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2 14:23:27
Name 굿럭감사
File #1 Screenshot_20240322_141858~2.png (931.6 KB), Download : 95
File #2 Screenshots_2024_03_22_14_21_03~2.png (1.74 MB), Download : 87
Link #1 https://v.daum.net/v/20240322112901642
Subject [스포츠] 현주엽 탄원서의 전말




https://v.daum.net/v/20240322112901642



"저희는 휘문고 농구부 9명의 학부모입니다. 전원이 모였어요. (여기 모인) 누구도 현주엽 감독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누가 학생들을 흔드는 걸까요?" (학부모 전원)

이들 학부모 9명은 '유령' 학부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서울시 교육청에 민원인을 문의해도 알려주지 않는다"며 "그 사람이 어떤 목적인지 몰라도, 허위사실이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 전원이 목소리를 모은 까닭은 무엇일까. 먼저, 지난 3월 13일 H일보 언론보도다.

"저는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입니다. (중략) 각종 갑질,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지 못하고... 신입생은 운동을 그만두고, 2학년 주전 선수는 전학을 가는 사태에 이르게 됐습니다." (해당 기사 발췌)

현주엽 갑질? 현주엽 학대? 사실일까. 학부모들은 고개를 흔들었다. 전원(18명)이 이미 교육청에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는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상태

D : 현주엽의 커리어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목요일 마다 '먹방예능'을 찍는데?

학부모 : 현 감독이 학교 측에 겸직 허락을 받았다. 우리에게도 "매주 목요일 촬영이 있다. 대신 야간 훈련과 주말 훈련으로 보충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목요일의 경우, A코치가 (현주엽) 감독과 미리 훈련 계획을 짜서 온다.

D : 매주 목요일 자리를 비우면 주 40시간 훈련이 힘들텐데?

학부모 : 오히려 훈련 시간이 늘었다. 전에는 정규 훈련만 했다. 지금은 야간 훈련, 토요일 훈련도 병행한다. 가끔 일요일에도 학교 체육관에서 지도를 받는다. 오히려 훈련량이 월등히 늘었으니 전혀 문제라 생각지 않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나라
24/03/22 14:25
수정 아이콘
이게 상황이 반전될줄이야....
최종병기캐리어
24/03/22 14:25
수정 아이콘
제2의 피프티피프티인건가...
오마하이
24/03/22 14:2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반전
햄찌쫓는겐지
24/03/22 14:2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이 이슈 관련 리플 하나도 안 달았던 나 칭찬해~!!
24/03/22 15:19
수정 아이콘
귀차났던 나 새끼 매우 칭찬해 크크
24/03/22 17: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3/22 17:52
수정 아이콘
게으른 사람은 항상 못된일에 연루되지 않습니다
못된짓이나 못된 생각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게으르거든요
사고를 치는건 부지런한 사람이 칩니다
히틀러 보세요 얼마나 성실근면합니까
게으른 사람은 그런거 안합니다 게으르니까요
시무룩
24/03/22 14: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이렇게 가나요??? 이게 대박이네요;;;
피노시
24/03/22 14:29
수정 아이콘
민원 넣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이상에야 반전된거네요
나는솔로
24/03/22 14:29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즐겨보는 유투브인데 못볼뻔...
미네랄은행
24/03/22 14:30
수정 아이콘
휘문고면 전통적인 농구 명문일텐데, 농구부 인원이 9명밖에 안되나요?
굿럭감사
24/03/22 14:32
수정 아이콘
요즘 농구를 너무 안해서 여고의 경우엔 농구부 5명 채우기도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경마장9번마
24/03/22 14:33
수정 아이콘
이게 반전이...?
24/03/22 14:35
수정 아이콘
그럴줄 알았다 뭐 이런 의견을 본거 같기도
승승장구
24/03/22 14:36
수정 아이콘
참 별일이 다있네요
미드웨이
24/03/22 14:36
수정 아이콘
이사건은 모르는데 농구인기 진짜 박살났나보네요. 휘문고인데도 3학년 다합쳐서 달랑 9명이라니.
크블 인기보면 프로리그가 유지되는게 신기할정도였는데. 고교인원이 이렇게 적다면 오히려 취직만 놓고보면 농구부하는게 확률은 더 높겠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3/22 14:39
수정 아이콘
요즘 중학교가 한 학년에 5반인가 그렇게 있습니다 고등학교가 한 학년에 5~6반까지 있다면 저 정도 숫자 되겠네요
미드웨이
24/03/22 14:41
수정 아이콘
휘문고가 그런 일반 고등학교가 아니고 프로를 목적으로 농구부 들어오는 명문고니까요.
마르키아르
24/03/22 15:19
수정 아이콘
휘문고 정도면, 오겠다는 사람이 9명밖에 없어서 9명이 된게 아니라..

