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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8 23:05:30
Name 매번같은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심판, 해설 모두 더위먹은 상황 (수정됨)


무사 1루 상황. 타자가 땅볼을 치고 2루수가 잡음.
2루수는 다가오는 1루 주자를 지켜보다가 뒤늦게 1루로 공을 던짐. 1루에서 세이프.
1루수가 바로 2루 위에 있는 유격수에게 던짐.
유격수는 태그 플레이를 했고 심판이 세이프 판정.

바로 이승엽 2루 상황 비디오 판독 신청.



비디오 판독 결과 태그가 늦어서 세이프 선언. 느린 화면으로 보면 맞음.

[하지만!!!!]




이승엽 감독이 바로 나와서 이건 태그플레이가 아닌 포스아웃 상황이기 때문에 2루에서 아웃이 맞다고 항의.
해설, 심판, 선수 모두 벙쪄서 순간 뇌정지.
4심 모아서 머리 싸매고 고민.
이동현 해설은 계속 느린 화면을 보면서 1루에서 세이프이면 2루에서 태그플레이 해야 한다는 헛소리 작렬.


소리有

심판이 상의 후 다시 아웃으로 정정
당연히 아웃이죠.
1루에서 타자가 아웃이 되었다면 2루는 태그 플레이가 일어나야 하지만.
1루에서 타자가 세이프가 되는 순간 2루는 포스아웃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근데 심판이 비디오 판독 신청할 때 태그 플레이 봐달라고 얘기를 했던듯 하네요.



강인권 감독 비디오 판독을 어떻게 번복할 수 있냐며 10분 가까이 항의.
타자를 일부러 타석으로 안 들여보내는 항의까지 함.

추가 기사가 없는 상태로 이 영상만 보고 상황을 일으킨 주범을 판독해보자면.

1. 공 잡자마자 그냥 2루로 던져도 병살은 힘들지만 2루 주자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괜히 시간 끌다가 이 사태를 일으킨 2루수 강승호

2. 2루에서 플레이 보자마자 고민 없이 태그플레이 상황만 생각하고 세이프 쿨하게 선언한 2루 심판

3. 느린 화면 나오는 중 계속 1루에서 세이프 되었더라도 태그를 해야 했다고 얘기하던 이동현 해설. 심판의 설명 이후로 침묵.

4. 비디오 판독 센터에 얘기할 때 상황을 특정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심판진.
아마 이승엽 감독은 그냥 2루에서 세이프 아웃 상황을 봐달라고만 했을겁니다. 이후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심판들...;;

