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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12:15
교도소 거실에서는 운동은 커녕 누워있는 것도 금지입니다. 하루 한번 운동장에 풀어주는데 이마저도 충돌 방지를 위해 각 동별로 30분씩만 번갈아가면서 이용하구요.
24/07/11 12:45
약을 못하게 되는 데다가 무게도 칠 수가 없으니, 황철순 씨는 몸이 유지가 안 될 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정봉주 전 의원은 감방에서 맨몸 운동으로 몸 만들었다고 책 까지 냈었는데요.. 사진 보면 감방에서 꽤 운동 많이 하셨던 걸로..
24/07/11 13:03
2015년에 폭행으로 집유를 받은지라...
https://m.sports.khan.co.kr/view.html?art_id=201610022007003&sec_id=540101 10년 가까이 지난 사건이지만 재판 결과는 판사가 계속 참고하는거죠.
24/07/11 13:02
피해자가 합의를 안해줘서 공탁 2천만원을 법원에 맡겼음에도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나온 이유는 2015년에도 폭행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2021년에도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기 때문이죠.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다보니...2023년 작년에 아내가 가정폭력 폭로한건 자작극이라고 해서 형사 문제가 안되었으니 넘어가더라도.
아마 항소심 진행 중에 2천만원의 합의금을 어마어마하게 올려서 합의 후 집행유예로 빠져나오는 것이 유일하게 징역생활을 피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억대는 줘야 할듯.
24/07/11 13:13
스테로이드 갑자기 끊어도 되는건지 복용량 천천히 줄이는게 안전한걸로 아는데 뭐 언제 심장마비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긴하니 그게 그건가 크크
확실히 스테로이드하면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로 뇌 기능? 지능, 인성도 이상해지는 것 같음
24/07/11 13:42
징역 살아도 만성질병과 관련된 약은 외부에서 처방전 받아서 복용이 가능한데 스테로이드...는 불가능하겠죠. 천천히 복용량 줄이기 위해 저 주사 맞을게요...라고 할 수가 없으니.
24/07/11 15:38
의사 진단 받고 처방 받으면 가능할겁니다. 예전에 박승현이었나? 보디빌딩 하던 유튜버가 약투하고 본인 약 끊는거 보여줬는데 투약량 줄이는 개념으로 병원에서 처방해주더라구요. 한번에 끊으면 위험하다고..
24/07/11 15:47
리플 쓰신 것처럼 의사가 이 사람은 약쟁이였는데 약을 한번에 줄여버리면 생명에 위험이 갈 수도 있다는 소견서를 써주면 되겠군요. 그거 까지는 생각 못했네요.
24/07/12 07:41
어떤 오해요? 텍스트 그대로인데 무슨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나요? 맞은쪽도 운동하지 않았음 저 괴물같은 피지컬에 잘못 맞으면 죽습니다 수십대 맞아도 전치3주로 막았음 천운이거나 견딜 피지컬이 있거나 방어자세를 적절히 잘 막으신거죠
다행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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