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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11:51
FIP 생각하면 도움을 못 받는 측면이 분명 있지만 그와 별개로 구위가 많이 떨어져있더군요. 드라마틱한 개선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네요.
24/05/09 12:20
한화 이번시즌은 시즌 중 생각했던 위험(불안)요소가 싹 터지고 있는 느낌인데 반등은 불가할거 같습니다.
초반아니었으면 시즌 100패는 깔아놓고 야구했을듯 합니다.
24/05/09 12:26
몇몇 FA선수들보니 나이많고 고액 선수는 쳐다보지도 않는게 좋을듯..살거면 A급만 사고
5회에 무너지는걸보니 류현진 초반에 못할때 피지알 글이 생각나네요.
24/05/09 12:33
롯데 팬으로 어제 롯데 경기 보면
안줘도 될 추가 진루, 당연히 내야에서 잡아줘야 할 공들 다 못하면서 우르르 실점하던데 딱 레일리 롯데에서 뛸때 느낌 나던데요
24/05/09 13:1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2206505
[류현진 "수비 믿고 던지지마" 발언에 네티즌 "지못미"] 2012.04.24. 운이 없다 싶어지면 삼진을 잡아야하는데.....
24/05/09 13:23
감독 + 코칭스태프 생각하면 운이 없는거도 맞죠
장기계약해준 단장 만난거 생각하면 운이 좋은걸지도? 뭔가 템포가 빨라지든 마음이 급해지든 뭘 하든간에 코치라도 좀 마운드 방문을 하고, 정 아니면 감독이 나와서 뭐라도 이야기를 하고 하다못해 포수라도 마운드에 튀어와야 하는데 그냥 냅두고 있는 상황이죠. 역대 KBO 수위권 에이스에 대한 배려라고 보기엔 터질만큼 터져나가면 좀 흐름이라도 끊어내야 하는게 아닌지..
24/05/09 12:55
구위가 떨어진 지금은 예전처럼 삼진 못잡으니 안따깝네요
예전 행복수비일때의 류현진은 진짜 얼마나 대단했던건지.. 스크같은팀에서 똑같이 던졌다면 매해 20승에 평자 1점대 기록했을려나요
24/05/09 13:02
일단 운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소위 제구 좋은 선수들이 이득볼만한 구간이 사라진영향도 있지 않겠나 싶어요 좀 장기로가면 떨어질것 같은데 예전만큼은 확실히 아닌것 같습니다
24/05/09 13:07
타자 1순,2순까지는 압도적인 피칭을 하는데 3순쯤 되면 피안타율이 거의 4할에 가까울정도로 올라갑니다.
수비도움 못받은것도 사실인데 그와 별개로 류현진의 피칭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구위가 안되면 피칭 디자인을 바꾸던가 해야하는데 너무 쉽게 승부를 하다가 몰려서 얻어맞고 그 후로 계속해서 집중타 얻어맞아서 4회나 5회에 대량실점하는게 몇경기째 반복이에요
24/05/09 13:50
댓글보고 스탯티즈 가서 류현진 세부기록 찾아보니까
1번째 상대 : 18.1이닝 17삼진 6볼넷 피안타율 0.206 2번째 상대 : 15.1이닝 16삼진 5볼넷 피안타율 0.274 3번째 상대 : 8.2이닝 6삼진 2볼넷 피안타율 0.429 이닝당 삼진, 볼넷 비율은 그나마 유지가 되는데 피안타율이 급등하네요. 제구는 유지되지만 구위가 떨어지나 봐요. https://statiz.sporki.com/player/?m=situation&p_no=10590&pos=pitching&year=2024&si=6
24/05/09 13:14
보통 이런 식의 최다 기록은 나쁘지 않은 선수가 기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최다 삼진, 최다 실책 이런 건 정말 못하는 선수면 아예 출전 기회가 날아가 버려서 기록하기 힘들죠.
24/05/09 13:18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PitcherDetail/Basic.aspx?playerId=76715
<최근 10경기 통계> 일자 상대 결과 ERA 이닝 안타 홈런 5.08 롯데 패 9.00 5 8 0 4.3 SSG 승 1.50 6 7 0 4.24 KT 패 9.00 5 7 0 4.17 NC 3.86 7 3 1 4.11 두산 승 0.00 6 1 0 4.05 키움 패 18.69 4 1/3 9 0 3.29 KT 3.00 6 8 0 3.23 LG 패 4.91 3 2/3 6 0 차라리 홈런 맞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을 지경이네요.
