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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23:19
온라인은 세트구매시 모든종류 1개씩 줘서 올포카
오프는 원하는 앨범 보고 사면 됨 랜덤 없고, 확정으로 판다는게 사실 다른 돌들하고 비교하면 엄청다르긴하죠 트와이스, 블핑, 레벨 하던 시기도 랜덤포카에 앨범 버전까지 쓰까쓰까였는데..
24/04/26 23:22
온라인으로 구매시 세트 혹은 랜덤만 되니 사실상 랜덤 포카랑 같은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진짜 랜덤 가챠 맛을 봐야…..(본문에 적었다시피 특정 멤버만 원하면 오프에서 사면 해결 되는걸요.)
24/04/26 23:20
그룹 안에서 조화가 깨질 수도 있어서 랜덤포카라는데 뭐 그 기능이 있는건 알겠는데 그럼 한 앨범에 다 담으면 될 것을. 결국 말만 번지르르하고 상술이죠. (하지만 가챠는 못 참죠) 저는 그래서 예전 아이즈원 cd말고 키노앨범 샀을 때 전 멤버의 포카가 모두 2-3장 정도 들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24/04/26 23:27
위버스 버전 사면 모든 멤버 다 들어있고 뉴진스 개인 멤버 아니고 전체 버전 사면 또 모든 멤버 다 들어있습니다.
멤버별로 버전 나눠서 파는거 상술 맞는데 다른 그룹들 랜덤 포카랑 비교하면 양반이에요. 저도 현재 아이즈원 전 앨범 집에 소장중인데(일부로 본문에서 그룹과 멤버 언급 안 했고 안 하려고 했는데) 랜덤포카 장사 안한다는게 차원이 다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앨범 버전별로 하나씩만 사고 있는데요. 이쪽은 한장씩 모든 종류의 앨범 사면 포카 고민 끝이고 옛날 방식은 포카 교환하러 다녀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혜자라고 느끼는거
24/04/27 00:06
저는 어느 순간 시작된 랜덤 포카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인지라. 아이즈원 앨범도 키노앨범만 괜찮았지 정규앨범 상술은 어후.(저도 아이즈원 앨범 다 있습니다. 앨범당 1개씩만 샀구요.) 뉴진스 앨범도 결국 멤버 숫자+전체 버전까지 팔려고 하는 상술인건 마찬가지죠 결국 다 모으려면 6개는 기본으로 사야 하니까요. 물론 숫자가 더 많은 그룹들의 랜덤장사보단 한참 양반인건 맞습니다.
24/04/26 23:21
멤버도 다섯 명으로 너무 많지 않아서 그냥 풀셋으로 삽니다.
+ 시즌 그리팅에 들어있는 트럼프카드 세트는 완전 혜자죠. 포카 54장이라니!!
24/04/26 23:32
저는 아이즈원 시절에 원영이 올 콜렉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멤버 이름은 말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서 다른 멤버 두 장으로 원영이 포카 교환하는데 그 쪽에서 엄청 생색내는거 경험해봐서; 그 두 멤버가 제 픽도 아니었는데 그냥 뭔가 미안하더라구요. 원영이에 비해 비 인기멤이라는 이유로 랜덤 포카인데 같이 덕질하는 사람이 저렇게 교환하면서 갑질 하는거 보구요. 그 날 이후 그냥 내 원픽 아니어도 끝내자 굳이 원영이 포카 그만 모으자 생각하고 교환하러 안 다니게 됐습니다.)
24/04/26 23:42
그쵸 이게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인 에너지 낭비도 꽤 많이 되는거라 포카는 그냥 딸려오는거중 하나라 생각해버리는게 편합니다 사실 포카만큼 짱박아두고 나중에 안 보는거도 없어서.. 그래도 남는게 앨범 커버죠 잘 꾸미면 장식 같은거로 활용 할 수 있어서
24/04/26 23:28
???: 랜덤포카 이게 머에요? 소비자 기만하는 거 아니에요? 이런 거 안 하면 안돼요.. (기타 생략) 아 진짜 못해먹겠네...
SM: 휴가 다녀와~ 머 이런 느낌이었나...
