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1 16:48:37
Name Croove
Link #1 KBS News
Subject [스포츠] 파리올림픽에 등장한 어게인 골판지침대
공급업체가 어딘가 했는데 일본기업 이네요
이번 올림픽에는 에어컨도 없고, 방충망도 없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 24/07/21 16:56
수정 아이콘
에어컨은 7월초에 다시 허용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짜뉴스였을까요...
제발존중좀
+ 24/07/21 17:02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의 흐름상 침대는 저렇게 가는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고,

에어컨은 아마,
[에어컨 대신 다른 대체 친환경 냉방을 시도] 하는것이 목적일텐데,
아직 시기상조일거같긴 하지만 이런 큰 이벤트때 시도하는게 글로벌 메시지로써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시도하는게 처음도 아니고,
그래도 에어컨 없애는것보다, 냉방시설에 공급하는 에너지를 모두 친환경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지금은 좀더 합리적이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방충망은 근데 왜죠?
한국화약주식회사
+ 24/07/21 17: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에어컨은 없지만 설치하는건 막지 않겠다 (...) 라는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부자 나라들만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버린..
+ 24/07/21 17:09
수정 아이콘
유럽에는 일반 가정은 물론이고 4, 5성급 호텔에도 방충망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오래된 건물의 경우 창문 구조상 설치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얘기는 들은 것 같은데, 최신 건물에도 잘 설치 안하는걸 보면 그냥 생활문화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없이도 여름에 잘 지낼만큼 기온이 높지 않아서, 동아시아만큼 해충이 많지 않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싶고요.
제발존중좀
+ 24/07/21 17:11
수정 아이콘
그럼 방충망으로 깔만한 일은 아닌거같긴하네요.
+ 24/07/21 17:11
수정 아이콘
침대도 매트리스도 도쿄 올림픽때와 같은 공급업체입니다.

https://airweave.jp/paris2024/
TWICE NC
+ 24/07/21 17:22
수정 아이콘
내부 물품들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나면 대부분 폐기 처리기 때문에 적절하게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재로 꾸며서 사용하고 다른 용도로 재활용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한뫼소
+ 24/07/21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업력이 긴 회사도 아니고 임원들 백그라운드를 봐도 뭔가 특출난 커넥션이 느껴지지도 않는데 친환경 원툴로 자국도 아니고 파리올림픽에까지 협력업체로 선정되는게 부정적이라든가 그런걸 떠나서 되게 신기하네요. 진짜 뭐 다른가...?
+ 24/07/21 17:45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추측입니다만, 골판지 침대라는게 그리 고급스러운 물건은 아니다보니 규모있는 가구업체에서 잘 생산하지 않을 것 같고, 그러다보니 까다로운 올림픽 파트너의 자격요건을 클리어하고, 16000상이나 되는 숫자를 무상공급 할 수 있는 규모의 업체가 저 곳 말고는 잘 없는게 아닐까요?
마르키아르
+ 24/07/21 19:36
수정 아이콘
저게 무상으로 공급되는 침대였나요?;;;;
+ 24/07/21 19:47
수정 아이콘
올림픽 파트너라는게 그런거죠. 올림픽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신 해당 업체는 올림픽을 통해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권리를 얻는거죠. 이번에 삼성이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것도, 메달 시상식에서 그걸로 셀피를 찍고 하는게 TV에 잡히면 그걸로 광고효과를 누리기 위한거고요. 물론 계약조건에 따라서 무료가 아닌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 골판지 침대는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번에도 무상공급입니다. 그러니까 돈을 슈킹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거죠. 아래 파리 올림픽 파트너 리스트 보시면 침대 제조업체 에어위브도 올라와 있습니다.

https://olympics.com/ko/paris-2024/committee/games-stakeholder/partners
개까미
+ 24/07/21 18: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달남짓 생활하고 말 공간이니 대충 하자 같은데...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가뜩이나 옛날같지 않아서 저런거 할때마다 적자가 엄청나다하니....
+ 24/07/21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친환경은 그럴싸한 명분을 갔다붙인것에 가깝고 비용절감이 목적이라 봐야겠죠. 침대도 에어컨도...

