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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11:11
제가 항상 부정적으로 보던 이유는 발전하지 않을거라고 이 모습이 끝일거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투승타타가 이제는 큰 의미없다고는 하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올해도 항상 해오던 8~10 승 3점후반대 ~ 4점대 방어율 이걸 벗어날거 같지가 않아서 이렇게 넋두리 합니다. 전 뭔가 절치부심하고 본인 스스로 흔들릴 요소인 fa,군대 다 없어졌기 때문에 노력해서 변해서 시즌들어올줄 알았는데 변하기 쉽지않다는거 알고있지만 본인이든 구단이든 저기서 만족하는 모습인거 같으니 이제는 딱히 비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면에서 원태인을 국내투수중에 가장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기사나 인터뷰영상보면 향상심이나 동기부여가 가득해보입니다.
24/04/17 13:11
크크크크 팬이신가보군요 솔직히 요즘 팀 꼬라지보면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지금 솔직히 총체적 난국이라 어디다가 이 성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될지도 난감한 상황이죠...
24/04/17 13:25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롯데는 절대로 그 돈으론 박세웅급 투수 fa로 못 데려옵니다. 딱 박세웅을 오른손 장원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절이랑 지금은 리그 투수풀이 너무 달라서 오히려 가치는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장원준이 당시 같은 금액 제시받고 뒤도 안 돌아보고 팀을 옮겼죠.
그게 롯데입니다. 부경이 연고지인 선수들도 수도권을 높게 보는 선수들이 대부분인데다가 팀 분위기나 성적 박살나있는건 하루이틀 아니라서 그런걸로도 메리트를 못 주는 구단이 무슨 수로 그 정도 계산서는 선수를 저 돈 주고 데려올수 있을까요?
24/04/17 17:05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죠. 적정가로 오퍼하면 수도권 팀에 뺏길테고 수도권 프리미엄만큼 돈으로 채워줘야하는데 그러다 퍼포먼스 안나오면 유강남처럼 조롱받는거니까요. 물론 조롱받는 유돈노가 올시즌 심하게 망하긴 했지만 FA가 사온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잖아요..
박세웅도 분명 아쉽지만 팀에 저정도 투수도 없으면 시즌을 대체 어떻게 굴려야하지 싶죠. 이건 팀이 롯데라 어쩔수 없어요.
24/04/17 13:29
하나 더 덧붙이자면 롯데 투수 성적은 무조건 팀이 롯데인걸 감안해줘야 합니다. 롯데 포수와 내야진 상태가 어떤지, 코치진이 어떤지는 롯팬이면 다들 알잖습니까?
24/04/17 14:05
계약금 제외하고 순수 연봉만 보면 올해 오승환이 4억, 김재윤이 4억이네요.
오승환은 내년 연봉이 8억인 조금 이상한 계약입니다. 20억 넘게 받았다는 기사 제목만 봤어서 당연히 오승환이 연봉 1위 인줄 알았네요. 순수 연봉만 보면 원태인이 1위 맞네요... .뭔가 이상하지만 크크크
24/04/17 18:10
샐러리캡을 도입해놓고 당해 연봉 금액을 구단이 맘대로 정할 수 있게 해놓는 이상한 제도를 시행하니까 연봉을 특정해에 몰아놓는 등 이상한 형태가 많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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