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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9 22:51:44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QRn0BkEmjyI&ab_channel=FCSEOUL
Subject [스포츠] [K리그] 기나긴 전북전 무승을 끊어낸 FC 서울



2024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 FC 서울의 경기.
원정팀 서울이 5골을 폭격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2일 승리 이후 23경기 6무 17패 (20득점 50실점) 라는 연속 무승 기록을 드디어 끊어냈네요.

서울은 신입생 호날두가 교체로 들어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들어 김기동 감독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인지 경기력이 대단히 개선되어,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만한 상황이 되었네요.

경기 앞서 음주 관련 문제로 팀내 징계를 받은 것이 알려진 전북의 주장 김진수는 최준을 향해 옆차기에 가까운 거친 탈취시도로 인해 퇴장당했습니다.
여러모로 무너져가는 명가 전북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7경기 동안 3무 4패.
감독 교체 효과마저 나오지 않는 상황 속,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이 과연 타개책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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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기
24/06/29 22:56
수정 아이콘
옆차기는 실시간으로 봤는데 이게 축구가 맞나 싶었습니다.
EnergyFlow
24/06/29 22:58
수정 아이콘
옆차기는 이건 뭐.... 정신나갔나 싶던데요
아서스
24/06/29 23:02
수정 아이콘
오늘 어쩐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싶더니만...
실제상황입니다
24/06/30 00:14
수정 아이콘
siuu
24/06/29 23:03
수정 아이콘
와 김진수진짜..
대단하다대단해
24/06/29 23:15
수정 아이콘
김진수는 대대적으로 한번 까여야합니다.
애초에 저런 더티플레이도 역겹고 강약약강 스타일도 역겨워요.
及時雨
24/06/29 23:19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7173857677
https://www.fmkorea.com/best/7195604205

거친 플레이가 많은 건 주지의 사실인데 최근 들어서 좀 과하긴 한 것 같습니다.
선수도 팀도 여유가 없다보니 더더욱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는 것 같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4/06/29 23:35
수정 아이콘
글쓴님께 공격적인 댓글을 남기는건 아니라는 말씀 미리 드리고
선수도 팀도 여유가 없다보니 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저런 상황이 혼자인것도 아니고 그냥 인성자체가 많이 모자라고 인간이 덜 되었다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자기보다 연장자거나 성격있다고 유명한 선수한테는 절대 절대 못할겁니다.
사람가리면서 자기가 분풀이할 상대 찾는거예요.
24/06/30 00:33
수정 아이콘
국대서는 안저러죠
No.99 AaronJudge
24/06/30 04:11
수정 아이콘
와…이게 축구야 격투기야
위르겐클롭
24/06/29 23:23
수정 아이콘
김진수 K리그 및 국대에서 안보고싶네요 그리고 전북은 진지하게 내년에 수원이랑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위원장
24/06/29 23:26
수정 아이콘
전북 이렇게 훅 가버리나
내설수
24/06/29 23:28
수정 아이콘
5eou1
24/06/29 23:29
수정 아이콘
옆차기 하는거보니 중국 리그에 적응 잘할것 같긴 하네요
24/06/29 23:41
수정 아이콘
호날두 스탯 1골 1어시 1홈런 2탈골
발적화
24/06/29 23:41
수정 아이콘
김진수 억울해 하는 표정 보고 킹받았습니다 (...)
ComeAgain
24/06/29 23:45
수정 아이콘
전북 출신 서울 선수들이 전북 관중석쪽으로 인사하러 가는 거 보고 놀라서 동공지진하는 린가드가 마지막까지 재미였네요.
도날드트럼프
24/06/30 00:08
수정 아이콘
김기동 감독님 대단한게.....어정쩡한 선수들 결국 한 반시즌 하니까 다 살려냈고
영국에서 어정쩡했던 린가드 마저 거의 예전의 폼으로 살려내네요
fc서울이 강팀 같이 느껴지는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24/06/30 00:11
수정 아이콘
신은 존재하며 그는 캐리어가 아닌 김기동입니다.
천연딸기쨈
24/06/30 09:27
수정 아이콘
아니, 장마철에 캐리어 느님을 부정하다니요 크크크
후환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크크
24/06/30 00:45
수정 아이콘
다이렉트 강등권이 30점 초반대에서 끊겼다고 하는데, 리그 절반 진행했는데 16점은 많이 불안불안합니다.
Yi_JiHwan
24/06/30 01:14
수정 아이콘
해체하자....
썰렁한
24/06/30 01:29
수정 아이콘
전북팬으로써 그냥 올시즌 포기했습니다. 하하
24/06/30 01:38
수정 아이콘
김진수 선수는 진짜 퇴장당할때 억울한 표정보고 와...
할수있습니다
24/06/30 01:46
수정 아이콘
이팀 KI가 없으니 경기가 잘 풀리는건 기분탓이겠죠? 오히려 주장없으니 열심히 뛰자라는 효과가 나온걸까요?
及時雨
24/06/30 02: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김기동 감독이 선수들이 기성용에게 너무 의존한다는 말을 했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영향이 있긴 할 거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기성용이 자꾸 볼 받아주느라 본인 포지션보다 아래로 내려갔다고 하더라고요.
24/06/30 08:53
수정 아이콘
서로 악영향을 준셈이군요.
그럴수도있어
24/06/30 08:53
수정 아이콘
김진수는 옆차기 전에 자기혼자 넘어지고 억울해 하는 장면도 한심했습니다.
24/06/30 0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수는 볼보이 맞아라 킥
이번 경기 최준에게 몸통 킥
저번 경기 황재원한테 몸통 박치기, 주심 비키라고 밀어버리기
예전에 00년생 김태환 선수한테 뒹굴다가 위로 발차기
최근 음주문제로 구단 내부 징계
예전에 광주선수 발목 밟은거..

등등 기억에 남는게 많네요.

대상은 전부 다 자기 보다 어리거나 만만한 사람.
24/06/30 09:34
수정 아이콘
전북의 다이렉트 강등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불타는눈동자
24/07/01 09:24
수정 아이콘
수원 삼성 강등도 충격인데, 전북도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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