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08 06:25:12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PSG vs 도르트문트 챔스 4강 2차전.gif (용량주의)
4년만에 챔스 결승진출을 노리는 PSG와 11년만에 챔스 결승진출을 노리는 도르트문트의 대결. 1차전은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파리 홈에서 열린 2차전.



후반전 골대를 맞추는 에메리



코너킥을 얻는 도르트문트




결국 터진 후멜스의 선제골. 합산스코어 2골차로 리드를 잡은 돌문~





이후에도 3번이나 골대를 맞추는 파리....




11년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도르트문트~~~

결국 도르트문트가 합산스코어 2:0 승리로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리그 성적 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확정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까지 올라갈줄은 몰랐네요.

후멜스랑 슐로터백 센터백 콤비가 참 매력적이더군요..... 산초도 1차전에 맹활약했고 아데예미도 활발하게 뛰어다니고. 11년전 챔결에서 뛰었던 멤버들중 현재 도르트문트에 있는 선수는 후멜스와 로이스 뿐입니다. 후멜스는 중간에 뮌헨에서 뛰었다가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와서 챔결이라니 진짜 스토리가.... 이게 무슨 운명인지 챔결 장소가 11년전과 똑같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이네요. 과연 그때처럼 뮌헨이 상대가 될지, 아니면 벨링엄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가 될지.... 도르트문트는 과연 1997년 이후 27년만에 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로이스는 과연 빅이어를 들 수 있을지. 일단 내일 경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파리는 1차전 원정에서 그냥 흐름이 좋다고 생각한건지 1골차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건지 교체카드를 한장만 쓰는 운영을 했었는데.... 결정력이 이렇게 안따르며 결국 무득점으로 탈락하고 말았네요. 8강에서 구사일생으로 올라와서 정말 절호의 기회라 여겼었지만 허무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08 06:47
수정 아이콘
로이스 마지막 피날레 가자
무도사
24/05/08 06:49
수정 아이콘
파리는 크로스바 챌린지만 하다가 끝났죠
하나만 들어갔어도 분위기가 바꼈을텐데..
R.Oswalt
24/05/08 06:57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 4위 광탈팀 식당에서 쫓겨났던 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귀환?!?!
이란 제목의 이세계 전이물 쓰고 있는 산초 크크
aDayInTheLife
24/05/08 07:02
수정 아이콘
파리 6골대했다던데.. 이걸 억까라고 봐야할지 그러면 지는게 맞는건지 크크크
24/05/08 07:07
수정 아이콘
로이스 마지막 시즌에 성불하나요?
디스커버리
24/05/08 07:26
수정 아이콘
골대도 골대지만 감독이 말아먹었어요 크크크
김연아
24/05/08 07:48
수정 아이콘
개간로 타이틀 하나 먹자!!
옥동이
24/05/08 08:20
수정 아이콘
8팀중 돌문이 살아남을꺼라고 누가 생각했을까요 크크크
24/05/08 08:31
수정 아이콘
저는 1,2차전 보면서 파리가 절대 안질거라고 생각했고 지지 않아야하는 전력이라고 봤는데 이게 한골도 안 들어갈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24/05/08 08:34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에서의 라스트 댄스 가자 ㅠㅠ
24/05/08 08:40
수정 아이콘
로이스 리얼 라스트 댄스네...
24/05/08 08:46
수정 아이콘
돌문이 결승 진출하는군요! 8강이 결정되었을 때 상대팀으로 돌문이 걸리기를 원했던 저 축알못 인정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4/05/08 08:53
수정 아이콘
김민재, 이강인 둘 중 한명은 올라가겠지 했는데.... ㅠㅠ
위르겐클롭
24/05/08 09:11
수정 아이콘
10여년전 한맺혔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로이스의 라스트댄스 인 돌문
데몬헌터
24/05/08 09:53
수정 아이콘
음바페가 케인보다 먼저 떨어질 줄이야..
엘든링
24/05/08 10:33
수정 아이콘
독일이 파리에서 승리를 거두고.. 프랑스 팀은 6골대를.. 어어
24/05/08 10:40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팬이라 1차전 직관갔었는데 이걸 올라가네요
국수말은나라
24/05/08 10:55
수정 아이콘
콜롭의 돌문이 이런 스타일이긴 했는데 로이스 마지막 성불 기회가 왔네요
다만 하인케스 시절의 로베리 절정기의 독일 시즌은 아닌데 레버쿠젠이 챔스에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전율이 흐릅니다

