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5 20:39:30
Name 매번같은
Link #1 뉴스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71013?sid=102
Subject [스포츠] 오재원, 현역 선수·전 국가대표에도 대리처방 요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71013?sid=102

오재원이 전직 국가대표 선수. 현역 프로야구 선수에게 수면제 스틸녹스 대리처방을 요구했고
요구 받은 선수는 처방 받은 이후에 몇차례 약을 건내줬다는 기사입니다.

대리처방으로 향정신성 약물을 과다 복용한 오재원의 죄가 제일 크지만.
오재원의 부탁으로 대리처방을 해준 사람도 형사 처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은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죠. 무지한 것도 죄임.
향정쪽은 엄청 빡세기 때문에 실명 공개되는 즉시 [약쟁이 도우미] 타이틀을 평생 달고 다닐겁니다.

형사처벌은 앞뒤 사정을 참작하여 정해진 처벌보다 적게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선수에게 더 큰 문제는 KBO 처벌입니다.

https://lgcxydabfbch3774324.cdn.ntruss.com/KBO_FILE/ebook/pdf/2023_%EC%95%BC%EA%B5%AC%EA%B7%9C%EC%95%BD.pdf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선수, 감독, 코치, 구단 임직원 또는 심판위원이 마약류 범죄, 병역 비리, 종교·인종·성차별, 폭력, 성폭력, 음주운전, 도박, 도핑, 과거 학교폭력·인권침해와 관련한 부적절한 대응 등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총재는 아래 표의 예에 따라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처분 등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

마약류 범죄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대마 등) 무기 또는 1년 이상의 실격처분

KBO 규약에 따르면 위와 같은 규정이 있습니다.
대리처방이기 때문에 1년 이상의 실격처분이 칼같이 내려질지 모르겠지만 자격정지 처분을 피할 수는 없을겁니다.

에휴...오재원 한 놈이 참 민폐 거하게 끼치네요.

어짜피 시간 지나면 선수 실명 이래저래 밝혀질텐데 그냥 내일 지나기 전에 자진 납세하고 로스터에서 빠졌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5 20:42
수정 아이콘
지인에게는 혼자 죽으라고 하더니, 본인은 다같이 엮어서 죽으려고 했네~
키모이맨
24/03/25 20:44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들 모조리 총동원해서 구했나보군요
24/03/25 20:45
수정 아이콘
내일 오전 로스터 발표부터 흥미진진하겠네요.
두산 팬분들이 가장 두려울테고 그 다음은 서울 소속 팀일거 같은.. 제발 우리 팀 아니어라 ㅠㅠ (저 말이 구라라는게 가장 좋지만)
TWICE NC
24/03/25 21:00
수정 아이콘
두산 소속이었던 선수를 가진 모든 팀이 해당되는거라...
TWICE NC
24/03/25 20:59
수정 아이콘
1년 징계 확정이겠네요
그럴때마다
24/03/25 21:03
수정 아이콘
대리처방이 죄인걸 몰랐을리 없죠
약물관련교육도 빡세게 받을텐데
1년 정지든 퇴출이든 확실하게 징계 해야 합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3/25 21:10
수정 아이콘
(대충 잘가세요 움짤)
다이애나
24/03/25 21:13
수정 아이콘
흐미 드드드
Extremism
24/03/25 21:14
수정 아이콘
오재원이 명불허전인건 그렇다쳐도 약 대리처방은 아무리 친한 형이 돈 준다고 꼬득여도 잘못된 일이라는걸 성인이면 사리분별 가능한 영역이라봐서 최소한 어떤식으로든 결국에는 범죄 저질렀을 인간들이라 봐서 똑같이 역겨움.
태엽감는새
24/03/25 21:22
수정 아이콘
선수 바보만든다고 코리안특급 싫어하니 어쩌니 하더니..
락샤사
24/03/25 21:23
수정 아이콘
그것은 나였고여 -_- 그래도 나름 두산팬층에게는 어필하는 선수였는데 멀리가네요
24/03/26 02:10
수정 아이콘
두산 팬들도 은퇴할때쯤 발언들 때문에 많이 등을 돌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3/25 21:47
수정 아이콘
우리혐이 아니라 그냥 혐이 되어 버린...
매번같은
24/03/25 21: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0702?sid=102
2022년에도 오재원이 졸피뎀 대리처방 받아서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받았고, 작년 11월에도 또 대리처방 받았다가 걸려서 수사 받는 중이었다는 며칠 전 기사입니다.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었군요. 며칠 전 기사에서 이 부분은 못 봤네요. 이러다보니 필로폰 수사 관련해서도 오래 전부터 경찰 수사망에 있었다는 얘기가 돌았군요.
탈리스만
24/03/26 07:14
수정 아이콘
이게 더 중격이네요..
살려야한다
24/03/25 22: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나쁜 사람일 줄 몰랐네
네이버루미공방
24/03/25 22:41
수정 아이콘
악질이네
개까미
24/03/25 23:02
수정 아이콘
이 개쓰레기 같은....아아악!!!!!!!!!!!!
코비코비
24/03/25 23:07
수정 아이콘
우리혐이 아니라 극혐이네요
24/03/25 23:17
수정 아이콘
수면제 스틸녹스요? 그거 왜 굳이 타인에게 대리처방을 했죠?