나름 실력있는 사람을 골라서 뽑은게 9명이지 않을까요.. ^^;;;
무냐고
24/03/22 15:26
수정 아이콘
그런 수준이 아니죠. 9명이면 애초에 두팀이 안나와서 연습이 제대로 안되는데요
미드웨이
24/03/22 15:33
수정 아이콘
농구인원이 5명이라고 해서 정말 5명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농구는 체력운동이라 교체가 자주 이루어지고 부상도 빈번한 스포츠에요.

연습도 연습인데 이정도면 대회 나가는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아마 휘문고만 저러지 않고 상대팀도 인원이 적을테니 대회에서 이길수야 있겠지만 정상적인 농구부 인원은 아니에요.
24/03/22 19:59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죠

2팀도 안되게 걸러서 운영하는 운동부는 없습니다
탑클라우드
24/03/22 15: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나름 농구 명문(이제는 명문 아닐 듯 하기도...)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30~40명은 족히 됐던 듯 합니다.

종종 고대나 연대, 중대에서 연습 게임하러 오기도 하고,
그러면 또 우리는 야자 째고 구경가고,
그러다 걸려서 하키채로 맞고...
24/03/22 15:59
수정 아이콘
농구부가 하키채로 맞으면 경복고...?
무적LG오지환
24/03/22 16:39
수정 아이콘
용산고도 가능합니다.
필드 하키부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있었거든요.
탑클라우드
24/03/22 17:00
수정 아이콘
헐, 거기서 유추를... 저는 경복 졸업생이 맞아요 허허허
24/03/22 14:38
수정 아이콘
먹보스 부활
24/03/22 14:3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엉망이면 저런민원이 들어가냐고 댓글달았었는데
본문이 사실이면 도대체 무슨목적으로 저런민원을 넣은건지.
동오덕왕엄백호
24/03/22 14:42
수정 아이콘
이거 보도 다음날이 휘문고 농구 경기 8강전이였다네요...거기서 졌다는데..상대편이?
카마도 탄지로
24/03/22 14:41
수정 아이콘
어라........ 이런 반전이
Winter_SkaDi
24/03/22 14:4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종의 무고인데 민원인 색출해서 처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미드웨이
24/03/22 14:45
수정 아이콘
무고죄는 글자그대로 속여서 고소를 하는거라서 고소안하면 성립 안됩니다.

허위사실관련 범죄는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단순히 민원 넣은거면 범죄가 안될겁니다. 기자가 그걸 취재해서 알렸다고 하더라도 그건 기자가 한거니까요.
24/03/22 15:01
수정 아이콘
와, 그렇다면 비슷한 방식으로 유명인 나락 가게 해도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는 거네요?
허위 민원으로 업무방해 뭐 이렇게도 안 되나...
미드웨이
24/03/22 15:14
수정 아이콘
공무방해가 가장 가능성 높을거 같은데 민원 이상한거 넣는 진상들 한둘도 아닌데 처벌안되는거보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바닷내음
24/03/22 14:48
수정 아이콘
떳떳하면 민원인이 나오겠죠.
같은 사실에 대해 해석이 다를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무고 맞는것같은데요?
디스커버리
24/03/22 14:51
수정 아이콘
음모론 안좋아하지만 이건 좀 느낌이 오는데요
24/03/22 14:56
수정 아이콘
휘문 농구부가 9명이라니 쇼크네요 저출산의 후폭풍이 몰아치는 건가
누군가를 음해해서라도 이익을 얻으려는 자가 있다는 게 너무 합니다
24/03/22 14:56
수정 아이콘
이건 사람하나 담그려고한건데 와..
24/03/22 1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띠용...
귀찮아서 그동안 아무 댓글 안 달았던 게으른 나를 칭찬해!
바보영구
24/03/22 14:59
수정 아이콘
선배가 새끼야 한걸로 물고늘어질지 아님 깨끗히 반전될지 모르겠네요. 여론보단 진실이 향방을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전기쥐
24/03/22 15:00
수정 아이콘
평소에 좋아하던 분인데 다행이네요.
24/03/22 15:01
수정 아이콘
지난번엔 욕하는 댓글 한가득이었는데 ..
레드빠돌이
24/03/22 15:06
수정 아이콘
??? : 그럴꺼 같더라
24/03/22 15:13
수정 아이콘
별별 일이 다 있군요. 그럼 가능한 경우의 수를 억지로 짜내 보면...

경우1. 학부모와 관련이 없는 제삼자가 현주엽 x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 민원을 넣었다.
경우2. 학부모 중 한 명이 민원을 넣긴 했지만, 사태가 커지자 몸을 사리며 자긴 아닌 척 사실확인서 작성에 동참한 상태다.
경우3. 학부모의 가족이나 지인이 (학부모 모르게) 민원을 넣었다.

