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31 17:14:59
Name 윤석열
Link #1 엠팍
Link #2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2405310093294252&select=&query=&subselect=&sub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BGY-1khTRKfX2hfj9Sg-1jhlq
Subject [스포츠] 김경문이 도대체 뭔 잘못을 했냐?
‌선수 엄청 갈아버리고 (두산 KILL라인, NC 단디4) 두산, NC 전력으로 코시 전적 "3승 16패" 하기라도 했냐
잠실 코시 "0승" 하기라도 했냐
코시 홈경기 전패 하기라도 했냐
포스트시즌 마지막경기 8회에 타자를 투수로 올리길 했냐
이번 국대 선발 할 때 정은원/안치홍 강재민 최정 안뽑기라도 했냐
정은원/안치홍 같은 전문 2루수가 없어서 황재균을 2루로 돌리기라도 했냐
두산 시절에도, 엘지에서도 1루로 나오면 삽질만 하는 김현수를 1루수로 쓰기라도 했냐
멘탈 터진 고우석을 2사 만루에서 교체 안하고 그냥 둬서 3실점 하기라도 했냐
3/3/3 운영한다면서 고영표 이의리를 존나 갈아버리기라도 했냐
선발투수인 원태인을 불펜으로 출전 시켜서 겜 터뜨리기라도 했냐
전문 불펜투수가 3명 밖에 없어서 조상우를 또 쓰다가 추가 실점 하기라도 했냐


도대체 김경문이 잘못한게 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웰빙소고기
24/05/31 17:18
수정 아이콘
처참하네요...
24/05/31 17:20
수정 아이콘
한화는 뭐 감독 커리어 장례식장도 아니고
트렌드에서 밀려난 감독 데려와서 장례식 시켜주는 걸 몇번을 하는건지
라투니
24/05/31 17:21
수정 아이콘
비가 오면 난폭해지기라도 하시나...
땅과자유
24/05/31 17:23
수정 아이콘
확정이에요? 한화팬 억장 무너질듯
24/05/31 17:23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1년만에 겨우 복귀한 차우찬을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며 올림픽 끌고가서 결국 그이후로 1군경기 뛰어보지 못하고 재활만하다 은퇴하게 만든것도 빼먹으시면 안되는
강동원
24/05/31 17:24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시니 믿음이 가네요.
파이어폭스
24/05/31 17:25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정규시즌 성적은 잘 내는 감독이니까 윗분 눈에는 맘에 들었는지도..
파쿠만사
24/05/31 17: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김성근 때 성적이 나왔어야.... 진짜 학습효과가가 없는듯합니다..
네이버후드
24/05/31 17:51
수정 아이콘
김응용때 나왔어야죠
파쿠만사
24/05/31 17:55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죠... 에휴
나는솔로
24/05/31 17:28
수정 아이콘
ㅠㅠ
24/05/31 17:29
수정 아이콘
나성범 잘던지지 않았나유? 흐흐
TWICE NC
24/05/31 18:05
수정 아이콘
투수로 드래프트 되고 한번도 마운드 서지 못했던 선수의 마지막 응어리 풀어준거고 던지기도 잘함
믄제는 다음이닝 지타 날려서 이호준 선수 못나옴
그게 1점차 였다는게...
24/05/31 21:06
수정 아이콘
2점차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인 5차전 마지막 9회말 공격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건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지니팅커벨여행
24/05/31 19:05
수정 아이콘
주현상 타자 가나요...?
24/05/31 17:32
수정 아이콘
플옵을 가는게 목표라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락샤사
24/05/31 17:39
수정 아이콘
ㅠㅠ
24/05/31 17:50
수정 아이콘
목표가 4강이면 킬경문 나쁘진 않죠
shooooting
24/05/31 18:05
수정 아이콘
믿음이 간다~ 믿음이 가~
Davi4ever
24/05/31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두산에서 잘하던 시절의 김경문 감독이라면 그래도 성과가 있었으니 인정할 수 있죠.
