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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15:26
오오 청룡기
야구를 안좋아해서 야구장 갈일이 없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야구 직관이 고등학교때 청룡기 결승전을 학교에서 단체로 간거네요 크크
24/07/16 15:49
예전 노장진(공주고)이 청룡기 선린상고와 결승전 노히트 노런 한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시간이 마이 흘렀네요.
어린 나이에 충청도에서 결승 올라왔다고 부모님 손 붙잡고 갔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괴롭히네요. 한화 이글스야 점심 좀 차려라~ 고교 야구엔 고시엔 못지않는 낭만이 한국에도 있었어요 아니 있어요~!
24/07/16 16:22
(수정됨) 유튜브에 라이브가 있긴 있네요.
그런데 방수포를 깔아놨는데 치우고 있네요? 다시 또 비가 옵니다... 전주고가 6-1로 앞선 3회말 마산용마고 1사 공격에서 멈춰있네요
24/07/16 16:43
레전드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사실 김원형 박경완 최형우 딱 셋이죠. 한명 더 껴주자면 박정권까지..
전주고가 공립이라 그런지 예전부터 학교 지원도 별로였고 한 때 선수단이 9명이었던가, 어쨌든 폐부될 뻔한 적도 있을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죠. 어쨌든 그 전고에서 지금 고교 최대어로 거론되는 선수가 나올정도로 발전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24/07/16 17:10
유튭에서 라이브 중계하는 개인 채널(?)이 있어서 보는 중인데 벌써 10:1로 전주고가 앞서고 있군요.
아무래도 중간에 경기 중단된 것이 좀 크지 않았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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