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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12:50
솔직히 클라스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게 각 당사자의 법무담당자의 실력이 됐든,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판단이 됐든간에 클라스가 너무 차이나요. 끕이 맞는 싸움으로 느껴지질 않습니다.
24/04/23 12:51
파악 -> 구체적 확인이라 아직은 배 긁고 있긴한데 회사차원에서 어지간한 정보로 이러진 않겠죠. 감사 때 제대로 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4/04/23 12:54
이건 익명루트로 외부에 뿌려질걸 전제로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황은 확실하다 근거 있다 감사는 막타용 자료수집이다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그대로 간다 공개적으로 외부에 승리선언할 수 없으니 내부에 해서 퍼트리겠다는 느낌이네요
24/04/23 13:01
저분이 아마 넥슨 출신 일 겁니다. 게임 쪽은 뭐 언제든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이런 일에 이골이 나 있을 거라 봅니다.
방시혁이 시작 한 일일지 몰라도 민희진을 치는 일은 이분이 했을 듯 싶네요. 누가 그러는데, 치는 순간 이미 다 끝났다고 보는 게 맞다고 하네요. 뉴진스...실리적으로 판단했으면 하네요.
24/04/23 13:02
뉴푸티 반프티만은 되지 않기를..
피프티 사태가 있었는데도 뉴진스가 민희진씨 편에 선다면 확실히 자매그룹(?)아일릿으로 인한 불안함이 제일 큰 것 아닐까 싶네요. 심정은 조금이라도 이해 갈 만 한대 수천억이 오간 사회생활은 다르죠.
24/04/23 13:26
아일릿 데뷔 영향력이 사회적 현상이었던 원더걸스 텔미 정도의 수준이 아닌 한 뉴진스가 전혀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어텐션+하입보이가 훨씬 성공적이였고, 그렇다고 그 이후의 성과가 하락세도 아니고 매우 좋구요 아일릿이 하이브 직계라면 모를까 똑같이 산하 레이블이 입장이고... 주관적이긴 하지만 멤버도 뉴진스가 더 매력있고 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이걸로 뉴진스 멘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거의 세뇌 수준의 공작이 들어가야할것 같네요
24/04/23 16:24
두 그룹을 비교한게 아닙니다.
어도어 미래 기업가치가 2조라는 평가도 있었고 지금 기사나온 펀드들 자금동원력도 수천억이상으로 충분하니 실제 진행 가능성은 차치하고 뉴진스 부모님들은 혹 할수도 있지않나 싶은 얘기에요. 아일릿이 우릴 베껴서 나온거 봐라 우릴 버리고 쟤네만 밀어줄거다 이러면서 실탄도 충분히 준비중이다 이러면..
24/04/23 13:06
[박지원]
2003년 넥슨 입사 2014년 넥슨 코리아 대표이사 2018년 넥슨 글로벌 COO 202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 [2021년 하이브 대표이사 ~] 엄청난 분이군요
24/04/23 13:15
[어도어 실적]
2022 : 매출 186억 / 영업이익 -40억 2023 : 매출 1103억 / 영업이익 335억 스스로 뉴진스를 자식처럼 키웠다고 하고 있는 대표는 진짜로 회사 실적을 10배 들어올려놨고, 대표가 지속적으로 멤버/부모들에게 여기서 다시 10배 더 간다거나 훨씬 더 조건 좋게 일할수있다고 주장했다 치면 멤버/부모 입장에선 피프티피프티 같은건 머리속에서 삭제시켰을수도 있긴 하죠.
24/04/23 13:17
이게 상황에 함몰되면 아무것도 안보이죠.
피프티피프티는 사실 원히트 느낌이고, 갑자기 한 곡이 뜬거지만 뉴진스는 데뷔부터 쭉 우상향이었거든요.
