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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1 10:18:32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이강인이 빠지기 전까지 앞서있던 PSG였는데.giphy (수정됨)
PSG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났습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피냐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바르셀로나  (PSG 0:1 바르셀로나)







PSG의 반격, 바르셀로나에서 뛴 적 있는 뎀벨레의 동점골  (PSG 1:1 바르셀로나)








이강인이 기점이 된 비티냐의 역전골  (PSG 2:1 바르셀로나)







하피냐의 동점골로 다시 맞춰진 균형  (PSG 2:2 바르셀로나)







크리스텐센의 역전골이자 결승골  (PSG 2:3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PSG 원정에서 3:2로 중요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원정에서 이긴만큼 4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이강인은 두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60분 정도를 소화하고 교체됐는데
풀경기를 보지 못한 입장에서 "이강인 빼서 졌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면 안될 것 같지만,
어쨌든 공교롭게도, 앞서고 있던 PSG는 이강인이 빠진 후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반응들을 보니 워낙 많이 뛰어서 교체는 하긴 해야 됐던 것 같네요)

홈에서 패한 PSG가 캄 노우에서 반격을 할 수 있을지...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aDayInTheLife
24/04/11 10:23
수정 아이콘
풀 경기는 못봤는데 아라우호가 반의 반의 반 다이크에서 반의 반 다이크로 업데이트 되었더라구요. 크크
시린비
24/04/11 10:24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결과만 봐서 몰랐는데 이강인이 출전은 했었군요 평점은 좋은 편이었나요
24/04/11 10:39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막 특출나게 잘했다 이런건 아니었습니다만 좋은 흐름을 타던 상황에서 뺏기 때문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이강인대신 에메리가 들어오면서 문제가 터진건 사실이고 그렇게 좋았던 상황에서 괜히 빼면서 팀 밸런스가 망가졌어요 전반끝나고 뤼카와 맑퀴 위치를 바꾸면서 조정 가져간건 주효했는데 저 교체는 나쁜교체였고 팀이 터지게 됐어요
실제상황입니다
24/04/11 11:02
수정 아이콘
어제는 홀란드, 벨링엄이 못해서 죽도록 까였는데 오늘은 음바페가 또 죽도록 까이고 있군요 크크..
윤니에스타
24/04/11 11:04
수정 아이콘
어쨌든 이강인은 PSG에서 잘 정착했군요. 이정도면 첫 시즌은 성공한 시즌.
The Greatest Hits
24/04/11 11:36
수정 아이콘
초반부터 정말 계속 치고받아서 재미있다가 이강인나가고 엄청 재미없어져서 졸다가 끝나고 1시간 더자고 출근했더니
정말 피곤하네요
애기찌와
24/04/11 11:46
수정 아이콘
분명..5시?? 중간에 깨서 핸드폰으로 네이버 확인 했을 땐 2대0으로 바르사가 지고 있어서 그럼 그렇지 하고 잠들었다가 또 중간에 다시 깨서 네이버 확인 하니 메인은 2대1 상세 경기 들어가보니 2대2 뭐지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3대2 크..
어쨌든 이겼으니 다행이다!!
탑클라우드
24/04/11 12:40
수정 아이콘
결과와 상관없이, 뎀벨렉 킥력 어마어마하네요
Starscream
24/04/11 13:13
수정 아이콘
그런 놈이 리버풀전 노마크에서는 뭐같은 소녀슛......지금도 생각하면 혈압이.....
옥동이
24/04/11 13:16
수정 아이콘
미끄러지면서 임팩트가 좋아진것일뿐! 너무 열받지 마세요...
24/04/11 17:41
수정 아이콘
프리시즌에만 볼 수 있는 모습인데 미끄러지는 바람에 챔스 8강에서도 보게 되네요
24/04/11 21:22
수정 아이콘
데용과 페드리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나름 할만하지 않나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으네요.
파리 감독이 바르사를 잘 아는 루초라서 불안했는데 아센시오를 빼면서 두골을 넣은 것은 좋았지만 이강인 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에 비해
사비는 데용을 빼고 크리스텐센을 넣어서 결국 역전골을 만들었으니 두 감독간의 용인술은 결과적으로 사비의 승리가 되었네요.

이로써 8강 1차전에서 원정에서 이긴 유일한 팀이 되었는데 비록 홈 경기장이 캄 노우가 아니지만 (리모델링하고 있어서 다른 구장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골 이긴 상황에서 홈에서 2차전을 하니 아무래도 유리한 상황이긴 합니다. 이러다가 결승까지 가는 거 아닌가하는 설레발도 좀 떨어보고 싶네요.

여담으로 골 넣고 세리모니 열심히 하는 뎀벨레를 보니 참...
그리고 파리는 원래 다음 주 챔스 2차전 전, 이번 주말에 리그 경기가 있었는데 이걸 취소했다고 하네요.
챔스에 집중하고 싶은 건 잘 알겠고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그러고 싶지만 정말로 이걸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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