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2 10:34:01
Name 윤석열
File #1 yyw_0541.jpg (78.2 KB), Download : 432
Link #1 용병닷컴 블로그
Link #2 https://m.blog.naver.com/stopwook15/223413157199
Subject [스포츠] [KBL] ‘단테 커닝햄 COMEBACK’ 텔로 부상 공백 원조 2옵션이 채운다


창원 LG의 외인 포워드 후안 텔로는 팀 훈련 도중 오른손 약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10일 KBL 지정병원으로부터 8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4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던 LG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당장 16일부터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를 구해서 계약을 체결하기까지는 여유가 없었다. 주말까지 끼어있어 비자발급도 여의치 않았다.

LG 조상현 감독은 팀 적응 시간도 필요없이 곧바로 뛸 수 있는 커닝햄을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을 내렸다.

----------------------------

울고 불고 하면서 헤어졌는데

다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크로노미콘
24/04/12 10:37
수정 아이콘
부상아웃이었는데 다 나았나보네요.
24/04/12 10:37
수정 아이콘
단테 커닝햄이 원인 모를 허리 통증 때문에 후안 텔로로 교체 되었던 걸로 아는데 이번엔 후안 텔로의 부상으로 단테 커닝햄이 오는군요.
매번같은
24/04/12 10:38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면 페넌트레이스에서 준우승하고 다른 하위팀들 포스트시즌 경기 보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용병하나가 부상아웃 띄어서 급하게 포스트시즌만을 위해서 용병 데리고 오는거군요. 야구는 특정시기 이후에는 용병을 데리고 와도 포스트시즌 참가가 불가능한데 농구는 용병 한명한명의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이런게 허용이 되는군요. 신기하네요.
윤석열
24/04/12 10: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야구계에서도 부상 일시대체 선수를 허락해줘라 하는 분위기 인데
잘 안되나봐요
24/04/12 10:49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부상 일시대체 선수 가능하긴합니다.
윤석열
24/04/12 10:51
수정 아이콘
올해 드디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4/04/12 10:44
수정 아이콘
KBL은 대체 외국인선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6주 이상의 부상이면 해당 기간동안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24/04/12 11:36
수정 아이콘
조상현 2년차에는 LG의 PO잔혹사를 극복하려나요.
24/04/12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좀 그렇긴 해요. 농구특성상 한명이 크랙을 할 수 있는 구조라서 플옵직전에 초단기알바로 와서 우승시키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부상선수대체는 아니었지만 플옵직전에 모비스와 kcc가 트레이드를 해서 결국 kcc가 우승까지 한 사례도 있었죠. (RF 바셋이었던 걸로.. ) KCC와 모비스가 범현대가이다 보니 당시에 말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셋을 데리고 온 댓가로 모비스가 받은 선수가 kcc 입단예정이었던 양동근이었다는 것은 함정)
윤석열
24/04/12 16:01
수정 아이콘
멀리안가도 kgc가 썰린저 단기알바로 플옵전승우승시켰죠
24/04/12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용병교체시한을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상이든 아니든)
Gorgeous
24/04/13 08:07
수정 아이콘
용병이 전력의 반인 크블 특성상 용병교체시한 정하면 리그 후반기는 용병이 부상당하냐 아니냐 복불복으로 순위가 결정될겁니다.

실제 예로 21-22시즌 4주 부상 끊고 나간 1옵션 용병이 닥터 OK 사인을 받았음에도 결국 6강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한 모비스는 함지훈이 붙어야 겨우 0.8인분 하는 2옵션 용병을 데리고 역시나 할로웨이 혼자 뛰는 오리온에게 결국 스윕패 당했죠. 할로웨이가 40분씩 뛰는데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라숀 토마스가 적응을 마친 기간 모비스 경기력을 생각하면 오리온에게 스윕패 당할정도는 절대 아니었어요. 이후 라숀 토마스의 행보를 보면 부상 당한 시기 일본팀 오퍼를 받아서 몸사리기 했다고 봐야하구요.

용병교체시한 정하고 시한 이후에 용병이 저런 식으로 누워버리면 속수무책입니다. 안그래도 시즌마다 컨트롤 안되는 용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리그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24/04/14 16: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시한을 적절히 정해야죠. 예를 들면 최종라운드 전이라든지...
Gorgeous
24/04/14 17:23
수정 아이콘
라숀 토마스가 6라운드 초반에 실려나갔습니다. 리그 적응 마친 라숀 토마스 앞세워서 2위까지 보던 팀이 용병 1옵션 빠져나가니까 남은 7경기 2승 5패, 4위로 정규시즌 마무리에 마찬가지로 용병 하나 빠진 오리온에게 무기력하게 업셋 당했어요. 이거야 모비스가 용병을 바꿀 수 있는데도 안바꾼거라 할말 없는거지만요.

