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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9 10:10:51
Name 우주전쟁
File #1 메이웨더.jpg (243.7 KB), Download : 580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복싱] 전 무패챔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근황


할아버지가 기억상실증 때문에 간병인의 보살핌을 받았었고 복싱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도 현재 기억상실증으로 고생중인데 자신한테도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메이웨더는 이게 유전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복싱때문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사실 메이웨더가 복싱선수치고는 주먹을 많이 맞은편이 절대 아니지만 그 조금이라도 머리에 맞은 것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면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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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9 10:26
수정 아이콘
펀치 드렁크 신드롬인가 보네요.
아웃복서이긴 했지만, 헤딩 많이 하는 축구 선수에게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Mephisto
24/06/09 10:28
수정 아이콘
더킹이나 위빙만 생각해봐도 뇌에 가해지는 부하가 엄청나죠.
정타당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데미지가 없을리가.....
루크레티아
24/06/09 11:23
수정 아이콘
유전질환에 타격이 겹친 것이라 봐야겠죠.
증상도 사람마다 견디는 정도나 발현하는 정도가 다 다를테니.
콘칩콘치즈
24/06/09 11:32
수정 아이콘
형제가 없나봐요? 집안에 복싱안하는 사람은 없는건가..
내우편함안에
24/06/09 11:52
수정 아이콘
저건 복싱뿐만 아니라 헤딩많이 하는 축구 몸통박치기=머리박치기 밥먹듯 하는
미식축구,레스링 특히 하체공격이 허용안되 상체와 머리로만 상대를 밀어 붙이는
그레코로만형 선수 그리고 과거 헬멧착용이 의무화되지 않던 시절 바운딩되는
볼에 툭하면 머리두들겨 맞았다는 크로켓선수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했다는 걸로 압니다
55만루홈런
24/06/09 15:00
수정 아이콘
극도로 얼굴은 안맞는 선수라 스타일도 그렇고 별명 자체가 프리티보이인데... 얼굴 부상 거의 없어서
펀치 드렁크인지는 모르겠고 유전적인 이유가 클 것 같네요. 아니면 유전적으로 내구도가 약해서 선수 생활 기간동안 뇌 타격될 일이 거의 없음에도 펀치 드렁크 현상이 일어난것일지 모르겠네요.
24/06/09 19:50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정타를 적게 맞은거지 안맞은건 아니라서요.
세인트루이스
24/06/09 17:25
수정 아이콘
진짜 MMA가 복싱보단 안전한 운동인듯.. 
24/06/10 09: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복싱은 주먹으로 머리만 죽어라 노리는 스포츠네요.
가드 내릴려고 복부치고, 내리면 얼굴 주먹으로 치고.
룰이 있기는 한데 ko 시킬려면 결국 뇌, 전정기관에 타격을 줘야 되는 스포츠네요.
애플프리터
24/06/11 02:12
수정 아이콘
MMA는 20명정도 죽은걸로 되있는데, 최소 UFC는 아직 공식 사망사건 0건 아닌가요?
복싱은 2000명정도 죽었고, 공식이 500명 이상이군요.

초크는 미리 신호를 주고, 팔, 다리는 부러져도 죽진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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