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10 16:49:31
Name 전기쥐
Link #1 JTBC, OSEN, KBS, 조선일보, 리춘수
Subject [스포츠] 이영표 "박주호는 거짓말 안 해".. 이천수 "선배들이 못났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가 나섰겠나" (수정됨)
이영표 "홍명보 선임 과정, 행정적으로 상당히 문제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0811?sid=102

이영표의 직설① 뉴스룸 출연 뒤 후토크 "박주호는 거짓말 안해"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7/0000400918

'2002 레전드' 이영표, "축구인들의 한계...'나 포함' 우리 축구인들은 행정서 사라져야" 작심발언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113737





이영표가 박주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가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닐 거라고 발언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박주호를 만났는데 주호에게 외국인 감독 선임 잘 되고 있냐고 묻자 주호가 감독이 선임되면 다 이야기해 줄게요 라고 했었다고 하네요. 박주호가 국대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비밀유지 협약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다는 거죠.

본인은 정말 이번에는 외국인 감독이 선임되는 줄 알았다면서(그러니까 눈치없게 클롭급 감독 어쩌구 하면서 입을 턴것인가..) 이제 다시 협회를 믿어보자는 말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하네요.

이영표는 "축구인들이 (본인을 포함해서) 행정을 하면 안된다. 말 그대로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상황을 보며 우리는 축구 행정에 개입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다"라고 자조했습니다.



이천수 “선배들이 못났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가 나섰겠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5384?sid=102







KBS에도 인터뷰하고 JTBC에도 인터뷰하고 02월드컵 멤버 중에 이영표랑 이천수만 소신을 밝힌 거 같네요.

이영표는 해설위원이고 이천수는 유튜버이니 대중 여론의 눈치를 더 볼 수 밖에 없는 위치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축협과 사이가 틀어지는 각오를 하고 저런 워딩을 해주는 게 고맙고 박주호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0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축구인이 아닌 협회 대빵이 제일 문제 같다는게..
전기쥐
24/07/10 16:54
수정 아이콘
물론 "그분"이 가장 문제이지만 그분 밑에서 보조 맞춰주시는 분들이 축구인이 많죠.
위르겐클롭
24/07/10 17:03
수정 아이콘
서로간의 니즈를 맞추는게 아닌가 싶네요 회장은 연임해먹을려고 축구인들 입맞 맞춰주고 축구인들은 연임 지지해준다고 자기들 영향력 행사하고

이영표 말따나 그냥 사라져야
전기쥐
24/07/10 17:04
수정 아이콘
독단적인 윗분이랑 위에서 떨어지는 콩고물 받아먹으려는(혹은 관계가 틀어지지 않으려는) 축구인들이랑 짝짜궁인 것으로 보입니다.
곧미남
24/07/10 21:01
수정 아이콘
정말 뭐 이런 협회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89 [스포츠] [MLB] 판사님 43호 역대 최소경기 개인통산 300호 홈런 [20] kapH4916 24/08/15 4916 0
84388 [스포츠] [해축]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mp4 [18] 손금불산입4931 24/08/15 4931 0
84387 [스포츠] [KBO] 역대 단일 시즌 구원이닝 순위 [22] 손금불산입3708 24/08/15 3708 0
84386 [스포츠] [KBO] 문박섬이 돈값을 했었더라면 [31] 손금불산입4497 24/08/15 4497 0
84384 [스포츠] 바둑 / 5억빵 바둑이 터지는 순간, 해설자들의 반응 [25] 물맛이좋아요11121 24/08/14 11121 0
84382 [스포츠] 8.18 KBO 두산 KT CGV 상영 [3] SAS Tony Parker 3056 24/08/14 3056 0
84381 [스포츠] 안세영의 '분노의 7년'…청소에 빨래까지 도맡았다 [120] 곧내려갈게요14106 24/08/14 14106 0
84380 [스포츠] 시라카와는 광복절에 등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7] 윤석열7187 24/08/14 7187 0
84379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득점권 타율 Best & Worst [29] 손금불산입4165 24/08/14 4165 0
84378 [스포츠] [KBO] 두산 김택연 마무리 전환 후 평자책 0점대 [16] 손금불산입3930 24/08/14 3930 0
84377 [스포츠] [해축] 20년간 여름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선수들 [12] 손금불산입3002 24/08/14 3002 0
84375 [스포츠] [MLB] 5억불 이하 입찰금지 - 후안 소토 3연타석 홈런 [24] kapH3878 24/08/14 3878 0
84374 [스포츠] [MLB] 안타는 쓰레기 - 오타니 37호 [15] kapH3291 24/08/14 3291 0
84373 [스포츠] 배드민턴 협회장의 페이백 임의 사용 논란과 협회의 반론 [72] 전기쥐7485 24/08/14 7485 0
84372 [스포츠] 현재 KBO의 사소한(?) 논란 [96] EnergyFlow6859 24/08/14 6859 0
84371 [스포츠]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무효'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문체부, "명백한 하자 시 가능" [34] 윤석열6282 24/08/14 6282 0
84370 [스포츠] [해축][오피셜] 맨유 더리흐트, 마즈라위 영입 [14] 무도사3413 24/08/14 3413 0
84367 [스포츠]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단계, '박건하 수석코치+김동진 코치+외국인 2인' 합류 확정 [32] 윤석열6559 24/08/13 6559 0
84366 [스포츠] '양궁협회 94쪽 vs 축구협회 1쪽' 예결산서류 극과극 [35] 구급킹8732 24/08/13 8732 0
84364 [스포츠]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50] Neanderthal8898 24/08/13 8898 0
84361 [스포츠] 2025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27일부터 [18] 김티모3357 24/08/13 3357 0
84360 [스포츠] [K리그] 작년 / 올해 1년전 순위 [16] TheZone1823 24/08/13 1823 0
84359 [스포츠] '본격 감사 착수' 문체부, "축구협회, 요청 자료 제출 비협조적.. 미흡하면 9월까지" [25] 윤석열5982 24/08/13 59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