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이 떴네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아르헨티나 국적 공격수,
우승 트로피 수집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습니다.

6년 계약에 사이먼 스톤피셜 이적료는 75M+20M 유로로 추정됩니다.
젊고 우승 커리어를 이 정도로 쌓은 공격수라면 비쌀 수밖에 없죠.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홀란이 9번 공격수 자리에 딱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맨시티에서 주력으로 활약하기 어렵고, 맨시티에서 우승 커리어로 이룰 건 다 이룬 알바레스인만큼
이번 이적은 필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맨시티가 잡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고, 이 정도 이적료로 보내는 그림을 많은 분들이 예상했죠.

알바레스가 같은 국적의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팀의 주력으로 어느 정도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맨시티는 알바레스가 떠난 만큼 그 자리를 대체할 공격수로 누굴 생각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