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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01 09:01
의견들이 있었다 - 내 의견 아니니까 혹시 절차적, 논리적, 도덕적으로 문제 있어도 나 까지 마라.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사랑도 못한다 - 다들 알다시피 내가 용서하는 방법이 엉터리인데, 그거 아마 내가 사랑하는 방법조차 잘 몰라서 그런 거 같다. 위선적 측면이 있었다 - 이 몸께서 선의 기준이니, 그보다 덜한 건 멍청이고, 그보다 더한 건 위선이다. 그 와중에 나는 '위선이다'라고 말할 용기조차 없어서 '측면이 있었다'고 돌려 말한다. 나는 점수에 상당히 박한 편이라 - 온세상이 나에게 점수를 낮게 주고 있지만 기준은 내가 높다. (하지만 그 기준대로 아파트를 지으면 가끔 무너질 때도 있다.) 나에게 8점 미만으로 주는 자들이 있다면 그건 비정상이다.
+ 24/08/01 09:27
"누군가 내 임기 도중 이뤄냈던 업적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라고 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된다고 대답하고 싶다"
대단한 양반이구만
+ 24/08/01 09:28
현대가에서도 쩌리
재벌그룹 중에서도 쩌리 그렇다면 내 자존감 높여줄 곳은 어디냐?? 바로 축협회장이다 이 말이야 어디든 가면 날 국빈급 대우해주는 유일한 직책 난 죽어도 못 놓친다 내 마지막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그 자체 현대자동차도 뺏겼는데 이것까지는 뺏어가지 말아다오.
+ 24/08/01 09:56
현산이 아시아나항공을 왜 사려고 했겠어요.
항공사 오너는 전세계 공항에서 VVIP 대우입니다. 하물며 아시아나는 국적기에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사죠. 축협회장에 버금가는 마지막 자존심 자존감 그 자체인건데 결과는 아시겠지만 계약금 2500억 몰취당했죠. 본인 가오 잡으려고 돈 날린거에요.
+ 24/08/01 10:03
그놈의 자칭 '어른'...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오래 살았다는 것이 반드시 유의미한 경험을 축적했다는 의미가 아닐 수도 있는데, 스스로를 어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치고 이를 인정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 24/08/01 10:05
평생 살면서 대접 받고 살고 지금도 온통 주변에 자기 입맛에 맞는 말만 해주는 사람만 있으니 저런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 거겠죠.
+ 24/08/01 10:54
승부조작을 바라보는 수준이 저정도인 사람이 축구협회 회장이라니...그냥 회장직은 개인 영향력 행사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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