24/05/09 13:56
4회 ERA 7.04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장타율 .343 .385 .871
5회 ERA 18.47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장타율 .500 .514 1.161 1~3회 류현진 (ERA 2.25)과 4회 이후 류현진(ERA 10.5)은 그냥 다른 사람입니다. 솔직히 4회는 그렇다쳐도 5회에도 류현진이 올라오면 상대팀은 아싸!를 외쳐야 할정도... 현 상황에서는 투구수 50개부터 불펜대기시키고 흔들린다 싶으면 칼같이 내리는게 사용설명서라 봐도 무방한데, 170억 에이스 자존심에 그걸 설득시키기도 힘들거라 진퇴양난이죠.
24/05/09 14:27
현재 코칭스탶의 문제와는 별개로 현재 류현진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할수 있는 감코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다 봐야죠. 위에 쓴대로 경기 중후반부터 흔들린다 싶으면 그냥 칼같이 강판시키는게 답인데 그게 가능할려면 해태시절 김응룡이나 SK시절 김성근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겠죠.
24/05/09 14:21
우선 이제까지 류현진 경기보면서 느낀건 장타는 거의 없는데 실점할때보단면 단타로 집중타 맞고 주는경우가 많았던거같습니다.
빗맞은 안타라던가 운없는 안타도 더러 있었고 그리고 대량실점할때보면 꼭 수비 실책성 플레이 이후부터 많이 맞더라구요 사실 어제도 쉬운 타구는 아니었지만 1회 이도윤 수비도 그랬고 5회에도 정은원이 실책성 플레이로 한베이스씩 더준후에 그뒤 무너졌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BS가 류현진에게는 마이너스가 맞는거같습니다. 시즌 시작전엔 칼제구를 보여주는 류현진이기에 오히려 더 좋을줄 알았는데 지금보면 사람심판이었으면 스트 줬을것 같은공들이 꽤나 있어 보였습니다. 슈퍼스타 콜이 아니더라도 심판입장에서 제구 좋은 투수라는 기본 이미지가 있으면 공 반개정도 빠져도 스트줬을공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기계다보니 그런 눈속임(?)이 안되다보니 무리하게 존안으로 넣을려다 더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야 구위가 좋아서 그렇게 해도 막았던게 이제는 안되는거라고 보입니다. 시즌전에 본인이 해놓은말도 있는데 개인성적뿐아니라 팀성적도 개차반이라 선수 본인이 제일 힘들거같긴한데 최근 ABS논란도 있고 그래서 저같은 쉴더들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랜 한화팬으로 여러 논란이 있어도 그래도 한화에서 고통받으면서 선수생활 했었기에 그래도 꿋꿋이 응원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점점 흔들립니다. 그래도 분명 언젠간 본래 모습보여주겠지하고 보긴하는데 참 힘드네요
24/05/09 14:25
류현진 선수 응원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게 뭔가 스스로 바꾸고 개선해가려는 모습은 없고, 자신의 고집대로만 던지다가 계속 털리는 경기가 반복이라 이젠 슬슬 응원이 힘듭니다.... 한화에서 에이스로서 가졌던 자존심은 알겠는데 이젠 인정하고 좀 내려놓을건 내려놔야할거 같은데....
24/05/09 14:28
맞습니다. 현재 모습을 인정하고 그걸 극복할수있는 다른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모습이 안보여요. 사실 그렇게 할려면 선수본인도 중요하지만 감코진이 정말 중요한데 아무리봐도 최원호나 박승민이나 그냥 방치하고 있는 느낌이라...
그냥 메이저에서 어떻게라도 남아서 있었으면 하는 생각만 듭니다(사실 여기서 이정도면 메이저 남았어도 살아 남았을 가능성이 없긴합니다.)
24/05/09 16:29
비슷한 나이대 양현종은 오히려 바뀐 존에 적응하고 더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려고 하니 성적이 오히려 반등한 모습인데 류현진은 abs 이상하다고 언플하고 핑계만대고 제시한 근거도 너무 허무맹랑해서 더 밉상된거 같네요. 메이저서 엄청난 업적을 쌓은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자꾸 이러니 이미지만 깎아먹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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