챔스를 누가 우승하던 레버쿠젠이 시즌 무패 달성하면 올해의 감독상은 알론소가 타는걸로
실제상황입니다
24/05/08 10:58
수정 아이콘
6골대면 운이 없었던 게 아니라 실력이 부족했던 거죠.
꿈꾸는사나이
24/05/08 13:14
수정 아이콘
로이스는 성불할 것인가..
허니콤보
24/05/08 13:43
수정 아이콘
케인 우승했으면 좋겠다 하다가 로이스 보니까 진짜 로이스는 성불했으면 좋겠다로 바뀌었어요.
No.99 AaronJudge
24/05/08 13:47
수정 아이콘
와 로이스 성불각..?
24/05/08 18:53
수정 아이콘
도르트문트 감독 스토리가 멋지네요. 에딘 테르지치는 41세의 젊은 감독이고 도르트문트가 성인 1군무대 첫 감독 경력. 도르트문트가 2012년 챔스 결승에 진출했을 때에는 유소년 팀 코치로 관중석에서 지켜봤지만, 12년 후에는 챔스 결승에서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게 되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94 [스포츠] 김도영 최연소 최소경기 30-30 달성.mp4 [17] insane7193 24/08/15 7193 0
84393 [스포츠] [KBO] KIA 타이거즈 김도영 30-30 달성.gif (용량주의) [18] SKY926219 24/08/15 6219 0
84392 [스포츠]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홍명보호 코치합류 및 외국인코치 소식 [17] 윤석열7663 24/08/15 7663 0
84389 [스포츠] [MLB] 판사님 43호 역대 최소경기 개인통산 300호 홈런 [20] kapH6244 24/08/15 6244 0
84388 [스포츠] [해축]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mp4 [18] 손금불산입6004 24/08/15 6004 0
84387 [스포츠] [KBO] 역대 단일 시즌 구원이닝 순위 [22] 손금불산입4764 24/08/15 4764 0
84386 [스포츠] [KBO] 문박섬이 돈값을 했었더라면 [31] 손금불산입5445 24/08/15 5445 0
84384 [스포츠] 바둑 / 5억빵 바둑이 터지는 순간, 해설자들의 반응 [25] 물맛이좋아요12172 24/08/14 12172 0
84382 [스포츠] 8.18 KBO 두산 KT CGV 상영 [3] SAS Tony Parker 4167 24/08/14 4167 0
84381 [스포츠] 안세영의 '분노의 7년'…청소에 빨래까지 도맡았다 [120] 곧내려갈게요15229 24/08/14 15229 0
84380 [스포츠] 시라카와는 광복절에 등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7] 윤석열8151 24/08/14 8151 0
84379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득점권 타율 Best & Worst [29] 손금불산입5062 24/08/14 5062 0
84378 [스포츠] [KBO] 두산 김택연 마무리 전환 후 평자책 0점대 [16] 손금불산입4876 24/08/14 4876 0
84377 [스포츠] [해축] 20년간 여름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선수들 [12] 손금불산입4017 24/08/14 4017 0
84375 [스포츠] [MLB] 5억불 이하 입찰금지 - 후안 소토 3연타석 홈런 [24] kapH4763 24/08/14 4763 0
84374 [스포츠] [MLB] 안타는 쓰레기 - 오타니 37호 [15] kapH4451 24/08/14 4451 0
84373 [스포츠] 배드민턴 협회장의 페이백 임의 사용 논란과 협회의 반론 [72] 전기쥐8557 24/08/14 8557 0
84372 [스포츠] 현재 KBO의 사소한(?) 논란 [96] EnergyFlow7816 24/08/14 7816 0
84371 [스포츠]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무효'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문체부, "명백한 하자 시 가능" [34] 윤석열7343 24/08/14 7343 0
84370 [스포츠] [해축][오피셜] 맨유 더리흐트, 마즈라위 영입 [14] 무도사4272 24/08/14 4272 0
84367 [스포츠]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단계, '박건하 수석코치+김동진 코치+외국인 2인' 합류 확정 [32] 윤석열7487 24/08/13 7487 0
84366 [스포츠] '양궁협회 94쪽 vs 축구협회 1쪽' 예결산서류 극과극 [35] 구급킹9708 24/08/13 9708 0
84364 [스포츠]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50] Neanderthal9873 24/08/13 98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