어떻게 보면 올림픽의 경제적 가치가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 아닌가 싶습니다.
VictoryFood
+ 24/07/21 18:40
수정 아이콘
한달 사용하고 나온 중고 침대 수천개를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면 골판지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혜리
+ 24/07/21 18:40
수정 아이콘
골판지 침대....는 딱히 깔만한게 아닌 듯 한데 왜 그런걸까요?
아니 니네 침대에서 뛰냐고....!?
TWICE NC
+ 24/07/21 19:56
수정 아이콘
일본 올림픽 때 골판지로 조롱 글이 워낙 많았다보니
이혜리
+ 24/07/21 19:57
수정 아이콘
사이즈의 문제라든가, 혹은 진짜로 좀 무거운 선수들이 그냥 누웠는데 무너진다든지,
혹은 올림픽이니까 두 선수 엉켜서 붕가붕가하고 있는데 무너질 수 있겠네,
골판지 문제 많네요.
돔페리뇽
+ 24/07/21 21:34
수정 아이콘
종이라서 젖으면 위험하겠네요
명탐정코난
+ 24/07/21 18:42
수정 아이콘
파리 빈대문제 걱정하던 거 생각하면 한달 쓰고 처분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루히로
+ 24/07/21 18:48
수정 아이콘
지난 도쿄 올림픽때 골빤지 침대로 엄청 까였던거 생각하면 3년만에 이렇게 여론이 호의적으로 바뀔수 있는건가 싶고
프랑스에서 저걸 도입한 것도 놀랍습니다
+ 24/07/21 19:00
수정 아이콘
그땐 사실 노재팬에서 이어진 반일감정도 섞여서 한국 커뮤에서 과도하게 까였었죠. 부서진 침대도 일부러 부숴보려고 여러명 올라가서 방방 뛴 경우가 많았고요. 심지어 저딴게 200만원이면 돈을 얼마나 슈킹한거냐는 어이없는 얘기까지..
하루히로
+ 24/07/21 19:29
수정 아이콘
아.. Dresden님 덕분에 기억이 났네요
그때 일본 정부에서 만들었던 손바닥만한 마스크도 구설이 많았고
더불어서 골빤지 침대도 같이 까였었네요
+ 24/07/21 19:00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예전 위상이 아니긴 한 느낌입니다
동네 운동회로 가버려
지탄다 에루
+ 24/07/21 19:3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괴롭히는 대회인가요 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969 [스포츠] [K리그] [단독] ‘K리그 간판’ 이승우 전북현대 이적…4년6개월+역대 최고대우 [20] TheZone1887 24/07/21 1887 0
8396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23] 핑크솔져1511 24/07/21 1511 0
83967 [스포츠] KBO 아저씨 이건 반칙이죠....gif (용량주의) [19] SKY922086 24/07/21 2086 0
83966 [스포츠] KBO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gif (용량주의) [17] SKY921423 24/07/21 1423 0
83965 [스포츠] 역대 FA 자유계약 이적 TOP 10 [2] 내설수1135 24/07/21 1135 0
83964 [연예] 대세 변우석, 제동 걸리나…광고계 발동동 [52] insane6012 24/07/21 6012 0
83963 [스포츠] 파리올림픽에 등장한 어게인 골판지침대 [24] Croove4375 24/07/21 4375 0
83962 [스포츠] 최두호 8년 만 UFC 승리 [12] 시나브로3624 24/07/21 3624 0
83961 [스포츠] 유럽에서 축구계에 종사한다는것 [24] 어강됴리6851 24/07/21 6851 0
83960 [스포츠] [NBA] 위기의 미국을 구하러 르브론이 간다 [19] 그10번5386 24/07/21 5386 0
83959 [스포츠]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김도영 [23] 투투피치8196 24/07/20 8196 0
83958 [연예] 서진이네2 박서준+고민시 주방콤비 [30] Croove9107 24/07/20 9107 0
83957 [스포츠] [KBO] 4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박해민 [33] 손금불산입8105 24/07/20 8105 0
83956 [스포츠] [KBO] 드디어 깨져버린 유강남 [9] 손금불산입6380 24/07/20 6380 0
83955 [스포츠] [NBA] 21세기 우승팀 [19] 그10번5000 24/07/20 5000 0
83953 [스포츠] [단독] ‘잠실 예수’ 켈리, 짐 싼다…LG와 6년 동행 마무리 [48] MeMoRieS9318 24/07/20 9318 0
83952 [스포츠] 축구 감독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들 [20] 도뿔이6961 24/07/20 6961 0
83951 [연예] QWER x 바이퍼 [5] 싸우지마세요6170 24/07/20 6170 0
83950 [연예] “뉴진스 표절 입증 위해 ‘음악학자‘ 고용”…英 샤카탁 공식 입장 [96] 조이12762 24/07/19 12762 0
83949 [연예] '데드풀과 울버린'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갔네요. [15] 매번같은6386 24/07/19 6386 0
83948 [스포츠] [KBO]2024년 잠실야구장 모습 [17] TheZone6240 24/07/19 6240 0
83946 [스포츠]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감사 확정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67] EnergyFlow12270 24/07/19 12270 0
83945 [연예] 펜타포트 최종라인업, 부락 3차라인업 [54] 슬로5622 24/07/19 56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