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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12:24
장타가 어떻게 홍창기=김태균이 되나요
김태균 19시즌 커리어 평균이 0.521이고 홍창기 시즌 커리어하이 장타율이 0.417인데
24/07/16 12:11
가끔이라기엔 IsoP가 0.1/0.2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뇌진탕 이후에도 홍창기랑 비교하면 김태균이 많이 서운하죠.
24/07/16 12:16
장타에 가끔 이라 쓴건
홍창기와의 비교라기 보단 미칠듯이 잘 쳤을때를 비교하니 아쉬워서 쓴 말이었어요 크크 선수 급은 둘이 비교하기엔 아직 까마득하죠.
24/07/16 12:34
홍창기 커하 성적이 김태균 평균성적하고 비벼볼만할텐데...
지금 시점에서 김태균에 홍창기가 언급될 수준은 아니죠. 앞으로 홍창기가 커하급 성적을 10년정도 연속으로 내야 장타율 빼고 김태균하고 비빈다는 말이 좀 나올까말까...
24/07/16 12:06
최희섭 본인이 몸쪽공 대처등 메이저리그 생활이 힘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죠. 개인적으론 뇌진탕이 없어도 최지만의 상위호환쯤 되지않았을까 싶어요.
24/07/16 12:19
스윙 매커니즘을 보면 메이저에서 성공하긴 힘들어 보이죠. 매커니즘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밸런스나 유연성이 좋은 타입도 아니었구요.
24/07/16 12:51
뇌진탕의 경우, 다수의 선수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가정을 많이 하곤 합니다.
김태균의 경우 홈쇄도 중 충돌에 의한 뇌진탕이었고, 최희섭은 수비도중 충돌에 의한 뇌진탕이었죠. 그들 뿐만 아니라 채티인이나 한화의 최재훈도 경기중 뇌진탕 전력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전보다 장타툴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지요. 그래서 한화팬들은(저포함) 많이 아쉬워하고 가정해봅니다. 김태균이 뇌진탕을 당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고요.
24/07/17 11:05
뇌진탕 전/ 뇌진탕 후.. 장타율을 평균낸게 0.516이니
뇌진탕후는 차이가 나겠네요. 전후로 비교하면 격차가 더 커보일테고
24/07/16 14:20
건초염 없는 선동열이...
전날 비예보가 있어서 경기취소될 줄 알고 열심히 술 먹던 이 사람은......그 경기 완봉을 하고 건초염이 걸려서 시즌 통체로 날아갔죠 그 이후로 전업마무리가 되었으니까...
24/07/16 21:18
선동열이 술을 끊었다면 일본성적이 처음부터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어쩌면 메이저도 갈 수 있었을까 그런생각이 들긴합니다.
24/07/16 13:15
김태균은 제가 알고 있는 모든 KBO출신 타자 가운데 가장 완성형인 신인이었습니다.
이대호, 이승엽, 양준혁이 김태균보다 더 뛰어난 타자이지만, 이 선수들은 신인때부터 계속 발전해왔어요. 근데 김태균은 신인때 벌써 완성이 되어있던, 20살 신인 한정 최고의 천재타자였습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대표적인 타자가 LG 박용택인데, 그 반대편에 있는 처음부터 완성된 타자라고 생각됩니다. 은퇴가 빠른 이유도 이미 완성되어있었기 때문에 에이징커브에 대한 해결책이 없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24/07/16 14:39
1993양준혁(데뷔시즌)
타 출 장 OPS wRC+ war 0.341/0.463/0.598/1.035/216.7/7.11 전부 해당시즌 전체1위 양준혁은 김태균을 능가하는 완성형 신인이었습니다 김태균이 고졸신인중 최고이겠지만 단순히 신인이 기준이면 타자한정 양준혁은 KBO 역대 최고 신인입니다
24/07/16 13:33
한국에서 성적이 떨어진 건 뇌진탕의 영향으로 불수 있겠지만
일본에서 못한건 뇌진탕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분석되서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진출한 2010년 전반기에 18홈전 65타점이었습니다. 만약에 이게 그대로 후반기까지 이어갔다면 30홈런에 100타점은 거뜬했을거라 봅니다만 후반기에 못한건 뇌진탕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24/07/16 21:28
한화 골수빠로
김태균선수 아만없을 한다면 이것보다 날씬한 김태균으로 장타보다 장타력도 있는 리드오프형 선수의 길을 걸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데뷔때 날카로운 턱선의 김태균으로 꾸준히 몸관리 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언젠가 친구랑 얘기해봤던게 생각나네요
24/07/17 06:25
그냥 고교시절부터 발은 느려서 (...) 생산성은 딱히나 더 안나왔을 겁니다.
오히려 체중 늘려서 장타를 더 얻는게 유리한 타입의 타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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