진짜 기본적인 야구룰을 어기고 그냥 넘어가서 대형 오심이 터질 뻔 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비판 발표 후에 바로 항의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근데 2루 주자도 내가 왜 아웃인건지 순간 이해 못했던거 같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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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23:09
수정 아이콘
강인권은 진짜 찌질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룰대로가 맞다고 판단한다면 받아들여야죠.
이 과정을 만든 심판진이 맘에 안들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면 들이받고 퇴장을 당하던가요.
입꾹닫하고 구석에 처박혀서 타자 못나가게 경기 지연시키는건 무슨경우이며,
이걸로 본인과 팀이 얻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VictoryFood
24/06/18 23:22
수정 아이콘
강인권 감독도 충분히 항의할만 하다고 봅니다.
비디오판독은 최종심이라서 잘못된 비판이라도 번복 안되는게 룰이니까요.
결국 강인권 감독도 룰대로 항의한 거죠.
네오스
24/06/19 08:26
수정 아이콘
비디오판독에서는 태그 상황만 계속 봤죠. 포스 아웃 상황은 아예 보지도 않았으니 이승엽 감독이 항의한 건 정당하다고 봐야 하고 강인권 감독은 쓸데없이 오래 항의한 거죠. 이건 명백한 룰에 관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이게 세입 판정나는 건 해외도픽감이죠.
VictoryFood
24/06/19 11:03
수정 아이콘
비디오판독은 심판이 잘못 판정하는 것을 다시 보는 거라서 비디오판독을 심판이 다시 정정하지 말라는 룰입니다.
비판이 오심이라고 정정하고 또 비판 걸고 또 비판 결과 정정해 달라고 하고 무한 반복되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오심은 있을 수 밖에 없고 비판까지 오심이면 경기 진행이 우선이라는 취지죠.
대법원이 오심했다고 하급심이 해당사건 뒤집을 수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네오스
24/06/19 16:07
수정 아이콘
요지는 비디오 판독 시 판독할 상황을 지정합니다. 비판에서 태그 아웃 상황만 보고 태그 됐는지 안 됐는지만 봤고 포스 아웃 상황은 안 봤기 때문에 항의할 수 있다는 거죠. 포스 아웃 상황을 봤다면 수비수 발이 루에서 떨어졌는지, 주자의 발이 닿기 전에 공이 도착했는지 등을 봐야 했죠.
살려야한다
24/06/18 23:32
수정 아이콘
혹시 룰을 잘 모르시나요?
24/06/18 23:41
수정 아이콘
저 말씀이신가요? 
할 얘기가 있으면 질문 한줄 던지지 마시고 자세히 말씀을 하시죠?
24/06/18 23:54
수정 아이콘
어떤 룰을 이야기 하는지 피드백 안주시나요?
그럼 할말없어 입꾹닫 하신걸로 알고 저도 신경끄겠습니다.
지안이아빠
24/06/19 00:33
수정 아이콘
1루에서 세입이면 2루는 포스아웃이 룰입니다
2루 포스아웃 상황이 맞는데 태그상황으로 잘못알고 판단한 심판 잘못이 맞죠
근데 비디오 판독 결과가 나오면 잘못된 판정이라도 번복할수 없는게 룰 입니다
심판진은 우리가 잘못 봤구나 라고 비판 결과를 번복했나본데
룰대로면 심판은 비판 결과를 번복하면 안됩니다.
24/06/19 0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요. 틀렸습니다.
비디오 판독의 결과가 나오면 번복할 수 없는게 룰이지만
이번엔 비디오 판독을 테그아웃-세이프로로 들어간 과정 자체가 잘못된거였습니다.
애초에 테그아웃-세이프 비디오 판정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포스아웃 여부를 봤어야 했죠.
테그아웃-세이프 여부는 이미 관계가 없었습니다.
관계없는 여부로 판정을 한것이기에 4심 합의로 정정했던거죠.

정말로 잘못된 비디오판정의 결과는 이미 두팀사이에서 나왔을텐데요?
2루심이 수비방해 세이프 선언을 NC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는데 주심이 실수로 테그아웃 세이프 판정 후 아웃판정을 내리고
그 부분을 항의한 이승엽 감독을 퇴장까지 시킨 전례가 있습니다.
물론 크보에서 오심을 인정하고 심판진 징계까지 시켰던 건이구요.
이거야 말로 잘못 적용한 룰의 예입니다.
살려야한다
24/06/19 06:5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한밤 중에 뭐하시나요.
밤 열두시에 댓글 안 단다고 조롱하는 분은 처음이네요.
24/06/19 10:20
수정 아이콘
룰에 대해 던지셨으면 룰 이야기를 해보시죠.
쓸데없는 이야긴 접어두시구요.
살려야한다
24/06/19 11:16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이 왜 삭제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성실하게 댓글 달 자신이 없으니 잘못했습니다. HDPHP님 말씀이 맞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24/06/19 11:24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아니라 운영진에게 물어보시죠?
아마도 운영진은 비꼼으로 판단한듯 보이네요.
삭제당한 댓글은 미리보기로 이미 보았으니 다시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근데, '룰' 이야기는 안하실건가요?
안하실듯 하여 하단에 친절히 잘 설명드렸으니 잘 읽어보세요.
살려야한다
24/06/19 11:29
수정 아이콘
예, 잘 읽어보고 잘 알아들었습니다.
24/06/19 11:30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이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살려야한다
24/06/19 0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06/19 11:18
수정 아이콘
결국은 본인이 적으신 '룰' 이야기는 전혀 없고 본인 댓글에 10분 후에 단 댓글의 시간만 문제삼으시니 제가 마무리 하겠습니다.
살려야한다 님 댓글에 추천을 다신 NC팬 분들도 많으시니 동조하는 것으로 해석하겠습니다.