24/04/26 23:31
포카가 처음 생길때쯤엔 멤버별로 한장씩 있어서 교환은 해야했지만 N(멤버수)장 정도만 사면 교환해가면서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인기 멤버가 가치가 높은거 아니냐 그런거는 이미 N장이상 사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별 문제가 없었죠) 그런데 점점 상술이 늘어나면서 의상별로 예를 들면 교복버전, 사복버전, 셀카버전... 이런식으로 N x M(컨셉수) 이런식으로 종류가 늘고 한장에 들은 포카 수량도 컨셉 수보다도 적게 들고 종류별로 주는것도 아니고 올 랜덤으로 제공하고 그래서 교환하려면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음반 매장들도 이 짓에 동참해서 어떤 팬사를 응모하면 따로 제작한 포카를 제공하고... 또 기획사 측에서도 공개방송에 오면 포카를 주기도 하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24/04/26 23:35
반대로 포카같은 랜덤상술곁들여서 편하게 편하게 돈복사 하고싶은데 업계 1위 걸그룹 가진사람이 니들은 아트가 아냐 우린 그런 더러운짓 안해 계속 이런 늬앙스로 나오면 진짜 어떻게든 쳐내고 싶기는 하겠네요. 저 튀어나온 모난 돌만 쳐 날리면 모두가 행복하게 같은 풀안에서 살 수 있으니까요.
24/04/26 23:40
트둥이 멤버 닉 달고 이런 소리 하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트와이스도 랜덤 포카 공식 제대로 써먹었던 그룹인데요. 어차피 cd로 노래 듣는 사람 아무도 없는 시대인데 그냥 아예 실물 앨범 존재 자체가 상술이라고 하시죠. (저는 굿즈로 받아들입니다.)
24/04/27 00:06
저도 포토북 굿즈로 생각하고 매번 사지만, 결국 상술이라고 하는 이유는 예전에 음악을 듣기 위해 1장만 사면 됐던 걸 지금은 여러 장 사게 만드니깐 상술이라고 하는 거죠. 제 경험상으로는 포토카드 수집용으로 다수의 앨범을 사는 사람보다 1~앨범 종수정도(보통 3,4장?)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장수로는 어떨지 몰라도 사람수는 이쪽이 많아요. 근데 요새 누가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사죠? 그냥 온라인에서 사지.
1장 샀는데 랜덤으로 오는 건 어느 걸그룹이나 마찬가지지만, 요새 포카를 1장 주진 않으니깐 그 중에 내가 원하는 카드가 있을 확률하고, 뉴진스 앨범 은 최애하고 단체 둘 중 하나만 걸리면 된다면 1/3이니 뉴진스 쪽이 높을지라고 해도 한쪽은 상술, 한쪽은 상술 아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종수별로 사는 사람이면 3~4장만 샀을텐데, 뉴진스를 좋아하면 매번 6장은 사야하잖아요? 좀 더 혜자일 수 있을지라도 상술이 아니다라고 하면 전 상술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24/04/26 23:41
동감합니다. 저렇게 따지면 그룹 최애가 여럿인 팬은 그나마 앨범에 랜덤 포카 5장 들어간게 1장만 구입해도 가능하지, 뉴진스식 상술이면 어쩔 수 없이 여러장 구입 강요하는 상술인거죠.
24/04/26 23:45
실물 앨범은 씨디만 주는게 아닌 화보집 포카 키링 스티커 등 굿즈의 총 집합입니다. 그걸 멤버별로 내는건 당연한 비즈니스+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뽑기의 영역으로 가져가면 지나친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24/04/27 00:45
게임계 가챠 생각하시면 좀 다른게 게임가챠는 그 가챠가 아니면 구하기가 불가능하지만 앨범 포카는 교환이든 번개장터 같은곳에서 구매 하든 다른 영역으로 충분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죠. 앨범 포카는 희소성이 낮아서 앨범보다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떨어지고요
24/04/26 23:45
최애가 여러명이고 멤버별로 다 구매해서 돈 쓰기 싫으면 단체버전만 사면 됩니다. 천장 없는 여러장 구입 강요는 랜덤 가챠 시스템이구요;;;;
24/04/27 01:06
번개장터가서 특정 멤버 포카 종류별로 싹 다 구매하려고 모아보신적 있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도 엄청 들고 굉장히 피곤합니다; 거기에 인기 많은 버전안 내가 돈 써서 사고 싶은데 웃돈 주려고 하는데 안 팔아서 틈날때마다 계속 검색해서 언제 매물 뜨나 뵈야하고 정말 피곤합니다.
(선구매 글 올려서 내가 원하는 포카 한장 100만원에 삽니다 이 정도로 구매글 올리면 쉽고 빠르겠지만 그건 어렵잖아요.)