더 가능한 경우의 수가 있으려나요?
24/03/22 15:15
수정 아이콘
악플 다신 분들은 반성하시길....
대단하다대단해
24/03/22 15:20
수정 아이콘
그 글들 올리던분 그 글에 댓글 다시던분들은 이 댓글에는 없네요 크크크크크
돔페리뇽
24/03/22 15:31
수정 아이콘
원래 누울자리 보고 발 펴는 법이죠..
김건희
24/03/22 15:31
수정 아이콘
이런 반전이!
Dr.박부장
24/03/22 15:34
수정 아이콘
자녀 학교의 감독과 통화 내용이 언론이 탄 점을 보면 왠지....
허니콤보
24/03/22 15:40
수정 아이콘
그 때나 지금이나 감독이었다는게 더 충격...
Chasingthegoals
24/03/22 15:41
수정 아이콘
방송 소화하면서 선수들 개개인 챙기고 팀 훈련까지 직접 챙기는거 보면, 저기 위약금 거하게 받고 떠난 클린스만 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 아닌가요 크크크
굿럭감사
24/03/22 15:55
수정 아이콘
학부모 : 현주엽 감독과 A코치가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한데 전임 코치 2명의 계약 기간이 올해 2월까지였다. 그래서 현 감독과 A코치가 급여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해주셨다.

학부모 : 현주엽 감독이 "저는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러 온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현 감독은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감독 명의 통장으로 교육청 급여가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 현주엽 감독님이 (3개월치) 월급을 개인 통장에 모아둔 걸로 안다. 이 돈을 농구부에 돌려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아이들 운동에 필요한 것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학부모 : 우리는 행복 농구를 하고 있었다. 언론에서 확인도 안된 뉴스가 쏟아지면서 모든 게 멈춘 상태다.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배려한 부분까지 '코치갑질'로 묘사되니 힘들었다.

한 학부모가 휘문고 농구부 단체 카톡방을 보여줬다. 현주엽 감독이 회식비를 쏜다는 내용이 있었다.

"감독님이 농구부원 전체 회식을 열어서 오히려 (저희에게)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감독님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밥을 사주는 건 다른 의미라 생각합니다. 학생을 휘문고 후배, 농구 후배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일단 해당 학부모들의 인터뷰기사를 보면 클린스만과 비교할 분은 아니긴 합니다.
Chasingthegoals
24/03/22 16:14
수정 아이콘
당시 매장하던 여론을 보면 방송인, 근무태만이라는 프레임으로 클린스만 얘기도 나오고 그랬죠. 현주엽이 농구로 녹을 먹고 살았기 때문에 올드스쿨에 말이 험하고 다른 감독들처럼 화도 내고 그랬지만, 나름 프로에서 오퍼 받고 용병 잘 뽑고 봄농구도 갔던 사람이라 폄하될 지도자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선수 말년에 투자 문제로 송사까지 겪었던 사람이 그 돈을 모아서 선수들한테 베풀었다는 점에서 좋은 면도 있는 사람인 것이죠.
매번같은
24/03/22 19:38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에 나오지만 [저는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러 온 겁니다]라는 말은 동감이 되네요. 현주엽이 오후, 저녁시간 빼서 애들 봐주고 한달에 몇백 받는거...유튜브, TV 예능 나가면 몇시간에 버는 돈이거든요;; 그나마 월급도 안 받으려고 했고, 어쩔 수 없어서 통장으로 입금된거 그대로 보관해둔다고 하니.
지탄다 에루
24/03/22 15:49
수정 아이콘
와 이전 글 댓글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 크크크
24/03/22 15:56
수정 아이콘
아까에 비해 댓글 수가 좀 줄었네요 크크
비상하는로그
24/03/22 16:38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소름 이네요 덜덜
김연아
24/03/22 16:02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그냥 무조건 중립 기어 박고 기다려야죠

휘문고 농구부가 9명이라니 충격적이네요...