비판에서 결정된 판정은 번복되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 항의하면 바로 퇴장입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돌려본 결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했기에 쓸데없는 경기지연을 막겠다는 의도이죠.
그런데 이 '비판에서 결정된 판정은 번복되지 않는다' 는 룰이 모든 기본 야구 룰 위에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해당 판정에 국한된 이야기로, 여기서 결정된 판정에 대해서 번복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제경기로 돌아가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판정을 번복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돌려볼 필요가 없는 부분으로 비디오를 돌려본겁니다.
1루 세이프시 2루로 가는 주자는 포스아웃이죠.
그런데 2루심도 얼타서 테그아웃 여부로 세이프를 주었고, 두산은 비판을 신청합니다.
심판진도 단체로 얼을 탔는지 여기서 또 테그아웃 여부로 비판을 진행하고 아웃 판정을 내립니다.

이승엽 감독은 당시 아웃은 포스아웃 상황이라고 다시 알려주고 심판진은 다시 모여서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합니다.
애초에 비판이 테그아웃-세이프로 들어갔어야 하는게 아니라 포스아웃 여부를 봤어야 하는거죠.
이 부분을 정정하고 판정은 원래대로 아웃으로 판정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걸 비디오판독으로 결정난 판정을 번복했으니 룰 위반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애초에 비디오 판독으로 결정난 판정을 번복한게 아닙니다.
엉뚱한 것을 돌려본 것을 정정하고 다시 제대로 돌려본대로 판정한겁니다.
이게 룰 위반이라구요?
비디오 판독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는다. 라는 룰이 야구룰 제1번이라도 되는줄 아시나요?

여기에 룰 모르냐고 툭 던지고 피드백도 없으시던 분과,
거기에 좋아요를 누르신 분들은 더 반론할 부분이 있으면 좋아요만 누르지마시고 댓글을 주세요.
도망안가고 언제든지 다시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별소민
24/06/19 00:51
수정 아이콘
강인권이 뭐가 찌질해요...
심판도 강인권한테 할말없으니까 타자 안내보내는 막장짓 해도
감독 퇴장 못 시키잖아요.
24/06/19 02:27
수정 아이콘
심판도 할말이 없는게 아니라 비디오판독 후 테그아웃이 아니라 포스아웃으로 판정했어야 하는 부분을 강인권 감독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겪은거죠.
그 과정에서의 항의라 원래 3분이상 항의는 경고, 4분 항의시 퇴장룰을 적용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퇴장을 못시킨게 아니라, 설명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룰을 적용시킨 것 뿐이에요.

그리고 강인권은 뭘했죠? 덕아웃 들어가서 입꾹닫 하고 타자보고 나가지 말라고 해서 경기지연시켰습니다.
그때는 감독이 나와서 항의한게 아니라 퇴장룰은 적용되지 않고 몰수패 룰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덕아웃에서 그걸 설명하자 시간보내다보내다 결국 타자 내보냈죠?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뭐가 찌질한건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판정은 결과적으로 정심이었습니다.
스스로 수비방해에 대한 오심으로 이득을 본 지난 시리즈는 벌써 잊었나봐요?
정심 인정하고 경기 재개하는게 그렇게 어려웠나요?
이게 찌질한게 아니면 뭔가요?
LowTemplar
24/06/18 23:1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짜 강승호는 왜 1루로 던졌을까요 리버스 더블 노리기엔 타이밍도 꽝이었는데 걍 2루 던지면 되는걸.. 아니 그냥 2루 뛰어가도 되었겠다..
24/06/18 23:14
수정 아이콘
원래 BQ가 안좋습니다.
매번같은
24/06/18 23:14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2루로 던지면 병살 만들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1루 주자 먼저 얼핏 견제하면서 1루 아웃 시킨 후에 2루에서 태그 아웃 하려고 했겠죠...라고 애써 이해해봅니다 크크.
그래도 2루 먼저 아웃 시키는게 좋았죠. 1루 세이프 되더라도.
네오스
24/06/19 08: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강승호 탓하는 거도 웃기는 얘기죠. 1루먼저 던져서 병살 플레이하는 건 평범한 플레이고 타자가 넘 빨랐을 뿐.
플래시
24/06/18 23:13
수정 아이콘
1루에서 아웃이어도 2루에서 태그플레이 해야 한다는 헛소리 작렬. -> 이건 맞는 소리 아닌가요? 1루에서 세잎이어도가 맞는것 같습니다!
매번같은
24/06/18 23:15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제가 실수.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머리에서 생각되어 있는게 손으로는 반대로 나옴.
근데 이순철 해설이었으면 바로 상황 파악하고 그 누구보다 먼저 심판 깠을거 같은게 함정 크크.
VictoryFood
24/06/18 23: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2루 밟고 던져도 아웃 타이밍이었을거 같은데요.
그나마 정상적으로 해결되어 다행이네요.
도날드트럼프
24/06/18 23:20
수정 아이콘
엽감독님이 왜 크보 레전드인지 보여줬네요
모두가 더위먹고 헤롱댈 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야구 커뮤가 모두 불타버릴 상황을 막음
그는 역시 크보를 지키는 수호신입니다
24/06/18 23:21
수정 아이콘
요즘 운영도 흠잡을데 없고 완전체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정말 놀라웠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4/06/19 06:32
수정 아이콘
현 두산 전력으로 1위를 위협하는 2위 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명장이네요.
시즌 전 누구도 선두권을 달릴 줄 몰랐을텐데 말이죠.
김연아
24/06/18 23:28
수정 아이콘
롯데하고 키움 2루에서 상황도 정신병 걸리기 딱 좋던데, 이건 더 하네요 크크

