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5 12:05:30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20년만에 48승 달성
방금 끝난 경기도 잡아내면서 49승째를 찍긴 했는데 어쨌든 미네소타가 지난 주말 20년만에 48승에 도달했습니다.

미네소타가 마지막으로 48승을 찍었을 때 있었던 일들입니다.

https://twitter.com/Wolvesmuse/status/1771361544506339412?s=20

케빈 가넷이 MVP를 받았고요.
미네소타가 프랜차이즈 최초이자 최후의 1라운드 돌파 겸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운영을 시작했었고요.

마지막으로 프렌즈가 방영중이였습니다.........................................
챈들러가 세상을 떠나고나서야 다시 48승을 찍었네요.

여담이지만 프랜차이즈 레코드는 당연히 0304시즌의 58승 24패입니다.
그리고 팀버울브스는 남은 11경기 중 3승만 거두면 프랜차이즈 역대 2위 시즌이 확정됩니다.

정리하다보니 이딴 팀을 잘도 20년 넘게 응원해오고 있었네요 크크크
오늘도 앤트는 클러치 타임에 여전히 정신을 나가게 할 것 같은 플레이를 했지만 방패로 패는 팀답게 완벽한 수비로 승리를 사수하며 49승째를 적립하며 플인권 싸움을 더 어지럽게 만들었습니다.

보통 이 정도로 4위권과 떨어진 1위그룹에 있다면 눈치 싸움도 할텐데 지금의 미네소타는 감독도 딱히 관리를 잘해주는 타입도 아니고 에이스도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하던대로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 1위 싸움 해보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싶습니다.
여튼 기왕지사 그렇게 나설거면 56승까지는 한번 찍어봤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5 12:11
수정 아이콘
수비가 너무 견고해서 KAT만 잘돌아온다면 플옵에서도 기대되긴합니다. 공격은 아무래도 좀 빡빡하긴하더군요
미네 홈승률이 굉장히 좋기때문에 1위싸움하는것도 높은곳으로 가기위해서는 괜찮아보이긴 합니다.
시즌전에 미네 오클이 1위경쟁을 할지 누가 예상했을까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4/03/25 13:16
수정 아이콘
우리 애증의 붕어 뭐가 됐든 일단 건강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Dončić
24/03/25 12:50
수정 아이콘
11연승하면 프랜차이즈 기록입니다! 아직 가능성있어요
무적LG오지환
24/03/25 13:15
수정 아이콘
명백한 가능성!
20km완주가자
24/03/25 13:24
수정 아이콘
타운스 이번 시즌 내 복귀 가능하면 오클보다도 더 높은 곳에 갈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앤트맨과 함께 미네야 또 속았냐가 이제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3/25 14:31
수정 아이콘
반월판 봉합술이 아니라 절제술을 받아서 아마 플옵 초반에는 오긴 할겁니다.
어떤 상태로 오냐가 관건인데 플옵 모드만 아니길 바라는 중입니다 크크크
24/03/25 13:48
수정 아이콘
우선 축하드립니다.
KAT 없이도 이런 성적이라니~~

덴버 오클 미네가 3강 확정이라고 보고
덴버팬 입장에서는 리그 성적 상관없이 주전들 휴식 많이 주면 좋겠네요. 1라에 클퍼, 피닉스, 댈러스 다 만날 수 있는게 현기증 납니다. 지독한 와와웨
무적LG오지환
24/03/25 14:32
수정 아이콘
저희 붕어 에이스 아닙니다 크크

저희는 딱히 상성 안 타는 편이고 자신들의 적은 자신인 타입이긴 하지만 그래도 듀란트 있는 피닉스나 뉴올은 1라운드에서 만나기 싫긴 합니다 크크크
카즈하
24/03/25 14:47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가 마지막으로 48승을 찍었을 때 있었던 일

[롯데 자이언츠 마지막 우승 12년 후]
무적LG오지환
24/03/25 16:10
수정 아이콘
...강남아 잘해라 제발...
밀로세비치
24/03/25 15:02
수정 아이콘
나즈리드가 볼륨적으로 어느정도 잘 채워줘서 만족스럽게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네요! 지금 맥러플린 맥다니엘스도 점점 올라오고 있는 모양새라 플옵이 점점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근데....왜 하위시드에 만만한 상대가 안보이죠? 크크 아무튼 20동안 이팀을 응원하셨다니 혹시 화가난다라는 감정을 모르시는 생불이십니까
무적LG오지환
24/03/25 16:10
수정 아이콘
하위시드 중 만만한 팀은 없지만 껄끄러운건 1라운드 기준으로는 피닉스나 뉴올 정도라 둘만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4/03/25 15:05
수정 아이콘
원래 미네소타도 응원하는팀이 었는데 축하 드립니다.
올시즌은 제가 농구보는 기준으로 너무 재미없게 농구를 하길래 안보니깐 잘하네요 흐흐
무적LG오지환
24/03/25 16:11
수정 아이콘
방패로 패는게 아무래도 대중성이 떨어지긴 하죠 크크
24/03/26 00:31
수정 아이콘
비즐리 앤트맨 디로 타운스가 막 3점 쏴댈때 참 재밌게 봣는데요...베벌리 있던 시즌도 정말 재밌었는데
올시즌은 이기긴 하는데 답답해서 못보겠더라구요 크크
상대는가난하다구
24/03/25 15:12
수정 아이콘
팀 구성이 너무 좋죠.
에이스가 약한게 흠이긴 한데, 수비가 워낙 강해서 플옵에서도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3/25 16:12
수정 아이콘
콘고의 유타에서 에이스의 안정감을 좀 다운그레이드하고 다른 유닛들의 수비력을 많이 업그레이드하면 올해 미네라고 보는데 어떤 답을 낼지 궁금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8] 호시노 아이7171 24/03/28 7171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10] insane6233 24/03/28 6233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6] SKY925688 24/03/28 5688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8] HAVE A GOOD DAY4632 24/03/28 4632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13] 무도사6635 24/03/28 6635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8385 24/03/28 8385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9] Pzfusilier9760 24/03/28 9760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9213 24/03/28 9213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5541 24/03/28 5541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6643 24/03/28 6643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10238 24/03/28 10238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2] 손금불산입5976 24/03/28 5976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7524 24/03/28 7524 0
81754 [스포츠] KBO 현재 순위 [63] HAVE A GOOD DAY10347 24/03/27 10347 0
81751 [스포츠] 류현진패-승승승 [39] insane9730 24/03/27 9730 0
81750 [스포츠] 늦은 황선홍 호 관전평 [9] 어강됴리7503 24/03/27 7503 0
81748 [스포츠]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시절 대 인도네시아 전적 [6] 어강됴리7269 24/03/27 7269 0
81747 [스포츠] [여자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빈 자리에 이영택 신임 감독 선임 [15] 뽐뽀미4521 24/03/27 4521 0
81745 [스포츠] [MLB] 이정후 시범경기 최종 성적 [44] kapH8336 24/03/27 8336 0
81744 [스포츠] '소방수 미션 클러어' 황선홍, 원팀·성적·올림픽팀 3마리 토끼 잡았다 [29] 윤석열6433 24/03/27 6433 0
81743 [스포츠] A대표팀 안정화 성공 황선홍 감독…‘겸직’ 시대 열릴까 [35] 윤석열7684 24/03/27 7684 0
81739 [스포츠] [해축] 박항서 감독 이후 베트남 축구 상황 [27] 우주전쟁8899 24/03/27 8899 0
81738 [스포츠] [KBO] 올해 외국인 구성이 좋은 팀과 나쁜 팀 [31] 손금불산입7619 24/03/27 76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