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7 12:23:30
Name 아드리아나
File #1 A2DCB7F0_17D7_4BDC_95B8_D7C6BBEF13AF.jpeg (181.3 KB), Download : 401
Link #1 눈물의여왕
Subject [연예] 잘만든 부대찌개 눈물의 여왕


막장
출생비밀
빡대가리 재벌
디테일은 버린 설정
시한부 여주
등등

K드라마에선 흔히 보는 온갖 설정 다 섞었는데 묘하게 맛있어요. 여성이 좋아할 스토리라인이란 얘기가 있어서 안맞을까 했는데 남자가 봐도 재밌습니다. 둘의 감정선도 몰입하게 되고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스토리가 쉽습니다. 뇌 빼고 봐도 이해하기 쉬우니 부담 없이 보기 좋아요.


보면 볼수록 잘만든 부대찌개같은 드라마인데 시청률도 높고 잘나가네요. 안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추천합니다. 라이트해서 좋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놀라운 본능
24/04/07 12:28
수정 아이콘
부대찌개인데 남주 여주 멜로씬에서는 투뿔한우 구운 맛이 나요
재벌이 시골로 가는 건 식상한 설정인데, 너무 과하지 않게 가볍게 풀어서 좋고요
24/04/07 13:42
수정 아이콘
투뿔한우 육수 부대찌개
짐바르도
24/04/07 12:30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돼? 몰라 재밌잖아. 그러네.
매일 이러면서 와이프랑 봅니다.
24/04/07 12:39
수정 아이콘
같은 재료라도 잘하는집은 조리방식이라던가 배율조절을 기가 막히게 잘하죠.
신파, 유머, 사이다 등등 한쪽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여러가지맛이 잘 녹아들었어요.
24/04/07 12:42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야채 스프인데 개맛있게 내놓는 식당 같은 느낌
도달자
24/04/07 12:53
수정 아이콘
사골국물이 진하니까 부대찌개 맛도 기가막히네요.
덴드로븀
24/04/07 13:00
수정 아이콘
미슐랭 평가단도 눈물콧물 흘리며 밥까지 볶아서 싹싹 다먹고나서 별은 하나도 안주고 다음에 몰래 와서 먹는 부대찌개!
그런거없어
24/04/07 13:09
수정 아이콘
전 부대찌개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별로 안맞더라구요.
1,2화 찍먹하고 아는 맛이라 안보다가 최신화 틀어놔서 봤는데, 예전에 봤던 맛이라 굳이 시간들여 가며 또 먹어 볼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4/04/07 13:15
수정 아이콘
알고먹는 맛인데 그래도 맛있음
샤르미에티미
24/04/07 13:27
수정 아이콘
재벌 로맨틱 코미디라는 것만으로 먹고 들어가는 게 엄청나긴 하죠. 그걸 베이스로 이것 저것 섞으면 기본빵은... 그리고 남녀 주인공 비주얼 빛나면 완성이고요.
24/04/07 13:32
수정 아이콘
부대찌개 쉐프가 너무 아름다워요
최종병기캐리어
24/04/07 13:49
수정 아이콘
커피숍 갔는데 바리스타가 김지원이고 서버가 김수현이라면 믹스커피가 나와도 사람 바글바글할듯
24/04/07 13: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김지원 필모 최고의 작품이 될듯..
24/04/07 14:16
수정 아이콘
주연배우 체급빨이 무시무시 합니다.
둘다 미모가 리즈 갱신급인데 연기도 너무 잘해서
파비노
24/04/07 14:18
수정 아이콘
박지은 작가의 전작은 외계인이 나오고 인어가 나오고 재벌이 북한에 월북한 내용이었다. 그거에 비하면 이건 아주 현실적인 내용인데요 크크크
날씬해질아빠곰
24/04/07 14:42
수정 아이콘
아는 맛인데 맛일을 때 무서운거죠... 계속 먹게 되니까요...
승승장구
24/04/07 14:42
수정 아이콘
첨에 무시하다가 지난주부터 각잡고 본방 사수하고 있습니다 크크
사하라
24/04/07 15:04
수정 아이콘
그냥 김지원 너무 사랑스럽고 김수현 너무 애뜻함...
24/04/07 15:10
수정 아이콘
김지원이랑 연적으로 이주빈이 역할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미모가 아까워요. 너무 예쁨.
24/04/07 15:44
수정 아이콘
이주빈은 예쁜데, 어디서 이주빈 짤 올라온 글에 이주빈 왕손 얘기 보고 나서 손밖에 안 보여요 크크
진짜 손 크기 장난 아니긴 하던데요. 왕손이라기보다 왕주먹 느낌.
땅땅한웜뱃
24/04/07 15:10
수정 아이콘
대류... 얼굴이 최고다
24/04/07 15:42
수정 아이콘
이거 우리 와이프는 채널 돌리면서 잠깐잠깐 봤는데 별로 재미 없는거 같다며 안 보거든요?
과몰입하는 절 보고 절레절레 중
근데 어제 와이프가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고 오더니, 친구들 남편이 다들 이거만 보고, 기다리고 있다고들 하네요.
(막상 와이프 친구들은 안 봄)
이거 남성향 드라마인듯 -_-
불구속입덕
24/04/07 15:49
수정 아이콘
뭔가 김수현이 잘생긴 남배우 중에 덜 느끼한 얼굴 같기도?
파비노
24/04/07 16:38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드라마는 남자가 빈틈없고 여자가 허술하지만 정감있는 캐릭터라서 남성시청자가 보기에 남자주인공이 더 재수없고 정감안가는데 여기서 김수현의 완벽하지만 찌질한모습이 남성시청자들이 보기에도 부담없죠.
24/04/07 16:21
수정 아이콘
이런 드라마는 보통 여성들 취향에 맞추던데 남자가 봐도 괜찮을까요?
24/04/07 16:34
수정 아이콘
어엄청 재밌습니다. 한 3화까지 보시고 취향 란 맞으시면 접으셔도 될 듯.
10빠정
24/04/07 18:05
수정 아이콘
개재미있습니다. 오늘도하네요 흐흐흐
mychoiand
24/04/07 18:24
수정 아이콘
개연성이 너무 없고 생각보다 더 뻔해서 그닥 재미없네요
마음속의빛
24/04/08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벌들이 좀 허술한 면이 있긴 한데
(뭐 고장극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귀족들도 어리석고 무능력한 자손들이 많고
가문을 일으켜세웠던 뛰어난 인물도 늙어감에 따라 우둔해지기도 하니 마냥 이해못할 상황도 아니긴 합니다만),