저도 예전에 수면장애 있었을때 내과가서 의사한테 요새 잠이 안온다 얘기하고 처방받았는데...

한곽으로 최대 한달분량까지 내과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받았는데 왜 굳이 타인에게 대리처방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매번같은
24/03/25 23:25
수정 아이콘
한달에 맥시멈으로 받을 수 있는 용량으로 부족하니까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대리처방을 받았겠죠. 중독이 된 사람은 정량으로 뭔가 부족한가 봅니다. 수면제로 쓰는게 아닌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해서 일수도 있고, 정량을 쓰면 잠을 못 자서 그럴 수도 있었겠죠. 중독이 되면 정량으로 약빨이 안 받는 사람이 있을지도...
타츠야
24/03/25 23:35
수정 아이콘
윗분 말데로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천도리
24/03/25 23:44
수정 아이콘
졸피뎀 내성생기면 정상적인 처방량으로 잠이안옵니다. 주변에 그런분이 계셔서 봤는데 한번에 4알이상씩을 먹어도 잠을 못주무시더라구요.
공실이
24/03/26 05:05
수정 아이콘
보건소 일할때 수면제 처방받으러 처음 오는 사람은 꼭 중복처방기록 검색 뜨더라고요. 이야기 들어보면 잠 안오면 막 네알 씩드시고 그럽니다.
EnergyFlow
24/03/26 07:17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기사가 나왔었는데 정량의 3배 4배 정도로 복용했다고 합니다
허니콤보
24/03/26 01:23
수정 아이콘
같잖게 박찬호 디스할 때도 약빨고 한게 아닌가 의심이 되기도 하네요.
24/03/26 01:43
수정 아이콘
찬호형 발톱의 때만큼도 안될놈이 자기는 코리안특급이 싫다고 입 턴거 생각하면...크크
쓰레기
사바나
24/03/26 11:14
수정 아이콘
시원
제랄드
24/03/26 07:34
수정 아이콘
현역 후배 야구선수에게도 부탁했다면 아무래도 두산 선수가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군요.
은퇴한 선수는 어쩔 수 없겠지만 처벌은 내리긴 할지...
설마 갓중경고인가...
유료도로당
24/03/26 08:38
수정 아이콘
선수들 여럿 날아가나요..? 에휴..
Chasingthegoals
24/03/26 09:12
수정 아이콘
송창식에 대해 [칠 수 없는 공이었다]는 인터뷰가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재평가 되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84 [연예] '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32] Myoi Mina 6492 24/04/26 6492 0
82283 [연예] 뉴진스 신보 'How Sweet' 스탠다드 버전 6종 세트 예약 주문 완료 [62] BTS5142 24/04/26 5142 0
82282 [스포츠] 김도영 VS 김한화 [29] 겨울삼각형3658 24/04/26 3658 0
82281 [스포츠] KBO, 류현진 클레임건 트랙킹 데이터 공개 [109] 버드맨7886 24/04/26 7886 0
82280 [스포츠] [KBO] 구단별 최정한테 홈런 맞은 개수 [33] 손금불산입3076 24/04/26 3076 0
82279 [스포츠] [해축] 알론소 놓친 리버풀과 바이언의 감독 찾기 [14] 손금불산입2016 24/04/26 2016 0
82278 [스포츠] 허구연이 ABS관련불만 정식으로 막고라를 받았습니다 [19] Pzfusilier5153 24/04/26 5153 0
82277 [스포츠] [해축] 혹시 오늘은 시티가 시티했습니까.mp4 [13] 손금불산입2359 24/04/26 2359 0
82276 [스포츠] "베테랑들이 더 힘들어해" 포수 장성우가 느낀 ABS의 현실 [68] 핑크솔져5858 24/04/26 5858 0
82275 [연예] 하이브 진짜 흙수저 아이돌 [35] Leeka4214 24/04/26 4214 0
82274 [연예] 민희진의 뉴진스 디렉팅 [143] Leeka4793 24/04/25 4793 0
82273 [스포츠] [테니스]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 나달 하이라이트 [3] Mamba900 24/04/26 900 0
82272 [연예] 민희진을 하이브가 해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 [57] Leeka6278 24/04/26 6278 0
82271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4호 홈런 [18] SKY923795 24/04/26 3795 0
82270 [스포츠] 파리 올림픽 유일한 구기종목 출전팀 [45] Leeka5053 24/04/26 5053 0
82269 [스포츠] 황선홍호, 신태용의 인니에 충격패...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좌절 [99] 윤석열9732 24/04/26 9732 0
82268 [기타] 앵앵거리는 기타연주를 좋아합니다. [2] 머스테인2151 24/04/26 2151 0
82267 [연예]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기타연주를 보여주는 영상 [2] TQQQ2452 24/04/26 2452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49] 아름다운이땅에9081 24/04/25 9081 0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75] HAVE A GOOD DAY5743 24/04/25 5743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6] 리니어10347 24/04/25 10347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60] pecotek6425 24/04/25 6425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7] 어강됴리3580 24/04/25 35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