24/04/27 01:33
네 저는 그렇게 모아요. 앨범 포카 한장 100만원은 무슨 예시인지 모르갰어요. 아무리 인기 멤버라도 한장에 만원 넘게 준 경우가 없네요. 앨범 한장 살돈이면 보통 5~10장 정도 구매 가능합니다. 거래도 여러장 한번에 거래하면 5~8회 정도면 다 모으는거 같습니다. 뉴진스 앨범이 포카수집하기엔 편리한건 동의 하지만 다른 그룹은 랜덤포카 천장없는 가챠 무한 과금 유도다는 식의 예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24/04/26 23:46
악질이 아니네 덜 악질적이네 혜자네 뭐 이런거 떠나서 새앨범 때깔보고 느낀건
어차피 음악 들으려고 음반 사는거 아니고 그냥 굿즈인데 그냥 LP로 내주면 안되나 싶네요.
24/04/26 23:52
위에서 가챠 나오니까 왜 고마워 하는지 알겠네요.
3자가 보기엔 거기서 거기겠지만 이거랑 저건 분명 다릅니다. 천장이란게 들어온 이후 얼마나 가챠하기 편해졌는지를 생각해본다면 글쓴 분 생각이 이해가 갑니다. 상술이고 마케팅이라는데 포장이 어떻든 소비하는 소비자가 만족하면 된 거 아닌가싶네요.
24/04/27 00:50
게임가챠 천장없는 경우와 달라요. 앨범 포카 같은 경우 희소성이 떨어져서 번개장터 가면 앨범 가격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죠. 게임으로 치면 가챠로 뽑은 템 시세가 가챠 가격 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는거죠.
24/04/26 23:57
제가 지금까지 산 앨범들은 댓글로 리뷰하면
무지성으로 다 산 그룹은 트와이스, 아이즈원, 뉴진스 세 그룹이구요. 곡이 좋으면 잘 들었다고 감사하는 의미로 산 앨범은 레드벨벳, 에스파, 여자아이들, 피프티피프티, 에스파, 르세라핌, 오마이걸 사보면서 정말 혜자 구성이었던거 뉴진스 사보면서 정말 짜쳤던거 sm그룹 소속 앨범.(여기는 제가 돈 주고 산 앨범에도 전단지 같은거 넣고 홍보 하고 있는거 보고 짜게 식음) 여기저기 많은 그룹들 앨범 많이 사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뉴진스 앨범은 역대급 혜자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팬심이 섞이긴 했는데 다른 그룹 팬 활동도 오래 해봤으니까요. 크크크크크크
24/04/27 00:05
저도 에프엑스 소녀시대 레드벨벳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등등 여러 아이돌들 앨범을 사 왔는데 뉴진스 데뷔앨범 사고 기절했습니다 거의 작품수준의 앨범이었어요
24/04/27 00:32
저는 급식시절 cdp 세대인데요. 이제는 해당 가수 띵곡 노래 듣는데에는 앨범 안 사도 전혀 상관 없는 시대가 됐습니다.
앨범 사면 거기에 cd 들어있긴 한데 한번도 안 돌려봤고 돌릴 수 있는 플레이어도 더 이상 집에 없어요. 굳이 제가 돈 더 들여서 앨범 안 사도 충분히 내가 좋아하는 가수 뮤비 유튜브로 언제든 편하게 보면 되고 앨범 안 사도 스트리밍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시대인데 저 같은 강성 팬들이 비효율적인거 알면서 굳이 내 돈 쓰면서 반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 돈 내고 즐기겠다는데 앨범은 한 장만 사는게 정상이고 다른 사람은 비정상이라는 논지가 참 별로네요. 오늘 뉴진스 앨범 예구 떳다고 종류별로 한장씩 총 13만원 어치 주문하고 헤벌레한 저는 비정상인가요?
24/04/27 00:41
뉴진스는 여타 이런저런 그룹들과 는 다르게 상술없다 면서 타돌팬들 광역으로 긁어 놓고
원래대로면 하나만 사는게 정상 아님? 에 긁히신 건가요?
