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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6 23:55:40
Name 머스테인
Link #1 유튜브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B5KqRN4kerA
Subject [기타] The Girl From Ipanema는 지금 어떻게 지낼까? (수정됨)

오늘은 어떤곡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할까 싶어서 유튜브를 뒤적이던 중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을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의 인도로 보게 된 영상입니다.

'The Girl From Ipanema' 은 CF에서도 자주 들었던 곡인데 
이런 뒷이야기가 있는건 이제서야 알았네요.

본의 아니게 오늘도 보사노바를 가져왔지만 
요즘 소란스러운 논란을 의식해서 스킵하기에는 곡이 너무나 좋은걸요.
모처럼 비가 내려 시원한 밤, 차분히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회원님 추천 3곡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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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퀸
24/05/27 00:14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들었을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네요.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보사노바의 세계로 인도해주는 느낌이에요
머스테인
24/05/27 12:44
수정 아이콘
한곡을 올렸는데 그 한곡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하하하
αυρα
24/05/27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버전을 참 좋아합니다. 저런 뒷 이야기는 전혀 몰랐네요 ( 사실 관심이 없긴 합니다. 허허 )

그냥 주절거리자면, 제가 본 이빠네마는 그렇게 대단한? 해변은 아닙니다. ( 최근에 지구마불에서도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
심지어 주변은 유명한 빠벨라(그 달동네 우범지역- 영화 시티 오브 갓? )인데, 잘 찾아간다면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는 관광으로 찾아가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입구부터 벽에 너희 다 죽여버림이라고 써 놓았었는데, 당연히 그냥 사람사는 데라서 그렇게 동물원 원숭이 보듯 찾아가지 않는다면, 안전하고 정겨운 곳도 있습니다 )
리우 축제를 못 본 건 좀 아쉬운데, 아마 그 때는 숙소가 미치도록 비싸거나 구하기 어려워서 어차피 안 갔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 보사노바도 그렇고 라틴흑인음악들도 그렇고 생각해 보니 참 브라질도 음악이 곳곳에 라이브 흘러나오는 즐거운 나라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Olinda 라는 곳에서 밤새 술마시고 음악듣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 1번은 그냥 쿠바입니다. 아바나를 벗어나면 쿠바는 천국입니다 )

마음이 비어서 프라이드를 xx회차 보고 있다가, I was born to love you 좀 쳐볼라고 하다가, 악보가 정상인게 없는 걸 또 편집하다 또 포기하고( 프라이드 볼 때 빼곤 굳이 이걸? ) 담배피우면서 글을 발견해서 즐겁습니다. 특히 오늘은 정체성이 분명하셔서요 : )

메가데스는 늘 듣기 좋은데 치려고 하면 코드를 늘어트려놓은 곡이 많아서 배킹부터 마음이 사그라듭니다 (이상하게 저런 리프 치기가 싫어요 ) 하지만 듣는 건 아주 좋아하니, 닉값 계속 부탁드립니다.
머스테인
24/05/27 12: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제가 좋아하는 곡을 올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함께 즐기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하하
응큼중년
24/05/27 13:07
수정 아이콘
Getz/Gilberto!!
모든 곡이 다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The girl from Ipanema, Desafinado, Corcovado 등
유명한 곡들도 당연히 너무 좋구요
알려진 곡은 아니지만 Doralice 좋아합니다
머스테인
24/05/27 13:28
수정 아이콘
추천해주신 곡을 글에 담아 봤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글이 더 풍성해졌어요.
감사합니다.
24/05/27 14:25
수정 아이콘
40DD 면 90E...
E도 E지만 90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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