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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11:15
안그래도 헤이수스 <-> 켈리+a 썰이 돌던데... 그냥 교체로 가나보네요
하기사 외국인에 알파를 얹어주면서까지 하는건 아닌거 같긴 했는데, 좋은 투수 데리고 오길 바랍니다
24/07/17 11:17
지금 도는게
헤이수스+조상우 <-> 기아 라는 썰있더라구요 기아에서 줄 카드 고민중이라 조상우를 2군으로 내려서 쓰지말아달라고 했다는 썰이
24/07/17 11:25
아~켈리 좀! 잘 좀 하지!
윌슨 처럼 맘이 아프네요. 잔여연봉으로 투수코치로 바로 계약 안되나요? 새 용병 적응도 도와주고. 그냥 망상 입니다.
24/07/17 11:33
오랫동안 잘해준건 참 감사합니다만..
작년도 그렇고 올해는 공 던지는거보니 전체적으로 답답해죽겠더군요. 그동안 고생하셔서 안좋은말은 안하렵니다.
24/07/17 15:19
우리나라 선수협은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처럼 파워가 세지 않습니다.
리그 측이랑 협상할 주체조차 안 되죠. 구단들이 그냥 비용 더 쓰기도 싫고 하니깐 아시아 쿼터제나 외국인 선수 확대가 안 되는거지 선수협 때문에 눈치 봐서 도입 안 하는게 아니죠. 이 건도 니퍼트 때 이야기 나올 때 구단들이 형평성 이야기 하면서 유야무야 됐었고요.
24/07/18 08:15
아시아쿼터 확대는 하기만 하면 염가에 일본 독립리그 실업리그 선수들 데려올 수 있는데 돈 아낄려고 안하는건 아니지 싶어요.
일본 사야 도시대항전만 봐도 센터라인 선수들 수비 겁나 잘하고 빠따는 비교가 어려우니 좀 논외로 치더라도 수비만 해도 겁나 좋습니다. 투수들마저 구속을 떠나서 제구력이 환상입니다.
24/07/17 11:38
외국인으로 한정 짓지 않아도 구단 역사에서 손에 꼽힐만한 투수인데 외국인 선수라는 신분 때문에 제대로 된 인사조차 못하고 보내야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삼성전 두번의 완투랑 포스트시즌 모든 단계에서 승리투수가 되어준 거는 오래오래 잊지 못할겁니다. 올해도 뭐 꾸역꾸역이나마 이닝은 먹어줬고 코로나때 연봉 자진 삭감해준거나 둘째 출산때도 팀이 우선이다며 출산 휴가도 거절하고 역투해준 우리 잠실 예수님 앞길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24/07/17 14:47
진짜 장수외국인 제도 왜 도입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KBO에서 7년 정도 뛰면 충분히 인정해줄만한데요. 나이 들아가는 장수용병들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말입니다. 니퍼트만 봐도 장수 외국인 제도 있었으면 선발은 몰라도 필승불펜 대장 충분히 가능한 실력인데 말입니다.
24/07/17 14:49
맞습니다. 가뜩이나 잘하는 젊은 선수들은 외국 나가려고 해서 스타 부족한데, 장수 외국인 선수는 스타나 다름 없어서 꼭 필요한데 말이죠.
24/07/17 14:56
장수외국인 선수 도입 이제 논의할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어린 학생들도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제라도 슬슬 도입할만하지 않나요?
1군에서 뛸 유망주들도 점점 줄어들텐데...
24/07/17 17:23
피칭터널이 익숙해져서… 올핸 구속이슈도 있었고
아직 확정은 아니라지만 만약 교체된다면 퍼펙트 도전은 그동안 팀에 헌신했던 것에 대한 신의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작년 우승은 뭐 말할것도 없고…(막겜 승투) 켈리는 투수덕후인 제게 역대 최고 외인입니다 블핑 등장곡 또 언제 들을수 있을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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