하지만 도쿄 올림픽은 과정이나 결과나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감독 커리어가 여기서 끝났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인데 이분을 선임한다는 건
그냥 네임밸류만 보고 결정한다는 건데 이건 생각해보면 클린스만 선임하고 별 차이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31 18:55
수정 아이콘
두산 우승은 김경문이 한게 아니라 김태형이...
Davi4ever
24/05/31 19:58
수정 아이콘
앗 생각하고 문장이 다르게 나와버렸네요. 수정했습니당
24/05/31 18:08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커리어가 올림픽 참사이고 혹사한것도 사실이고, 지금 한화에 맞냐라고 하면 또 아니고 나이도 많고 현장에서도 떨어져있었고 이래저래 재앙픽이 될 확률은 높다고 보지만 그래서 두산 NC에서 김경문이 못했냐 하면 아니지요. 지금 한화에 김경문이면 안된다는게 두산 NC 감독시절도 재앙이다는 식으로 과도하게 연결되는거같은..

물론 김경문보다 몇배는 잘한 김응용 김성근도 망했는데 김경문이 두산엔씨에서 잘한게 지금 한화팬에게 뭔 의미겠냐마는..
타츠야
24/05/31 18:38
수정 아이콘
두산에서 NC로 런한 게 이미지가 안 좋긴 하죠. 런만 했으면 모르겠는데 코치진도 시즌 끝나기 전에 데려가버려서.
24/05/31 21:10
수정 아이콘
코치진 빼가기는 물론 두산팜을 속속들이 알고있기에 이재학도 빼갔고,
템퍼링에 가까운 접촉으로 이종욱, 손시헌도 빼갔죠.
두산팬들 입장에서 절대 좋은 소리 안나오는 분입니다.
복타르
24/05/31 18:1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선수 문제였나? 감독코치진이 문제인가? 프런트가 문제일까?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싶었는데 이제 알겠네요.
청계산 빠따가 근본 원인이었음을...
24/05/31 18:16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류현진 팔꿈치 불편함 느껴서 오늘은 선발교체 아이고..
아라온
24/05/31 18:55
수정 아이콘
선견지명,,,
24/05/31 18:43
수정 아이콘
진짜 야구 끊어야겠어요 
생각따윈없는 윗대가리들 못참겠네요
아라온
24/05/31 18:52
수정 아이콘
추게로
멀면 벙커링
24/05/31 19:34
수정 아이콘
김응용 김성근 데려와서 실패하고도 학습효과가 없는 건가요? '3번째는 정말 다르다'고 굳게 믿고 있는 건지?
새벽두시
24/05/31 20:09
수정 아이콘
임태훈 3년 270이닝. 이재우 4년 370이닝(선발 11경기)
지금 한화 불펜은 이민우. 주현상 정도가 믿을 수 있는 선수라 불펜이 부족. 혹사 시킬만한 선수가 선발에 있죠. 황준서라고..
튀김우동
24/05/31 20:48
수정 아이콘
최악입니다.
진짜 최악의선택.
클레멘티아
24/05/31 21:02
수정 아이콘
전 보류.
염감이 우승의 한을 풀어줄꺼라 선임 당시 생각도 못했거든요. 일어난 일에 대한 비판도 힘든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예단은 피해야겠더라구요.
김소현
24/05/31 21:53
수정 아이콘
김경문 확정나면 야구 안봅니다
팬들이 아득바득 갈면서 반대하는데 선임하는건 팬을 무시하는거죠
쟈샤 하이페츠
24/05/31 23:17
수정 아이콘
전 잘됐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수베로 경질도, 최원호 감독 경질도 아쉬웠다는 입장인데 이제와서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현재 선택지중엔 최선이 김경문 감독이겠지요. 계속 김응용 김성근 이야기 하는데 그때보다 선수진 등 여러가지 상황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김응용은 말년에 놨고, 김성근은 프런트와 척지는 스타일이고, 김경문이 앞의 두 감독보다는 융통성에서 낫다고 보여집니다. 앞서 김성근 김응용 포함 한화를 맡았던 감독들의 말년이 어떤 꼴이었는지 현장에서 지켜봤는데 경기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느낀게 있겠지요. 구단은 탁월한 선택을 했고 류지현 선동열 들은 도박수라고 평가내렸겠지요.