역시 크보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크크크
오후의 홍차
24/06/18 23:3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여태 나온 문제들 야구 퀴즈 중에 어려운 건 아닌거 같은데 크크크크크

제목이 찰떡이네요
레알 단체로 더위먹었나 크크크크크크
곧미남
24/06/18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날이 너무 덥긴 한가봐요..
No.99 AaronJudge
24/06/18 23:33
수정 아이콘
진짜 단채로 더위먹었나보네요..
캐러거
24/06/19 00:09
수정 아이콘
해설이랑 판독실이랑 다 바보짓하고 있는데
이승엽감독이랑 스포티비 영상만 정상이었습니다 크크
포스플레이에서 아웃/세이프 라고 좌상단에뜨는데
태그가 어쩌고 얘기를 계속
매번같은
24/06/19 00:14
수정 아이콘
중계 화면에 버젓이 포스플레이 상황이라고 써 있음에도 태그해야 한다고 말했던 해설이 그래서 더 문제였죠. 기본 중에 기본인데...
너부리야놀자
24/06/19 00:10
수정 아이콘
2루수 판단은 처참하네요
Zakk WyldE
24/06/19 00:24
수정 아이콘
평생 야구하고 야구 본 사람들도 저러는군요…
세츠나
24/06/19 00:33
수정 아이콘
…? 뭔가 되게 드문 상황이 나왔나하고 다시 읽어봤는데 종종 나오는 상황 아닌가요? 뭘 어떻게 헷갈렸던거지? 공을 던져버려서 다들 착각했던건가? 근데 확인사살? 이라 해야하나 생각보다 반응이 빠르다 해야하나 잡아놓고도 일단 던지는 경우도 야구 보다보면 꽤 나오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ChojjAReacH
24/06/19 0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루는 확실히 세잎 → (이걸 2루심은 못봤다고 가정) → 유격수는 1루 결과가 어찌됐건 포스아웃+태그아웃을 동시에 염두에 둔 플레이 → 유격수가 2루에서 태그플레이를 하는 걸 보고 2루심은 태그에만 집중 → 사태의 시작
인 느낌 2루심이 1루 아웃을 봤더라도 (어쩌면 진짜 더위먹어서) 순간 착각했을 수도 있겠고

추가로 보통 비판요청할때 단순히 '아웃/세잎 봐달라' 라고 말할텐데 이승엽감독은 (포스)아웃/세잎 봐달라는 의미를 내포한 반면 심판은 (태그)아웃/세잎 봐달라고 이해한것도 있겠고.. 좀 웃긴 상황이 나온듯하네요 크크
로즈엘
24/06/19 00:45
수정 아이콘
유연하게 보면 비디오 판독을 아예 잘못한 건이라서 일반적인 상황과 다르다고 볼수 있을꺼 같은데.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9 00:58
수정 아이콘
비판은 태그에 대한거고
번복은 포스랑 태그아웃에 대한 것이니 이렇게 해야 맞죠

