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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31 20:58:04
Name Croove
Link #1 JTBC
Subject [연예] 인종차별로 논란이 된 칸 국제영화제
정확히는 칸 국제영화제에 고용된 한명의 경호원에 의해 논란이 발생 했습니다.
레드카펫에서 유색인종 배우만 찍어서 짬처리? 청소? 치워버리기?
하는 식으로 레드카펫에서 빨리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초반에는 배우와 경호원이 실랑이 하는걸로 봐서 배우가 민감한거 아니냐 하는
얘기도 있었는데 유색인종만 골라서 이런 행동을 하는걸 보면 확실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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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입니다
24/05/31 21:01
수정 아이콘
행동 자체는 잘못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 서는데 유색인종한테만 저런 게 사실이라면 좀 의아하긴 하네요
24/05/31 21:0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FUi2wk14wwY
소녀시대 윤아 때 더 디테일한 영상 입니다.
초청받은 배우가 레드카펫에 입장을 했는데 포즈취할 시간도 안주고
빨리 나가라는 뉘앙스로 재촉을 하는 경호원이 있는데
그 대상들이 모두 유색인종 이었다.
뭔가 이상하죠.
24/05/31 21:06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저런묻지마 인종차별당한적이 몇번있어서 그러려니~~
승승장구
24/05/31 21:1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한데 백인배우한테 안그러는 사례를 보여주면
확실히 대비가 될텐데 다른 영상 봐도 그건 안나오네요
고소한 우크라이나 배우는 또 백인아닌가요 뭐지?
24/05/31 21:1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qxD490tGevI
같은 장소에서 백인 여배우들이 자유롭게 포즈타임 하는 모습이 장면이 나오는 뉴스 입니다.
apothecary
24/05/31 22:09
수정 아이콘
[근대 민족주의 이후 다른 유럽인들은 슬라브족을 자신들보다 열등하게 여기기도 했다]
https://namu.wiki/w/슬라브

정말 의도적인 거였다면 우크라이나 배우도 비슷한 취급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져;
엑스밴드
24/06/01 11:58
수정 아이콘
뭐 아이리쉬나 동유럽 쪽은 또 백인에서 하층 계급이라 크크
라이징패스트볼
24/05/31 21:13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이냐, 아니냐를 따질려면 나온 것보다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백인 배우와 포토타임 허용에 있어서 어느 정도 차이를 뒀는지, 순서상이나 시간적인 고려를 한 조치인지 등등이요.
24/06/01 10:0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qxD490tGevI
백인배우의 경우 아무런 제지없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냄
현재 논란이 된건 한명의 경호원이 제지를 한 배우들 인데
유색인종 3명, 슬라브인 1명 입니다.
포토타임 허용이요?
아예 레드카펫 입장하자마자 밀착해서 팔을 배우 얼굴까지 올려서
"(레드카펫 밖으로) 빨리나가" 하는 뉘앙스로 밀어냅니다.
마치 깡패들이 어깨동무 하고 골목으로 끌고가는 느낌으로요
즉 영화제에 초청된 유색인종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에서 "특정 여성 경호인(1명)" 에게 쫓겨난 사안 인겁니다.
홍금보
24/05/31 21:40
수정 아이콘
유럽가서 기분 상한 후엔 절대 안갑니다. 교묘하게 기분나쁘게 해요
홍금보
24/06/01 14:07
수정 아이콘
맥도널드에서 나만 위조지폐인지 수차례 확인...
No.99 AaronJudge
24/05/31 21:55
수정 아이콘
아휴…..
손꾸랔
24/05/31 22:24
수정 아이콘
첫 건은 소송 걸 만하네요. 나가려는데 막고 집어넣는 모양새가 납치감금 장면 같어
24/05/31 23:42
수정 아이콘
이런 이슈 나올 때마다 비슷한 이야기하는데, 저런 건 진짜 여러 번 당해본 사람들은 명확히 압니다. 물론 그 느낌이 다 맞진 않겠지만, 진짜 은은하게 인종차별 정말 많이 합니다. 나중에 다시 보면 명확한 인종차별도 많고.. 저런 마이크로어그레션 오랜 시간 겪으면 심한 경우 사람이 망가집니다.