제 입장에서 나름 흔한 클리셰를 뒤집는 설정들이 많아 신선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미모에 빠져들다보니 오랫만에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매 화 시청하고 있네요.
재미를 못 느끼신다니 조금 안타깝네요.
Nothing Phone(1)
24/04/07 18:28
수정 아이콘
초반에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전재준 나오는 시점부터 너무 재미가......
묘이 미나
24/04/07 19:28
수정 아이콘
넷플 1위라길래 함 봤는대 김지원이 이렇게 예뻤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미모에 감탄하면서 봄
마음속의빛
24/04/08 21:31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미모 유지를 위해) 좋아하던 '중화요리'를 1년동안 안 먹고 있다고 하니....
왕립해군
24/04/07 19:51
수정 아이콘
백홍부부 분량이 부족합니다... 제발...
HeffyEnd
24/04/08 09:15
수정 아이콘
어제 부대찌게 맛있었어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303 [연예] 정형돈 최고의 곡은? [47] 손금불산입4011 24/04/26 4011 0
82299 [연예] [단독]"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200] Manchester United11638 24/04/26 11638 0
82298 [연예] 민 대표 풋옵션 실현시 기대 이익에 대하여 [14] 어강됴리4189 24/04/26 4189 0
82296 [연예] 주주간 계약과 재협상에 대한 썰(?)이 나왔습니다 [116] 법돌법돌7152 24/04/26 7152 0
82294 [연예] 하이브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283] Leeka13930 24/04/26 13930 0
82292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3 변요한 편, 삼식이 삼촌 예고편 그10번1318 24/04/26 1318 0
82291 [연예] 방시혁 의장과 뉴진스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28] 우주전쟁6590 24/04/26 6590 0
82289 [연예]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주주간계약'은 [362] Leeka11694 24/04/26 11694 0
82287 [연예]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연인과 결혼…연예계 은퇴 [44] VictoryFood7977 24/04/26 7977 0
82285 [연예] 한일 가왕전 '눈의꽃' [25] 골든해피4278 24/04/26 4278 0
82284 [연예] '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32] Myoi Mina 6649 24/04/26 6649 0
82283 [연예] 뉴진스 신보 'How Sweet' 스탠다드 버전 6종 세트 예약 주문 완료 [62] BTS5298 24/04/26 5298 0
82275 [연예] 하이브 진짜 흙수저 아이돌 [35] Leeka4387 24/04/26 4387 0
82274 [연예] 민희진의 뉴진스 디렉팅 [143] Leeka4941 24/04/25 4941 0
82272 [연예] 민희진을 하이브가 해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 [57] Leeka6471 24/04/26 6471 0
82267 [연예]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기타연주를 보여주는 영상 [2] TQQQ2530 24/04/26 2530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49] 아름다운이땅에9220 24/04/25 9220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6] 리니어10500 24/04/25 10500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60] pecotek6561 24/04/25 6561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7] 어강됴리3679 24/04/25 3679 0
82261 [연예]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원더랜드] 티져 [2] 어강됴리2955 24/04/25 2955 0
82260 [연예] 한일가왕전 긴기라기니 [26] 페르세포네3690 24/04/25 3690 0
82259 [연예]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18] 챨스5638 24/04/25 56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