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03 10:35:52
Name kapH
Link #1 https://twitter.com/MLB/status/1808310364070723634
Subject [스포츠] [MLB] 추격하는 판사님 솔로포 32호

제가 지난 번에 상반기 결산이라고 남겼는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한참 남았더라구요 흐흐

타출장 .321/.440/.718, OPS 1.158
타율도 1위를 달성하며 타출장 홈런 모두 ML 1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펙트게임
24/07/03 10:47
수정 아이콘
저래도 무서운데 04약즈는 대체 어떤 존재였을까요(04시즌 ops 1.422)
24/07/03 10:48
수정 아이콘
야구의 악마가 현세에 강림
24/07/03 10:5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지는 '게스히터' 티 팍팍 내는지라 삼진이라도 많은데(매 시즌 130~200삼진에 육박하고 올해도 150삼진 초과 확실시)
약즈는 삼진마저 없었습니다. (약 의심 시즌은 모두 삼진 100개 안쪽)

그냥 오염된 완전체 그 자체...
의문의남자
24/07/03 11:03
수정 아이콘
근데 인기는 소사랑 맥과이어 홈런 대결때가 더 인기가 많았나욤?
24/07/03 11:09
수정 아이콘
본즈가 1998년까지 3번의 MVP, 도루왕, 홈런왕, 출루율1위 4회, 40-40클럽, 역대 최초 400홈런-400도루에 골드글러브 8회 수상 등의 엄청난 기록을 세우는 동안(바로 은퇴해도 명전 가능할 정도) 소사-맥과이어 홈런 경쟁에 밀려서 주인공이 못 되었죠
결국 흑화한 천재가 약을 꼽고 01시즌 73홈런을 달성하면서 신이 되었죠
물론 타락한 신이었지만
24/07/03 13:25
수정 아이콘
이 스토리는 봐도봐도 소름 돋네요.
누가 영화로 안만드나...
김연아
24/07/03 12:56
수정 아이콘
소사 맥과이어 때가 훨씬 많았죠.

침체되던 야구 인기를 엄청나게 부흥시켰죠.

커리로 느바 부흥하던 것보다 더 인기 있었던 것 같은데...
앙겔루스 노부스
24/07/03 18:36
수정 아이콘
100개 안쪽 정도가 아니라, 홈런수보다 삼진수가 더 적은 시즌도 있을 정도였죠...
웰빙소고기
24/07/03 11:03
수정 아이콘
출루율이 6할이 넘고, 볼넷과 고의사구가 말이 안되는 수치네요.
무사만루에서 고의사구도 나오고 그러지 않았나요.
그냥 투수들이 승부하지 않고, 다 피한 거 같아요.
handrake
24/07/03 11:05
수정 아이콘
저 ops도 투수들이 승부를 안해줘서 그런거고, 만약에 정면승부해줬다면......
24/07/03 11:18
수정 아이콘
주자 있으면 고의사구, 주자 없으면 볼 네개, 볼 던지다 실투 나오면 홈런.
이정재
24/07/03 11:44
수정 아이콘
스탠튼을 힘으로 이기는분이니
24/07/03 11:50
수정 아이콘
투수들도 약이라 더 무서븐거 아닌가요?덜덜
한발더나아가
24/07/03 11:03
수정 아이콘
씨야!
안철수
24/07/03 11:32
수정 아이콘
시대가 바뀐건지 양키스 후광인지 선수 개인 호감도 차이인지 모르겠으나

본즈는 다같이 짠것마냥 경기 상황 상관없이 피해다녔는데
저지와는 계속 승부해주죠.
24/07/03 12:0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성향 차이+기존에 쌓아왔던 이미지가 큽니다.
본즈도 01년에 73홈런 치고 나서야 투수들이 도망가기 시작했고 그 결정판격인 시즌이 04년이었죠.