24/04/27 00:51
뭔가 민희진 감성이라는 게 저변에 존재하는 듯 해요
우매한 케이팝 팬들과는 다른 뛰어난 컨텐츠와 음악성을 소비하는 깨어있는 나 그러니 예전 걸그룹들은 뻔하고 듣기 싫다고 하면서 아일릿은 표절, 르세라핌은 레퍼런스 범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뉴진스 얘기만 나오면 다들 남의 취향은 후려치고 [남들과 달라서 좋네]라는 걸 과도하게 어필하죠
24/04/27 01:01
저는 르세라핌 아일릿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고 깐적도 없고 덕질하면서 랜덤 포카가 없어서 편했다는 이야기만 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포카 그까짓거 번개장터에서 구하면 된다고 했는데 그거 생각보다 엄청 귀찮아요…. 한번에 끝나지도 않고 몇 번 해야하고 그냥 앨범 종류별로 하나씩 사면 싹 다 끝나는 지금이 아이돌 덕질하면서 젤 편안 하네요.
24/04/27 00:38
앨범 포카는 번개장터나 중고나라가면 싸게 구매 할 수 있죠 단순히 포카 수집이 목적이면 그냥 포카만 사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앨범 구매 과열 원인은 기록 경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판매량 기록으로 다른 그룹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앨범을 1종만 낸다 해도 팬심은 수십 수백장을 구매하게 만들겁니다.
24/04/27 00:46
민희진이 그랬죠. 포카 안하는데 멤버별로 앨범 내는건 제작비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결국 절충안이지만 이것도 상술이라는 얘기를 자기 입으로 한거고, 팬들이 좋으면 사실 그만이죠..
24/04/27 01:15
상술도 정도가 있죠. 게임만 해도 그렇잖아요.
물가는 오르고 앨범 만들때 이것저것 담다보면 제작비는 올라가는데 앨범가격은 10년 전이랑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종수늘리기라는 편법이 나왔다고 봐요. 여기까진 솔직히 소비자도 이해해줄만한 상술이라 봅니다. 니들도 먹고는 살아야지 느낌?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가격올리는 것보다 종수늘려서 쪼개서 맘에드는것만 살 수 있는게 나을수도 있죠. 물론 종수 20종 이상 이러면 아찔해지긴 하지만요. 아무튼 종수늘리기까지는 팬들도 어느정도 이해할만한데 무한 미공포, 무한럭드, 무한팬싸는 좀 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저렇게 무한미공포럭드팬싸가 난무하면 앨범은 그냥 팬싸용도와 포카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는 쓰레기가 됩니다. 어차피 포카가 본체니까 앨범구성도 개판으로 하는 경우가 생기죠. 다들 그렇게 한다 생각해 봐요. 그게 산업에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진 않습니다. 뉴진스 앨범은 반대로 포카가 본체가 아닌, 앨범 자체를 하나의 굿즈로 생각하고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Lp처럼 하나쯤은 사서 장식해놓을만한 그런 느낌으로 앨범을 내죠. 민희진이 돈에 미친여자인지 아닌지야 모르겠지만, 앨범만 봐도 민희진이 산업 전체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는 확실히 알 수 있더라고요. 원래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보가 중요한 거니까요. 민희진의 행보가 다른 가수들의 미공포나 팬싸같은 상술을 막진 못했지만, 다른 팬덤 입장에서는 저걸 보면서 '우리도 뉴진스 앨범처럼 구성 신경써라'라고 주장하는 명분 정도는 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식으로 소속사 비판하는 경우도 좀 봤습니다. 그리고 뭐든 상대적이라 봅니다. 모두가 미공포 수백장 찍어내고 팬싸럭드로 매출올리기 혈안일때 단순 앨범종수로만 승부보는건 분명히 유니크한 행보긴 하죠. 개인적으로 케이팝 산업을 위해서도 민희진과 뉴진스는 몰락해서 좋을 게 없다고 봅니다. 물론 찐으로 배임 이런게 드러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민희진이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매력적이라 사실이 아니길 바라게 되네요.
24/04/27 02:15
하고 싶은말을 다 적어 놓으셨네요.
앨범이 일종의 굿즈가 된 시대고 가능한 같은 구성을 피해서 가챠식 중복구매를 피하게 만드는 건 훌륭한 윈윈전략인데 어쨋건 앨범 여러개 사는거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은 설득할 방법이 없죠
24/04/27 02:51
요즘엔 a멤버 버전 앨범에도 a멤버가 아닌 랜덤 포카를 넣어주더라구요. 이건 사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술의 끝이 어디까지인 건지 알고 샀지만 막상 당하니까 너무 화가나던... 그에 비하면 뉴진스 앨범은 진짜 선녀예요.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멤버별로 앨범 따로 내주는 거는 개인팬에게는 좋다고 봐서 상술로는 보이지 않네요.