24/06/01 02:57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슬라브도 유색인종인가요 ??완전히 백인같은데
apothecary
24/06/01 04:27
수정 아이콘
캐나다 살이 5년차의 눈치로 봤을때 백인이라고 다 같은 백인이 아니다 .. 뭐 그런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애플프리터
24/06/01 08:29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 이탈리안도 차별받을때 있어요.
나폴리
24/06/01 05:29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들은 잘 구분 못하지만 유럽인들은 보자마자 구별합니다. 한중일 차이 정도겠지가 아니라 그냥 확연히 다릅니다. 
apothecary
24/06/01 09:10
수정 아이콘
그들의 스펙트럼에선 한중일 정도 차이가 아니라 한중일-동남아-인도--중앙아시아-중동만큼의 넓은 스펙트럼이니까요;
뭐 역사적으로 봐도 이미 히틀러가 그런 정신을 구현하려다 참교육당한 역사도 있기도 하고 그렇져 머 ;-)
다시마두장
24/06/01 15:33
수정 아이콘
그들에 대한 은근한 급 나누기가 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6/01 05:45
수정 아이콘
일본식 음습한 왕따를 보는 거 같네여
차은우
24/06/01 06:5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갔을때 은근히 맥여서 개빡쳤는데
24/06/01 08:17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이던 아니던 윤아가 행사장 가서 저런 취급을 받을급은 아닌데…
Liberalist
24/06/01 09:24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슬그머니 "어? 이거 멕이는거 같은데?" 싶으면 백펍니다.
유럽 현지인들한테 물어봐도 그런 쎄한 느낌 들면 예외없이 인종차별 맞다고 하더라고요.
뒹굴뒹굴
24/06/01 09:49
수정 아이콘
유럽 장난 아니죠.
가끔 인터넷에서 한국 인종 차별이 더 셉니다! 하는 분들 볼때마다 유럽에 안가봤나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4/06/01 10:58
수정 아이콘
뭐 한국도 심한데 유럽이라고 다를까요 크크 그냥 사라사는곳 똑같죠
24/06/01 12: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다 똑같다고 퉁쳐버리다가는 남는 게 하나도 없죠.
Starlord
24/06/01 11:20
수정 아이콘
홍인들의 인종차별이 없다면 인종차별 하지 말자는 캠페인도 없었을것
24/06/01 11:33
수정 아이콘
유럽 인종차별 드럽죠. 은은한 차별도 있고 위협을 넘어 폭행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샤크어택
24/06/01 11:59
수정 아이콘
못 가봤어서 프랑스는 비교적 다인종 국가고 힙합, 테크노 등 서브컬쳐가 풍부하니 이런건 덜 하겠지 생각했는데, 꼭 그렇진 않나봐요? 물론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르겠고 (인종주의는 어디나 대도시는 덜하니) 저 안전요원이 대표자는 아니지만요. 피소는 당했다지만 이런 건 프랑스 뉴스에서도 사회이슈로 길게 조명하긴 하나요?
반반치킨
24/06/01 12:09
수정 아이콘
유럽여행 갔을때 차별이라고 느낀건 없었는데
눈찢고 자패니즈라고 놀리던 몇번의 순간은
있었습니다.

막상앞에가서 쳐다보면 순해지던데..
랜슬롯
24/06/01 14:09
수정 아이콘
사실 교묘한게 더 기분나쁘고 더 질나쁘다고 생각하긴합니다. 대놓고 하면 반발이라도 가능한데 매우 교묘하게 한다음에 상대가 반발하면 어 너가 그렇게 받아들일지 몰랐다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해버리니 -_- 순식간에 내가 나쁜놈 되어버림..
달빛기사
24/06/03 09:31
수정 아이콘
저 건은 교묘하지도 않고 그냥 대놓고 차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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