저지는 게스히터+모 아니면 도(줄어드는 중)+컨디션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역시 줄어드는 중)이라
수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투수한테는 삼진도 많이 먹어요. (시즌 삼진왕 경쟁 페이스)
그냥 오는대로 반응하고 쳤던 본즈랑 비교했을 때 2배 넘게 쌓이는 삼진수가 증거고,
이거때문에 성적 대비 투수가 받는 압박감의 차원이 크게 다를 겁니다.
한사영우
24/07/03 14:29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본즈는 볼넷을 각오하고 피칭하는데
조금만 어중간하게 확실한 볼(?)이어도 넘겼던 기억이 있네요.
이걸 타이밍 싸움이나 피치로 이길 엄두가 안나는 선수였던걸로.
새벽두시
24/07/03 11:33
수정 아이콘
와. .한화에는 OPS 0.7 못 찍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Far Niente
24/07/03 13:52
수정 아이콘
사실 MLB도 올 시즌 평균 OPS가 0.705라.. 0.745인 한화가 더 낫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656 [스포츠] [오피셜] 맨유, 텐하흐와 25-26시즌까지의 1년 연장옵션 발동 [9] kapH4814 24/07/04 4814 0
83655 [스포츠] [K리그] '옆구리 가격 퇴장 여파' 전북, 김진수->박진섭 '주장 교체' [12] Davi4ever5962 24/07/04 5962 0
83654 [스포츠] [KBO] 두산, 외국인 선수 교체 알칸타라→조던 발라조빅 [28] 버스탈땐안전벨트7755 24/07/04 7755 0
83653 [스포츠] [NBA]이현중선수 근황 [18] Mamba8914 24/07/04 8914 0
83652 [스포츠] 역대급으로 난장판인 각 팀별 상대 호구 전적 [33] 캬라9855 24/07/04 9855 0
83651 [스포츠] [NBA]새로운 계약 및 트레이드 찌라시 [75] Mamba7756 24/07/04 7756 0
83648 [스포츠] [KBO] 한만두가 나욌습니다. [65] TheZone12571 24/07/03 12571 0
83647 [스포츠] 요즘 기아 야구를 보는 기아팬의 심정(feat.이동욱) [54] 길갈8994 24/07/03 8994 0
83646 [스포츠]  광주FC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 英 스완지시티AFC 이적 확정 [16] 及時雨6960 24/07/03 6960 0
83645 [스포츠] [야구] 상투 잡은 야구팬 [9] Bronx Bombers7764 24/07/03 7764 0
83642 [스포츠] 기아가 1위를 하니 그분이 생각납니다 [41] TQQQ10004 24/07/03 10004 0
83641 [스포츠] 바둑 월드컵 응씨배 16강 / 신진서 vs 왕싱하오 대국 진행중입니다. [23] 물맛이좋아요9044 24/07/03 9044 0
83639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21] kapH7897 24/07/03 7897 0
83638 [스포츠] [해축] 유로 코파 8강 대진표 완성 [23] 위르겐클롭7007 24/07/03 7007 0
83637 [스포츠] 미친 빠따와 더 미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 [162] 아우구스투스12447 24/07/03 12447 0
83636 [스포츠] [MLB] 추격하는 판사님 솔로포 32호 [19] kapH7201 24/07/03 7201 0
83635 [스포츠] [K리그] [단독] 이적기한 넘긴 광주의 늑장대응, 엄지성 스완지행 무산 위기 [36] TheZone8390 24/07/03 8390 0
83634 [스포츠] [테니스]윔블던 하이라이트 및 권순우선수 인터뷰 [6] Mamba6405 24/07/03 6405 0
83633 [스포츠] 농구 3vs3 어느 팀이 제일 강해 보이나요?.jpg [64] 김치찌개8594 24/07/03 8594 0
83632 [스포츠] 유로 2024 16강 8경기 오스트리아 vs 튀르키예.gif (용량주의) [21] SKY926209 24/07/03 6209 0
83631 [스포츠] 유로 2024 16강 7경기 루마니아 vs 네덜란드.gif (용량주의) [11] SKY926309 24/07/03 6309 0
83630 [스포츠] '포옛·바그너' 협상 위해 출국‥"홍명보 감독도 만날 예정" [31] JUFAFA9274 24/07/02 9274 0
83627 [스포츠] [K리그] 울산, '17년 만에 우승 주역' 마틴아담과 계약 해지 수순... '대체자' 야고 영입 마무리 [2] 及時雨6170 24/07/02 61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