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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0 16:15:40
Name 윤석열
Link #1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880_36438.html
Link #2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880_36438.html
Subject [스포츠] [MBC] "이적 비난하고, 못가게 잡더니.." '말 바뀐' 홍명보 '재소환'


아마노 준 공개비난

새 시즌을 앞준 2023년 1월 11일에 울산 현대 감독 홍명보는 아마노 준이 잔류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저버리고 울산에서 라이벌 전북으로 이적했다면서 "내가 아는 일본 선수 중 최악", "우리 팀의 일본인 코치도 부끄러워 할 것"이라는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아마노 준을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대해 전북 팬들은 홍 감독의 발언이 과격했고 구단 내부 워딩을 떠나 용병이 금액을 보고 구단을 옮기는 건 당연한 것일 뿐더러, 홍명보 감독 본인도 과거 선수 시절 포항 스틸러스와의 마찰 끝에 계약을 파기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이적했던 경력이 있으면서 아마노를 비난하는 것은 내로남불이자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김영권 선수 연봉3배 거액 중동 오퍼에.. 팀을 생각해 남아달라고 말함

"사실… 가고 싶다고 했어. 근데 감독님이 고민을 해보겠다. 그래서 이제 한 며칠 기다렸지. 그런데 결국에는 '안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셨지. 감독님이 워낙 '팀을 위해서 한 번만 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핵심 선수의 이탈을 공개 비난하고 이적을 고민하는 선수를 만류했던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말은 바꾼 셈이 된 홍 감독이,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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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07/10 16:18
수정 아이콘
김영권은 배신감 느끼겠네요.
24/07/10 16:21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이건 아닙니다.
Lahmpard
24/07/10 16:22
수정 아이콘
아마노준한테는 팀에 거짓말했다고 욕하고
김영권은 중동 못가게 해서 최소 30억 손해보게 하고
정우영은 중동에서 잘 뛰던 거 데려오게 하고

이쯤되면 창렬하다처럼, 명보했다=내로남불했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윤석열
24/07/10 16:23
수정 아이콘
???: 오라고해서왔더니 갑자기 오란사람이없네요...
마요마요
24/07/10 16:24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은 나중에 김영권 선수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이런 선택을
한쓰우와와
24/07/10 16:25
수정 아이콘
아마노 준 케이스야 뭔가 서로 오해가 쌓여서 저런거 같고, 홍감독의 실수라 비판받아도 할말 없긴 한데,
김영권 케이스는 모든 감독이 계약을 다 지키고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니 다른 감독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 같거든요?
그런데 저런 것도 까이는거 보면 이번에 정말 제대로 미운털이 박힌 것 같습니다.
또 대한민국이 자기를 버린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려나요?
롤격발매기원
24/07/10 16:25
수정 아이콘
이러다 성적 안나오면 기자회견가서 선수들이 제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라고 질질짤듯
레드빠돌이
24/07/10 16:25
수정 아이콘
홍적홍....
24/07/10 16:2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국대감독 못하겠는데요.. 근데 워낙 고집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 밀고 나갈지도..
윤석열
24/07/10 16:30
수정 아이콘
K리그는 B급이라고 해놓고
K리그 감독 잘만했습니다.
크크크
애플프리터
24/07/10 22:59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 잘한게 B급리그인데, 이걸로 국대감독을 망친거 제외하고 한번 더 할수 있다니... 돈도 올려 받고...
욕먹는거만 참으면 할만한거라 판단.
24/07/10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입니다.
o o (175.223)
24/07/10 16:27
수정 아이콘
에잉
레이미드
24/07/10 16:27
수정 아이콘
??? : “이게 프로야? 이게 감독이야??”
Liberalist
24/07/10 16:29
수정 아이콘
와... 이쯤이면 더럽게 염치 없는 수준인데;;;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미안하다는 소리는 일단 무조건 하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4/07/10 16:30
수정 아이콘
염치가 있었으면 국대 감독 승낙을 안했을…
어강됴리
24/07/10 16:30
수정 아이콘
어제 히든풋볼에서 김원일 전 선수가 그러더군요

33살 넘은선수는 감독이 절대적이다

감독플랜 신뢰에 따라 선수생활 자체가 더 할수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되는데 불과 3일전만해도 엄근진하게
안한다는 사람이 이렇게 슝 날아가버리면 남은 선수들은 뭐가되나요 특히 운신힘든 노장들은 감독보고 온건데
닉네임바꿔야지
24/07/10 16:32
수정 아이콘
아마노 준이야 어차피 간 사람이니까 욕하는 건 그정도 내로남불이야 다 하는 거니까 그렇다 쳐도 자기가 팀에 남긴 선수가 있는데 가는 건 이게 좀 너무 심하게 사람 아닌데요?
한발더나아가
24/07/10 16:32
수정 아이콘
축협입장에선 신의 한수다 싶은게
이제 축협은 슬며시 빠지고 축협이 내세운 홍명보로 어그로가 끌림
윤석열
24/07/10 16: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통속이라 축협이고 홍명보고 똑같습니다.
24/07/10 16:35
수정 아이콘
탱커 성능 확실하네..
연봉에 어그로 포함인건가..
녀름의끝
24/07/10 16:39
수정 아이콘
옛날로 치면 아~주 좋게 말하면 협객 느낌이랄까
자기가 하는 일에는 또 어떻게든 이유가 있으니까 하는 거다 같은 스탠스라서;
위르겐클롭
24/07/10 16:47
수정 아이콘
뭐 언제야 축협 여론이 좋았겠냐만은 지금 역대급으로 안좋은거같은데 모르쇠하는거 정말 대단한듯 합니다. 우리나라 그 어떤 분야에서도 이정도 철면피는 드문듯요
R.Oswalt
24/07/10 17:15
수정 아이콘
선수 데뷔부터 자기가 왕인 것마냥 살아왔고, 본인에 조금만 안 맞으면 반역으로 간주하는 사람이니
Judith Hopps
24/07/10 17:42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홍명보가 국대 감독을 할 때마다 같은 논란이네요. 지 새끼 챙기기, 협회와 국민감정의 대치상황.
뭐 얼마나 대단한 공놀이라고 국대인데 국민들 지지 못받고 적으로 돌려가면서 원팀 만들어야 하는지.
런던 패거리, 기묵직 이후 국대 관심 끊었다가, 묵직이 나가고 다시 국대경기 찾아봤는데 다시 관심 접어야죠.
그래도 상암은 가득찰테니 자기들만의 국대-월드컵 잘 치루길
카바라스
24/07/10 19:10
수정 아이콘
추춘제도 아니고 춘추제 리그에서 저 개판을 치고 나가는것도 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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