조직은 구성원에 따라 성격이 나타날텐데, 일본인 비중이 이렇게 올라간다면 한국적 색깔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네요. 학생들이 한국 스타일에 감화되어 들어온거 같지도 않고, 야구를 주목적으로 한 그들을 적극적으로 데려온거라면 그에 맞게 학교 운영도 맞춰나가는게 순리 같습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22 08:1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일본 지인을 통해 들었지만 설립 철학이 일본 내에서 학생들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어서 변경도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493 [스포츠] 교토국제고 야구부원 정보 [26] 여기6468 24/08/21 6468 0
84492 [스포츠] 교토국제고, 코시엔 결승 진출 [27] Fin.5668 24/08/21 5668 0
84491 [스포츠] [KBO] 작년/올해 프로야구 순위 [22] TheZone3490 24/08/21 3490 0
84490 [스포츠] [해축] PFA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팀 발표 [10] 손금불산입3012 24/08/21 3012 0
84489 [스포츠] [KBO] 한화 김경문 체제에서 승률 5할 이상 [48] 손금불산입5718 24/08/21 5718 0
84488 [스포츠] [KBO] 트레이드 후 반등에 성공한 김휘집 [17] 손금불산입3811 24/08/21 3811 0
84487 [스포츠] [KBO] 야구팬들의 심리를 알아보자 - 2024년 Update [15] 제랄드3579 24/08/21 3579 0
84486 [스포츠] MLB 역대 선수중에 WRC+ 220이상이엿던 선수들.jpg [7] insane3623 24/08/21 3623 0
84485 [스포츠] 애런 자지 45호 .mp4 [47] insane5636 24/08/21 5636 0
84484 [스포츠] 바둑 / 제 2회 난가배 결승 - 신진서 vs 구쯔하오 / 제 2국 프리뷰 [8] 물맛이좋아요3463 24/08/21 3463 0
84483 [스포츠] [EPL] 현재 스쿼드 전체 잔여 계약 기간 총합 [14] 무도사4111 24/08/21 4111 0
84482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37] TheZone6235 24/08/20 6235 0
84481 [연예] [프로미스나인] 오늘 더쇼 1위 / 인기가요 단독샷캠 & 페이스캠 모음 [8] Davi4ever3346 24/08/20 3346 0
84480 [연예] 성우 타나카 아츠코 별세 [14] 서린언니4968 24/08/20 4968 0
84479 [연예] [엔믹스] '별별별' 퍼포먼스 비디오 / 동네스타K / 지우 리무진서비스 [3] Davi4ever2546 24/08/20 2546 0
84478 [스포츠] KBO 담당 일진 시리즈 매치업. [44] 캬라7151 24/08/20 7151 0
84477 [스포츠] "선발 투수 최소 6이닝 던져야" MLB, 획기적 규칙 개정 검토...구원투수는 최소 5타자 상대해야, 반대도 만만치 않아 [95] 강가딘8753 24/08/20 8753 0
84476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감독이 새로 바뀐 주요 클럽들 [15] 손금불산입4444 24/08/20 4444 0
84475 [스포츠] 허구연 총재와 함께하는 두산 한화 CGV 뷰잉파티 [35] SAS Tony Parker 4904 24/08/20 4904 0
84474 [스포츠] [K리그] 최고의 마케팅은 성적입니다. [7] TheZone4970 24/08/20 4970 0
84473 [스포츠] [KBO] 2위는 기가 막히게 두들겨 패는 기아 [39] 손금불산입6283 24/08/20 6283 0
84472 [스포츠] [해축] ??? : 히히히 아직도 나지롱.mp4 [10] 손금불산입4977 24/08/20 4977 0
84471 [스포츠] 안세영 편이 없던 이유 [98] Leeka11446 24/08/20 114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