곧미남
24/06/01 10:5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역행 아닌가요
피해망상
24/06/01 14:13
수정 아이콘
전 야수쪽 육성 관련해서는 김경문 쓸곳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한화가 다른 감독들을 제끼고 김경문선임할 급은 아니라고보고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6/01 14:56
수정 아이콘
도쿄올림픽 때 선수단 운영하는거 보면 무슨 정신인지 아무도 모른 사람인데, 그 당시 김경문 경기 운영보고 경악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91 [스포츠] [MLB] 오타니 모닝콜 26호 [12] kapH8780 24/06/30 8780 0
83590 [스포츠] 유로 2024 16강 2경기 독일 vs 덴마크.gif (용량주의) [30] SKY928433 24/06/30 8433 0
83589 [스포츠] 유로 2024 16강 1경기 스위스 vs 이탈리아.gif (용량주의) [15] SKY928712 24/06/30 8712 0
83587 [스포츠] [K리그] 기나긴 전북전 무승을 끊어낸 FC 서울 [31] 及時雨8036 24/06/29 8036 0
83586 [스포츠] 팀당 2경기씩 끝난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현황 [3] nearby6648 24/06/29 6648 0
83585 [스포츠] [KBO] 키움 도슨 단일시즌 최다 안타 페이스 [14] 손금불산입7856 24/06/29 7856 0
83584 [스포츠] [KBO] 외국인 선수도 밀당이 필요해 [13] 손금불산입7745 24/06/29 7745 0
83583 [스포츠] [해축]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조준 중.mp4 [11] 손금불산입6492 24/06/29 6492 0
83582 [스포츠] 바둑 / 제 2회 난가배 4강 신진서 vs 딩하오가 진행 중입니다. [10] 물맛이좋아요7617 24/06/29 7617 0
83580 [스포츠] [KBO] 명장은 다릅니다. [40] TheZone14704 24/06/28 14704 0
83579 [스포츠] 최형우 공동영결이 절대 불가능한 이유. [44] Pzfusilier13697 24/06/28 13697 0
83578 [스포츠] KBO 1위팀의 위엄 [66] 마리오30년14017 24/06/28 14017 0
83577 [스포츠] 김도훈 감독 “사령탑 제의 분명히 거절…외국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상황 아쉬워” [39] 윤석열12537 24/06/28 12537 0
83576 [스포츠]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전격 사의 표명 'A대표 새 감독 선임은 미궁속으로' [26] 광개토태왕9103 24/06/28 9103 0
83572 [스포츠] 이상훈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알려주는 선발 투수의 일정 관리법 [12] Story8599 24/06/28 8599 0
83571 [스포츠] [K리그] 강원, 야고 영입 손 뗐다…“신뢰감 없는 선수와 계약 안 한다” [12] 及時雨6781 24/06/28 6781 0
83570 [스포츠] [F1] 25년에 시트가 확정된 드라이버들 & 루머 [14] kapH5447 24/06/28 5447 0
83569 [스포츠] 광주FC “엄지성, 스완지시티 보내주기로 결정…이적료는 재논의 원해” [7] 及時雨6194 24/06/28 6194 0
83568 [스포츠] 나균안 징계 나왓습니다 [59] insane9705 24/06/28 9705 0
83567 [스포츠] [K리그] 국대MF ‘큰’ 정우영, 중동 생활 청산…울산 홍명보호 전격 이적 [3] 及時雨5475 24/06/28 5475 0
83564 [스포츠] [KBO] 현역 타자 통산 OPS 워스트 선수들 [25] 손금불산입6727 24/06/28 6727 0
83563 [스포츠] [해축] 커리어 첫 조별리그 무득점의 호날두 [3] 손금불산입7183 24/06/28 7183 0
83562 [스포츠] [해축] 한경기 카드 20개 실화임? [9] 손금불산입6125 24/06/28 61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