리플레이로 뻔히 보이는데 비판 신청 안했다고 오심 그냥 덮고 가는건 촌극이죠
24/06/19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심임에도 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룰 모르냐고 적고 튄 분과 그댓글에 좋아요 누른 분들 덕분에 좋아요 탑으로 올라갔네요.
룰은 과연 누가 모르는건지..
처음 2루 테그아웃-세이프로 비디오판독을 한 자체가 실수였고 이것을 수정한 과정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것은 정심으로 올바른 경기진행이었음에도,
정심이 아니라 오심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NC팬이 최소 9명 이상은 되는 모양입니다.
이미 본인들이 다리막기로 수비방해 오심으로 이득을 봤을텐데 그 꿀맛이 꽤 강했나봐요?
Mephisto
24/06/19 09:32
수정 아이콘
추천수보고 물음표 수십개 찍었습니다.
야밤에 벨툭튀 한사람에게 추천이 붙다니......
심지어 벨툭튀 한사람에게 항의 했더니 왜 야밤에 항의하냐고 따지기까지!?!?!?!?!?
24/06/19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가장 비겁한 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론이 있으면 제대로 반론을 이야기 하던가, 비꼬는 질문하나 투척하고 잠적하는건 뭔지.
피드백도 없더니 본인이 댓글달고 10분안에 단 댓글에 야밤에 어쩌고 저쩌고 크크
이정재
24/06/19 00:59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고 강인권 언제나가나요
24/06/19 01:23
수정 아이콘
이동현 해설도 나가길
24/06/19 01:38
수정 아이콘
다들 야구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크크
진짜 더위먹었거나 귀신에 홀렸나봅니다..
24/06/19 03:52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궁금한게, 어떤 내용을 대상으로 판독한다는걸 감독이 명확하게 전달하나요, 아니면 심판이 적절하게 판단해서 전달하는건가요?
또한 그 기준의 디테일도 궁금하네요.

지금 보면, 이승엽 감독이 심판에, 또는 심판이 판독실에 단순하게 2루에서의 "아웃/세이프"를 판단해달라는게 아니라, "포스아웃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판독실에서 "태그 아웃 여부"를 판독했기 때문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어서 판독 결과가 정정된거라고 보이는데,
만약 이게 포스아웃 상황이라도 "주자가 빨랐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넥스트 플레이 전 완전 포구 여부"의 대한 판단, "수비수 발이 떨어졌는지"를 판단할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신청해야 하는지, 단순히 "포스아웃 여부" 판단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종합적으로 보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은 감독이 "아웃 여부 판단" 요청하면 알아서 심판실에서 포스아웃 상황이니 "포스아웃 여부 판단해달라"고 판독실에 찝어서 전달해야 하는건지..
이거에 따라서 이 상황의 귀책이 심판진인지 판독실인지가 달라질거 같네요
24/06/19 04: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디테일하게 요구하지는 않고 아웃-세이프 여부로 신청한듯 보입니다.
이승엽은 처음부터 포스아웃 상황을 인지했으나 심판들이 얼타서 엉뚱한걸 본 경우이죠.
하지만 상황자체가 포스아웃 상황인게 맞아서 애초에 뭘로 신청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웃-세이프 신청했을때 포스아웃여부를 봤어야죠.
24/06/19 04:33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에도 잘 안나와서 궁금한건데, 그럼 이 상황에 대한 정정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서 아웃으로 정정"된 상황인 것으로 정리된건가요? (즉, 비판 횟수를 소모한건지)
아니면 2루심이 비디오 판독과 무관하게 자신의 원심 세이프를 아웃으로 정정한건가요?
24/06/19 04:44
수정 아이콘
비판소모 후 아웃정정이 맞을겁니다.
애초에 2루심도 얼타서 테그아웃-세이프를 보고 세이프 판정을 내렸고 두산은 비판을 신청했으니까요.