24/04/23 13:38
솔직히 대부분의 연예인 가족은 이런일에 가족이라고 나대지말고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세상일인데 덥썩 결정하는거 이상한 종교에 빠져들어서 돈 쏟아붓는거랑 뭔차인지
24/04/23 13:48
근데 사실 사회경험이 적고 워낙 연예인들 바쁘니 결국은 가족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업더라구요 ㅠ.ㅠ 뉴진스에게 문제 안생기길만을 바래봅니다 앞날이 창창하다 못해 무궁무진한 아이들인데
24/04/23 13:06
핵심 쟁점이었던 내꺼를 베껴써서 빡쳐서 나간다 (전 이것도 비슷하다와 베낀건 다르다고 생각해서 비슷하다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편입니다.) 조차도 순서가 나간다가 먼저였으면.. 거의 멱살잡고 들어올린 상태까지 온거같네요. 그냥 내려줄까? 아니면 던져줄까? 판단 잘해라~ 수준의 선언문인거 같습니다.
24/04/23 13:15
처음에는 액션 서스펜스 막장물이었는데,
하이브쪽 대응을 보면 공포물이네요. 시작부터 차근차근 다리 팔 순으로 날리는 느낌... 대기업이 맘 먹고 조지면 어떻게 되는지 이번에 보게 될 듯...
24/04/23 13:58
대응 하는거만 봐도 하이브는 집도 준비 다 해놓고 먹잇감이 어떤 발악을 하는지 지켜보고 먹잇감의 대응에 따라 맞춰서 집도하고 있죠
민희진은 반푼이 사태를 보면서도 배운게 없네요
24/04/23 13:25
하이브의 부정적 여론을 조성시켜 지분 매각을 종용 시킬 계획을 논의 했다는 부분이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언플을 이용하려는 계획이었고 예상대로 민희진이 이걸 꺼내들자 어 그래 아일릿 대뷔전부터 작당모의한거 증거 있어 아직도 상황판단 안돼? 하는거 같군요...
24/04/23 13:46
탈취의도가 아일릿 데뷔보다 이르다는 것이 핵심같네요.
일부러 민대표가 입장문에서 실수하길 유도한 것이라면 덜덜 민대표는 이미 아일릿 기획단계부터 베낀거 확인했다고 주장할지...
24/04/23 13:56
하이브가 선제공격 및 이후 대응을 봐도 내부에서 결론 다 내린 후에 한번에 진압하는 느낌이 들죠
팬심 빼고 보면 민희진의 행보는 그냥 트롤 그 자체입니다 특히나 첫번째 입장문부터 [뉴진스 멤버들] 이라고 끌여들인 장본인이죠
24/04/23 15:29
민지는 원래있던 연습생
하니는 글로벌 오디션? 그거보고 들어온 나머지 세명은 정확히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공개가 안되서..
24/04/23 15:52
냐옹이님이 대답해주셨으니
대외적으로 쏘스뮤직에 대한 언급도 없고 SM에서 퇴사하고 그나마 잘하던거(영상) 안하고 본인이 아이돌인마냥 전면으로 나서는것도 그냥 방사장이 눈감아줬는데 선을 씨게 넘어도 한참 씨게 넘었어요. 더이상에 의리나 인정을 지킬 이유가 하이브는 없다 생각합니다. 본인이 울타리 다 박살내고 나가겠다는데 끌끌끌 하이브 직원들은 오히려 만세 부르고 있을껄요 드디어 나간다고 ( ...)