24/04/27 04:21
이게 기본적으로 푹 빠져서 비이성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이게 그나마 더 낫다식의 이야기라서 3자들한테는
전혀 안와닿는 이야기이긴합니다 크크
24/04/27 04:50
랜덤포카가 상술이면 팬싸로 여러장 구매유도도 상술이고 여러버전 앨범도 상술이고 싱글 쪼개서 내는것도 상술이고 죄다 상술이죠. 뭐 그안에서 심각성의 고저는 있을지도 모르나, 어느 한쪽이 다른쪽 내려다보면서 멸시할정도의 차이는 아닌것같은데...
24/04/27 09:02
가챠겜으로 치면 천장이 있고없고 내지는 컴플릿가챠를 하고안하고 수준의 차이라 소비 안하는 사람이 와닿든 말든 큰 차이인건 맞아요
24/04/27 09:44
이건 그냥 자기 pr일 뿐이죠.
인터넷 및 휴대기기 발전으로 전세계적으로 음반시장은 망해갔었습니다. 이걸 타개하기 위해 일본은 멤버별 앨범 판매량 줄세우기를 통해 극복했고, 우리나라는 줄세우기 문화를 극도로 경계하기 때문에 도입할수 없었죠. 그래서 나온게 수집욕에 가챠를 도입한 랜덤 포카입니다. 하지만 이걸로도 여아이돌의 경우 앨범 판매량이 10만장 넘기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게 대략 5년전이구요. 그리고 수십만장의 앨범 시대를 연건 케이팝의 글로벌화+중국팬들의 앨범 구입 위주의 소비행태가 맞물리면서 열렸구요. 이때 중국은 멤버 바를 통한 경쟁 즉 줄세우기로 경쟁이 유도됐습니다. 백만장 시대를 연건 팬미팅입니다. 팬미팅 당첨 될려고 확률을 높히기 위해 많은 양의 앨범을 구입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이걸 이용해서 기획사는 잦은 팬미팅을 하면서 앨범 판매량을 늘렸습니다. 포카문화는 앨범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핵심이 아니라고 봐야되는거죠. 그리고 확정 멤버별 앨범 구매는 결국 줄세우기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랜덤 포카가 아닌 멤버별 확정 포카가 주류가 됐다면 일본이나 중국처럼 멤버간 경쟁을 유도하는 줄세우기로 변질됐을겁니다. 물론 현재 뉴진스는 멤버별 판매량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지 않지만 이게 주류가 된다면 외부에 공개되지 않더라도 회사 내부에서는 알거고 이게 멤버간 차별로 이어질겁니다. 물론 외부로 공개될 위험도 높구요. 그러면 결국 줄세우기에 따른 폐해가 나타날거고 줄세우기 문화를 경계하는 대중들은 더 비판적으로 대하겠죠 이런 이유로 멤버간 포카 확정은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다는 차별화를 네세운 마케팅의 일환일뿐 이게 더 옳고 더 좋은 방향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24/04/27 11:41
앨범 포카 가지고 장난질 치는게 싫고 그게 상술이다 한다면 앨범판매 수량으로 줄세우는 팬싸도 안하면 됩니다. 근데 그런 팬싸 하잖아요. 막말로 포카 장난질이면 그 팬싸가려고 잔뜩 산 앨범 까서 포카 모으기라도 하지 그렇지 않으면 앨범1개 말고 나머지는 그야말로 포카조차 없는 잉여 쓰레기입니다.
장난질은 싫고 팬싸는 하고 싶다면 무조건 랜덤추천 돌려야죠. 민희진이 한 말은 순 일부의 행동을 과장하는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24/04/27 12:19
돌판 굿즈 포카 앨범 다 잘 모르는 입장에서 양쪽에서 하시는 말들만 들어보면 아직은 명분빨 세우고 자랑할 정도는 되는 것 같은 고런 느낌인데 여기서 좀만 더 나가면 환경을 위해 이것저것 뺀 탄소중립 애플이라든가 새로운 혁신 아이패드 계산기 앱 처럼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용
24/04/27 22:10
옛날에 김호중이었나 임영웅이었나 판매량 그래프 옆에 괄호하고 1종 이라 적혀있었는데 그게 정말 상술 안부린거였네요. 그것도 판매량 굉장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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