 2루심이 얼탄건 맞지만 정정은 비판을 통해 이뤄진거죠.
다만 그 과정에서 저 사건들이 일어난거구요.
애플프리터
24/06/19 04:10
수정 아이콘
선수 - 어리버리함.
심판 - 문제많음.
해설 - 문제많음.
감독들 - 그나마 정상. 이승엽 칭찬.
설레발
24/06/19 07:05
수정 아이콘
진짜 다들 더위먹은건가.. 크크
TWICE NC
24/06/19 07:23
수정 아이콘
이동현 해설도 다음 이닝에 사과 발언 했습니다
ChojjAReacH
24/06/19 07:49
수정 아이콘
이동현해설 사건없이 무난히 해설직 잘 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제대로 눈도장 찍었네요 흐흐
아우구스투스
24/06/19 07:50
수정 아이콘
헷갈릴 수는 있는데 참 어렵습니다.
24/06/19 07:52
수정 아이콘
???: 두고보자 이승엽
24/06/19 08:37
수정 아이콘
심판이 주범이죠
2루 포스아웃상황에서 태그플레이 한 유격수도 한몫했네요
송운화
24/06/19 08:50
수정 아이콘
제가 사회인야구 경력이 조금 있고 주로 2루나 유격수 하거든요.
제가 저 상황의 유격수라고 가정했을때, 2루 땅볼이 나왔는데 2루수가 2루 커버 들어간 저한테 공을 안던진다면
타자 주자가 먼저 죽는다고 가정하고 바로 태그플레이를 준비했을거같아요.
1루심의 판정을 보고 제가 준비한 플레이를 바꾸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했을거같습니다.
아영기사
24/06/19 09:07
수정 아이콘
유격수도 헷갈린거 같긴 한데 만약 저 상태에서 1루가 비판으로 아웃으로 바뀌면
2루에선 태그를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 불필요한 동작은 아닐 것도 같네요.
raindraw
24/06/19 09:17
수정 아이콘
1루에서 세잎/아웃은 뒤집힐 수도 있는 판정이고 그렇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태그를 시도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하는 것보다 더 똑똑한 플레이죠.
매번같은
24/06/19 10:35
수정 아이콘
유격수는 제 할 일 했습니다. 넥스트 플레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1초 사이로 1루 심판의 세이프 콜을 보고 그에 맞게 포스 플레이 하는건 오히려 일을 못하는거. 모든 가능성 대비해서 할 일 한거죠. 아무리 선수라고 해도 저 짧은 시간 사이에 모든 판단이 다 돌아갈 수는 없는거니까요.
24/06/19 11:5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2루를 밟고 플레이를 이어간 덕분에 아웃판정을 받았으니 유격수는 큰 잘못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네오스
24/06/19 16:13
수정 아이콘
잘못 생각하신 듯.