24/04/23 16:54
1. 원래 보이그룹만 런칭하던 빅히트가 상장 및 걸그룹 런칭을 위해 쏘스뮤직 사옴 (2019. 7. 29) - 쏘스뮤직 대표 소성진은 방시혁과 친밀한 관계
2. 민희진 섭외 (즉 원래 뉴진스는 쏘스뮤직에서 데뷔 예정) 3. 민지 필두로 뉴진스 연습생 모집 (2019. 9. 4) [출처: 빅히트는 4일 “쏘스뮤직과 합작해 2021년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PLUS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 여자친구 계약 만료 (2021. 5. 18) 5. 민희진: "따로 레이블을 차려주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 어도어가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 민지/하니/다니엘/해린 데리고 나가버림 (2021. 11월) * 즉 혜인만 어도어 출신 멤버, 나머지 넷은 쏘스뮤직 출신 6. 연습생 육성 적자는 쏘스뮤직이 부담하게 됨. 연습생이 없어진 쏘스뮤직은 급하게 다른 연습생 모으기 시작 7. 쏘스뮤직 김채원/사쿠라 영입 (2022. 3. 14) 8. 쏘스뮤직에서 르세라핌 데뷔 (2022. 5. 2) 9. 어도어에서 뉴진스 데뷔 (2022. 7. 22) 10. 민희진-하이브 분쟁 (2024. 4. 22) 타임라인이라네요
24/04/23 20:41
자세한 타임라인 감사합니다. 김채원 사쿠라가 하이브가서 7주후 데뷔였더니 요즘 그룹들이 제법 긴시간 준비해서 나오는걸 생각해봤을때 정말 급하게 메꾼느낌인데요. 르세라핌이 먼저데뷔해서 인지가 안되던 부분이네요.
24/04/24 08:56
르세라핌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3월이고 21년8월쯤에 김채원,사쿠라,허윤진중심으로 신인걸그룹나온다는 얘기가 먼저 나왔죠. 그래도 기간이 많이 짧긴합니다. 특히 홍은채랑 카즈하는 진짜 급박하게 들어온거라서
24/04/23 17:08
민희진이 통수 친 결론이긴한데 한게 없진 않죠 키워서 히트치고 마케팅한건 민희진이니
그럼 그걸로 스톡받던 성과급 받던 그걸로 하고 뉴진스랑 따로 사업 차리고 싶으면 위약금 내고 나오면 되는데 그거 하기 싫어 꼼수부리다가 걸린 셈이라 빼박이죠
24/04/23 15:15
4세대 여돌의 1황이 이렇게 가는건 너무 아쉬운데요. 잘 봉합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방시혁과 민희진이 그 사진이라도 찍어야...
24/04/23 15:36
솔직히 뒷짐 지고 보는 우리와 달리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일 것 같습니다.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 및 부모님들의 관계가 워낙 돈독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여기서 뉴진스가 하이브 편 드는 건 스스로도 배신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할 거고...키나처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게 절대 쉽진 않을 거에요. 그런 상황이라면 최선의 행동은 사태가 마무리되고 잠잠해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24/04/23 16:26
??? : 이미 민희진 입장문에서 뉴진스언급이 나왔는데, 가만히 있는다는건 동조하는거나 마찬가지아님?
벌써 이거 나왔죠 크크 이미 머리채는 잡혔습니다
24/04/23 18:50
인터넷에는 많은 사람이 있으니 당연히 여러 여론이 나오는것이기에 그런 의견이 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여론이 그러냐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여론은 현재까진 가만히 있으니까 동조한다 이렇게 보고있짆않죠. 대중의 반응이 현재 이런만큼 가만히 있어야합니다.
24/04/23 17:05
피프티랑 한소희 케이스가 있어서 아무것도 안할것 같습니다 결국 아무말도 안하는 것이 이기는 길이죠
새 앨범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몰랐다
24/04/23 15:57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 사건에 대형 로펌끼리 맞붙으면 각 로펌 내부의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필승의 결의를 다지며 경쟁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자는 마음일까요 달달하게 수임료 땡기자는 마음일까요
24/04/23 15:58
그것은 클라이언트의 의지와 이길 수 있는 사실관계, 그리고 수임료에 달려있습니다.
수임료야 달달하겠지만 변호사들도 사람인지라 질게 뻔한 사건은 사실 의욕이 안생겨요..
24/04/23 17:01
일반인인 우리가 봐도 이미 게임 셋인데 패배 확정된 변론을 하려고 하면 할 마음이 안들꺼 같은데요
하이브 따박따박 올리는거 보면 모아둔거 많이 남아 있을 껍니다 상대방 대응보고 딱 그만큼만 후려치고 있죠
24/04/23 17:09
24/04/23 17:58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늘 뉴진스 멤버가 무슨 행사에 나왔던데, 사진을 보니 얼굴 표정이 완전히 얼빠진 듯한 상태이던데...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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