18-19시즌 파이널 2차전에 불의의 부상으로 아웃된 기디 팟츠만 봐도 그렇습니다. 여긴 그나마 전자랜드가 확실한 언더독인데다 한경기 쉬고 4차전부터 대체로 들어온 투 할로웨이가 꽤 괜찮았기에 말이 덜 나왔지만 만약 확실한 탑독인 모비스의 라건아, 쇼터가 부상 아웃에 교체도 안돼서 우승팀이 바뀌면 말이 꽤 나왔겠죠.

애초에 크블 1위팀이 용병없이 뛰면 크블 10위팀한테 잡힐수도 있을만큼 리그에서 용병 비중이 커서 용병 교체시한 정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단기 알바로 우승까지 하드캐리 한 설린저 같은 사례 막아보자고 도입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그 설린저도 5라운드 막바지 교체로 들어온거라 말씀하신 최종라운드 전 교체시한엔 해당되지 않구요.
24/04/14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셋때문에 응원팀이 우승을 못한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저는 교체시한을 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최소한 포스트시즌용 단기알바라도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불의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그것 역시 어떤 스포츠든 생길 수 있는 변수이고 부상관리또한 그 팀의 실력인 것이죠.
Gorgeous
24/04/13 07:48
수정 아이콘
양동근은 KCC 입단예정인데 모비스가 받은게 아니라 바셋 받으면서 1라운드 픽을 모비스에 넘긴 KCC가 형식적으로 픽만 하고 실제로는 모비스가 찍은 선수죠. 
24/04/14 20:01
수정 아이콘
네 뭐 결과적으로는 같은 이야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88 [연예] 최강야구 2024 시즌 개막 엔트리 명단 (스포 주의) [29] 손금불산입3322 24/04/30 3322 0
82387 [스포츠] 문동주가 부진한 이유에 관한 분석글. [23] Pzfusilier4719 24/04/30 4719 0
82386 [스포츠] [KBO] 킹캉스쿨 수강생들 성적 현황 [34] 손금불산입4406 24/04/30 4406 0
82385 [기타] 단독:충무로 대한극장 영업 종료 [37] SAS Tony Parker 4256 24/04/30 4256 0
82384 [스포츠] FC바르셀로나 5월말 내한 예정 (vs FC서울) [15] 위르겐클롭2193 24/04/30 2193 0
82383 [연예] 최신 빌보드 핫백 차트 근황(feat.테일러 스위프트) [41] 보리야밥먹자3894 24/04/30 3894 0
82382 [스포츠] ABS에 호크아이를 쓰지 않은 이유 [35] 큐브6654 24/04/30 6654 0
82381 [스포츠] [KBO] 2023년과 2024년 스트라이크 콜 변화 [43] 무도사6736 24/04/30 6736 0
82380 [연예] [아이브] 스튜디오 춤 티저 / 리무진서비스 선공개 등 여러 영상 [4] Davi4ever2669 24/04/29 2669 0
82379 [연예]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비비 Davi4ever5486 24/04/29 5486 0
82378 [스포츠] 제시마치 축구에 대한 설명.txt [28] 구급킹6459 24/04/29 6459 0
82377 [연예] “민희진 두달 안에 교체”...하이브, 법원에 임시주총 허가 신청 [95] Leeka11101 24/04/29 11101 0
82376 [연예] 성시경 최고의 곡은? [137] 손금불산입3556 24/04/29 3556 0
82375 [연예] [범죄도시]시리즈의 큰 변주가 어려운 이유... [33] 우주전쟁5171 24/04/29 5171 0
82374 [연예] 개인적으로 f(x)에서 다시 보게 된 노래 [35] 하카세3794 24/04/29 3794 0
82373 [스포츠] ABS 존 관련하여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은 한가지 뿐 [7] TWICE NC4355 24/04/29 4355 0
82372 [연예] 노래 정말 잘하는 신인 여가수 raye 소개글 [2] 바보영구2003 24/04/29 2003 0
82371 [스포츠] 달수네 라이브 : 제시 마치가 돈 욕심이 크게 없어서 합의가 된 걸로 안다 [13] 아롱이다롱이4322 24/04/29 4322 0
82370 [연예] BTS 판결문 묻자, 하이브 "어제 법적 제재 공지...해석 일일이 답변드리지는 않아" [18] watarirouka4174 24/04/29 4174 0
82368 [스포츠] [단독]신임 축구 A대표팀 사령탑에 '황희찬 스승' 제시 마치 전 리즈 감독 '유력' [45] 발적화5557 24/04/29 5557 0
82367 [연예] [아이브] '해야 (HEYA)' M/V [63] Davi4ever4033 24/04/29 4033 0
82366 [연예] 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사실이었나···재판부 ‘불법마케팅’ 명시 [97] 껌정9130 24/04/29 9130 0
82365 [스포츠] ABS를 못믿겠다고요?? 에이...왜그래요 [53] 윤석열7312 24/04/29 73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