그 상황에서 유격수는 아주 잘한 플레이죠. 2루밟고 태그 플레이도 동시에 진행한 거죠. 1루에서 세입일지, 아웃일지 찰라의 순간 보고 판단하는 거 보다 2개 다 하는 게 확실한 거니 까요.
24/06/19 17:04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유격수는 어찌될지모르니 태그하고 보는게 맞군요
포스아웃인데 왜 태그해서 심판 단체로 헷갈리게 했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아델라이데
24/06/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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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판 잘못인데 지 밥그릇 뺏기기는 싫으니 절대 자기잘못이라고는 안하겠죠. 양팀 팬들만 엄청 싸우겠네요.
매번같은
24/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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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안 싸웁니다 크크.
어짜피 룰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제 사건 일어났을 당시에도 강인권 감독과 심판, 해설을 욕하면 욕했지 서로 분란은 안 일어나더군요. 비판 번복이라는 것도, 기본적인 룰이 먼저지 그런게 중요하냐 분위기.
24/06/19 09:28
수정 아이콘
1루로 먼저 송구한건 야수의 판단 영역이라 보고
1루 세잎선언된 순간 2루는 포스아웃인데.. 찰나의 순간이라 2루심이 판단미스가 났군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4/06/19 10:03
수정 아이콘
안되더라도 463병살 노리고 바로 유격수 송구하는게 평범한 플레이였을텐데 2루주자 바로 태그하고 1루주자 잡으려다 실패해서 이런 경우가 크크 
근데 이렇게 비디오 판독 자체는 제대로 됐지만 (태그 플레이로만 보면 세입이니까) 비디오 판독 자체를 잘못 들어간거면 규정이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여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9 10:14
수정 아이콘
비판 대상만 판독하고 리플에서 보이는 다른 오심은 이 꽉물고 모른체 하는게 규정이었죠 (먼산)
개까미
24/06/19 10:45
수정 아이콘
심판도 그렇고 이동현도 그렇고, 평생 야구밥먹은 사람들이..... 특히 이동현의 그 자신감차는 목소리로 태그 플레이입니다 할땐 어이가 터지더라고요. 
TWICE NC
24/06/19 12:59
수정 아이콘
어제 건에서 강인권 감독 입장에서 한가지 옹호를 하고자 합니다
[우선 최종심은 아웃인 것은 맞습니다]
플레이 완료시 세잎으로 판정받고 다시 진행된 비디오 판독에서도 세잎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러면 보통은 다음 타자 진행해야 하지만 상대팀 감독이 항의하러 나옵니다[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는 퇴장 사항임]
그 후에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 결과를 뒤집습니다
이 상황에서 왜 비디오 판독 결과를 뒤집느냐고 항의하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경기 상황은 지는 상황에서 점수를 내고 따라가는 상황에서 아무 액션도 없이 그냥 넘기면 선수단 분위기는 침체 되는거죠
최대한 퇴장 받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단 분위기 살리고자 한 액션입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4/06/19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 방구석 아재들도 판단할수 있는데 솔직히 상황 설명 듣고 저게 포스아웃인걸 모를 야구인 저기 아무도 없져. 그리고 비디오판정에 대한 항의는 퇴장이라고 명백하게 규정이 있는 이상 이런 상황에 감독이 ‘응 그래 아웃 맞지’ 요러고 가만있으면 그게 호구라고 봅니다. 응원팀 감독은 아니지만 저건 뭐 당연히 어필할 일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할게 있나 싶어요
24/06/19 14:31
수정 아이콘
항의는 충분히 할만한 일인거 맞죠
다만 타자 안내보내면서까지 할일인가 하면 그건 아니라
TWICE NC
24/06/19 16:35
수정 아이콘
이게 기세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김휘집 선수가 2루에서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순간 모든 기세가 두산으로 넘어간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바로 경기 진행하면 그기세 받으며 진행되 버립니다
이걸 잠시 숨고르기 하면서 그 기세를 우리 쪽으로 넘어오게 하는 시간이 필요한 거죠
영상 다시 돌려보면 김휘집 선수가 들어가는 순간 두산 응원석에서 함성과 함께 기세를 올렸고, 엔씨 선수가 안나오는 시간동안 두산쪽 응원석은 조용해지고, 엔씨쪽 응원석의 응원이 커 진 후에 다음타석 선수가 나왔죠
24/06/19 17:56
수정 아이콘
항의할때 선수단 철수는 웬만해선 최후의 보루입니다 심판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승패의 영향을 주는 오심을 저지르고 우긴다거나 이럴때에도 웬만해선 나오지 않는건데 이번건은 결국엔 자기들 실수를 번복한거고 다시 정심으로 돌린거 뿐인데 선수단철수는 좀 아니에요 그것도 기싸움 용으로는요
TWICE NC
24/06/19 18:53
수정 아이콘
완전 철수는 아닙니다
1루주자는 루에서 있었으니까요
룰 상 1명이라도 그라운드 안에 있다면 경기 지연 행위 일 뿐입니다
몰수 여부는 아닙니다
24/06/19 13:53
수정 아이콘
비디오판독실도 문제가 있는 거죠. 아무리 태그 되었는지 비디오 판독이 들어왔어도 그 비디오판독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걸 캐치를 못하고 기계적으로 물어본 거만 답했다는 거니까요. 비디오판독실에서도 경기를 보고 있었을테니 문의가 들어왔어도 이래저래해서 아웃이라고 했어야죠.
발렌타인
24/06/19 14:36
수정 아이콘
다음 월요일 징계 열리겠네요... 근데nc랑만 하면 뭔가 생기네요.. 심판들 좀 무서울 듯....
24/06/19 15:20
수정 아이콘
댈러스대 미네소타 NBA경기 보는거 같아요...크크
어빙이 때려서 공밖으로 나갔는데 댈러스에서 비디오판독 요청해서 비디오판독후에 미네소타 맞고 나갔다고해서 댈러스 공 됫는데...
그전에 어빙이 때린게 파울이 안불렸는데 터치아웃 비디오판정요청한거라 때린건 비디오판독 대상 아니다 라고 해서 넘어갔는데...흐흐
네오스
24/06/19 16:16
수정 아이콘
그냥 두산 선수들 까고 싶은 댓글이 좀 있는 거 같은데 플레이 상황에서 두산 선수들 큰 잘못 없죠. 하던 대로 정석 플레이 잘 한 거죠. 그냥 타자가 1루에서 산 게 문제가 됐지만 1루가 바로 2루 던져서 포스 아웃시켰으니 나이스 플레이였죠. 심판이랑 해설, 특히 이동현이 착각해서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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