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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30 13:17:54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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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팔치올 말고 칠치올




KT가 또 후반기가 되면서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는군요.

4위까지 올라왔고 기세에 따라 그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분명 7월 시작 전에 9위였는데 참 엄청난 기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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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3:19
수정 아이콘
이강철 감독 부임 첫해부터 저런 시즌 흐름이 쭉 이어지니 참... 단순한 우연같지는 않은데 올해는 정말 힘들어보였는데;;
하얀 로냐프 강
24/07/30 13:22
수정 아이콘
진짜 올 해는 안 될 줄 알았는데
순위표보니 4등 덜덜...
사이버포뮬러
24/07/30 13:25
수정 아이콘
진짜 올 해는 안 될 줄 알았는데 2222
언제 저기까지 덜덜..
뭐가 달라진 걸까요? 저는 어쩌다 볼 때 마다 지고 있어서 잘 모르겠던데 ;;;
황재균은 여전히 못하는 것 같고 ..(좀 잘하자..너땜에 지연이가 욕먹는다 ㅠㅠ)
허저비
24/07/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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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가 돌아오고 엄상백 포함 선발들이 힘을 내고 맛이 갔던 마무리 박영현이 슬슬 폼이 복구되었습니다.
한마디로 KT가 자랑하는 선발야구가 돌아왔어요.
타선이야 뭐 로하스 강백호가 (김도영만 없었으면) MVP 경쟁할만큼 꾸준히 잘치고 있어서 큰문제 없구요
누구세요
24/07/30 13:25
수정 아이콘
히익 여름 좀비.
허저비
24/07/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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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할 맛 나는 팀이죠 초반에 아무리 박아도 우리팀은 올라갈거야! 라는 믿음...
근데 우리팀은 초반에 아무리 잘나가도 안될거야 라는 불안감 ㅠ 은 항상 적중 ㅠㅠ
24/07/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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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갈고 국대는 나가면 안되지만 명장임에는 분명한 깡한 남자
24/07/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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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수 단장: 프로야구 순위는 여름에 결정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7/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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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결국 kbo는 타격이다 외쳤는데
그것도 투수진이 사람몫을한다는 최소기준점이어야 한다는걸 롯데가 몸소 보여주니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
네크로노미콘
24/07/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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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이기는 경기 대부분에 패한 경기도 딱 4점만 뽑으면 이기는 경기입니다.

결국 투수들이 해줬다고 봅니다. 외국인 둘에 부상당한 고영표도 불안불안하지만
선발 4명은 물론 불펜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QuickSohee
24/07/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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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상승치다가 후박기 꼬라박으면 개욕 먹을텐데 반대로 하니까 팀컬러가 되버림 크크크
바카스
24/07/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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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나가고 박영현도 퍼질려나 싶어서 올해만큼은 진짜 힘들겠구나 했는데,

로하스는 용타 중 넘버원 가릴만하고, 무엇보다 ABS의 영향으로 강백호가 포수를 연착륙할 때 투수들이 돌아오니 강팀 클라스 증명이네요.

2년 연속이면 실력이고 운영 노하우의 영역이라고 봐야겠네요.

사실상 정규는 기엘킅 정배라고 봐집니다. 남은 4팀이 가을야구 경쟁할거 같고 팬심 담아 6팀이서 경쟁해주면 더 좋겠네요ㅠ
24/07/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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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롯데를 몇년간 계속 하고 있는 팀
24/07/30 15:14
수정 아이콘
투수운용은 그 팀 팬 아니면 솔직히 자세하게 알기 힘드니까 넘기고, 1하스 2백호 쓰는거 그거하나만으로도 이강철은 크보 감독중에서 상위권입니다.
애기찌와
24/07/30 15:57
수정 아이콘
황재균선수는 어떤가요?? 나혼자산다 이후로 관심이 많이 가는데 어떨지..
HAVE A GOOD DAY
24/07/30 16:12
수정 아이콘
KT 주전들중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못하고 있습니다.

옵스 6할대에 우르크도 60대...
애기찌와
24/07/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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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ㅠㅠ
24/07/30 16:16
수정 아이콘
하 한화가 스윕했을때 이런 순위는 상상도 못했는데..
LA이글스
24/07/30 16:43
수정 아이콘
허구연이 싫어합니다
14년째도피중
24/07/30 16:54
수정 아이콘
6월 초에 9위도 했을걸요. 크크크
그리고 KT팬 입장에서는 박병호 트레이드 이후 팀이 혼란에 빠졌었는데 그게 잘 수습이 된 걸로 보입니다. 감독이 다시 기강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투수진의 안정화, 로하스의 순항이 순위에 큰 영향을 준게 사실입니다. 백호는 요새 좀... 오히려 강현우가 제 2포수로 위치를 확고히 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야수쪽은 여전히 물음표인 감독입니다. 특히 포지션 변화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2루수 적응하라고 상무도 2루수로 보낸 천성호가 올해 2루 포지션이 포화라고 외야수 전향한다고 합니다. 아니 우리 외야는 쌕쌕이로 포화상태인데? 지금 2루 주전이 김상수인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4/07/30 18:50
수정 아이콘
사실 DTD의 어원 자체가 현대가 수원쓰던 시절 김재박이 "시즌 중간에 내려오는 팀이 있다 우린 그때 치고 올라간다"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수원의 기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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