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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20:51
엘지는 올해 몇 경기했다고 끝내기가 왜이리 많나요 흑흑
이기는 건 극적으로 겨우 이기고 지는 게임은 대량실점 후 좀 따라가다 필승조가 상대 필승만들고 떡실신..... 그래도 꾸역꾸역 이기는거 보면 강팀인가 싶기도하고.....
24/04/06 21:29
와 최근 그 폼으로 이틀 연속 멀티 이닝을 던졌어요?? 크크 어깨는 쓸수록 강해진다야 뭐야 이거 후덜덜
선수 갈아도 우승했으니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점점 선 넘네요
24/04/06 22:28
어제 연장가면서 앞에 투수들 많이 쓰는 바람에 박영현을 연장전에 투입했고, 잘 막으면서 승리투수 되었습니다.
구위도 괜찮았고, 투구 내용도 좋았죠. 그래서 오늘 등판 쉽지 않다고 봤는데 결국 동점으로 가니 다시 투입했고 패전으로 끝났네요.
24/04/07 00:54
어제 졌어도 박영현 오늘 2이닝 나왔으니 내일은 최소한 일찍은 안 나오겠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저 같은 범부는 감히 이해 못할 운영이 딱...
24/04/07 03:36
8회에 나올 줄 예상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에게는 당연한 운용이죠.
본인도 멀티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오늘 엄청 잘던지잖아요? 내일 빡빡하잖아요? 그러면 일단 불펜 대기할겁니다. 올해는 마무리 됐으니까 그래도 아껴쓸거라는 분들 보세요. 이게 KT의 현실입니다.
24/04/06 20:57
8회부터 봤는데 오스틴 어디가고 쟤가나왔지 했는데 4번타자 구스틴이었군요 몰라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4번타자에 맞는 타격도 하고 기특
24/04/06 23:58
애초에 구본혁은 군대 가기 전에도 대학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답게 컨택은 괜찮았죠.
다만 프로 레벨의 공을 이겨낼 근력이 없었는데 군대에서 웨이트도 많이 하고 선후임들한테 조언도 많이 구하고 했다더니 컨택이 드디어 빛을 발하네요 크크 그제 끝내기도 사실 군대 가기 전이었으면 거기까지 안 날아갔을겁니다 크크크
24/04/07 00:21
어필플레이라 상대가 어필 안 하면 그냥 홈런입니다.
문제는 상대 포수도 그렇다쳐도 주심도 안 보고 있어서 어필했으면 아사리판 날 뻔 했...
24/04/07 01:00
오지환의 4,5월, 박동원의 6,7월 백업의 활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오지환이야 커리어 내내 거의 시즌 초에는 정도의 차이지 못했고, 박동원은...참치의 제철은 봄, 가을입니다 크크크크
24/04/07 00:23
끝내기 만루홈런은 인생에서 얼마나 기억에 남는 순간일까요. 특히 홈런타자도 아닌 선수라면...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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