저출산 + 농구 인기 저하 콤보가 아주 그냥...
24/03/22 16:04
수정 아이콘
히포배 더 만집시다 이때 아님 만지다가 딱밤맞을꺼 같아요 흐흐
코미카도 켄스케
24/03/22 16:04
수정 아이콘
믿고보는 토밥
24/03/22 16:17
수정 아이콘
조용히 보는게 최고구나
24/03/22 16:21
수정 아이콘
먹방 유튜브만 2개에 티비 먹방 프로그램도 하던데 그걸 목요일 하루에 다 먹나? 이것도 대단하네. 아무리 대식가라도 가능한가. 그냥 식사가 아니라 먹방 프로그램이라 한번 고기 먹을때도 10인분씩 시키던데
푸끆이
24/03/22 20:28
수정 아이콘
먹방보면서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현주엽은 간헐적단식을 하루단위로 하더라구요.
먹방 녹화있는날만 엄청먹고, 전날과 다음날은 굶는식으로...
24/03/22 16:29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딴지걸고 그런건 아니고, 학부모 탄원건은 해명된거긴 한데
휘문중 감독? 코치였나 그 분한테 쌍욕박은건 해명됬나요?
지금 현주엽 감독에 걸린 혐의? 라고 해야할지
일단 저격당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거 하나로 이렇게 여론이 반전되는것도 사실 제 입장에선 좀 웃기긴 합니다.
물론 결론나기 전에는 중립기어긴 한데. 제가 들은것만해도 아직 한참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전글에 어땟니 하는건 좀 이르다고 봅니다
전 더이상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저격자든, 저격당한 사람이든 못믿겠네요.
물론 시작이 이 건이었으니 이거부터 해명하는게 시작인건 맞다고 봅니다.
본인도 모든혐의 부인했고 그 설명이 다 맞다면 농구계도 본인도 좋겠지요.
굿럭감사
24/03/22 16:37
수정 아이콘
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전부 부인했으니 이후 결과를 보고 비판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감독태만근무가 가장 먼저 언론에 나오면서 문제시 됐고, 이후 바로 20초가량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아들 코치에게 '내가 아버님이냐 이 새x끼야'라고 휘문중에 본인 지위를 이용해서 간섭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니까요.
24/03/22 16:53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아래댓글에 달았습니다.
저도 얼마없는 kbl 팬이고
현주엽이 안그랬으면 하지만.
처음 저 민원건 이후로 들린 소문이 너무 많아서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하는 이야깁니다.
다 아니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24/03/22 16:38
수정 아이콘
저격당한게 한두개가 아니라면 또 뭐가 있나요
한참 남았다는게 휘문중말고 뭐가 또 있죠?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241/0003336496
이미 휘문중 이야기도 감독 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한 일입니다.
굿럭감사
24/03/22 16:46
수정 아이콘
뭐 통화 내용도 언론에 공개된건 4분가량내용중 매우 일부분 자극적이었던거였죠.

해명 기사에서도 나오는데

평소 현주엽 감독을 선배로 부르던 A코치가 '아버님'이라고 호칭하자 현 감독이 “내가 아버님이냐 XX야, 선배로서 전화했지”라고 욕설해 논란도 됐다. 그러나 이러한 과격한 표현은 4분이 넘는 통화 중 한 번 나왔다. 오히려 통화 도중 A코치가 웃는 등 당시 분위기는 알려진 내용과 다소 거리가 있다.

이렇다고 하니까요.
24/03/22 16:52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들은건 오늘자 디스패치 보도 이전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휘문중 감독건과 지금 게시글 관련 제외하고

휘문중 연습경기중 현주엽 아들 손가락 부상사고로 kbl 연고지명 선수 휘문중 농구부 탈퇴관련 이야기
휘문중 감독을 쫓아내려고 민원사주 논란
현주엽 자녀 특혜논란

일단 제가 아는건 이정돈데, 현주엽이 무조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저 학부모 민원건 이후 제가 찾아보니 들리는소문이 너무 많아서
당장 디스패치 보도 이거 하나만으로 전부 아니야? 하긴 좀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나중에 다 까보고 까던지 말던지 하고 해야지
물론 들리는 소문도 디스패치 보도 이후 돌아가는걸 보니 소스가 좀 거시기한 느낌이라 신뢰도가 쭉쭉 내려가고 있긴 합니다.
24/03/22 16:34
수정 아이콘
모르면 확실해질 때까지 입 다무는게 이득이라는 교훈을 다시 확인하네요.
지디도 그렇고 현주엽도 그렇고 외모나 행동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에 너무 잘 속는거 같아요.
지디도 왠지 약했을 꺼 같고,현주엽도 왠지 갑질에 태만 했을꺼 같고....
24/03/22 16:45
수정 아이콘
갈사람 갔다 뭐 그런 분위기던데 이게 반전이 크크
이른취침
24/03/22 17:17
수정 아이콘
예능 잘 안보고 요새 이슈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크크크
인민 프로듀서
24/03/22 17:17
수정 아이콘
기자분은 대체 뭘 보고 현주엽 커리어가 압도적이라는건지 궁금하네요. 기사는 단지 아마시절+국대 경력 한줄뿐인데...
바이바이배드맨
24/03/22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거보단 휘문고가 9명인게 충격적이네요 농구에선 탑오브 탑급 명문 고등학교인데
raindraw
24/03/22 17:27
수정 아이콘
무고라면 사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휘문고가 9명인건 다른 분들 이야기처럼 충격적이네요.
고고농구 1위팀으로 오랫동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22 17:37
수정 아이콘
휘문이면 산왕공고인데 부원은 북산보다 적네 크
forangel
24/03/22 18:02
수정 아이콘
녹취록 듣고 뭔가 애매해서 댓글 안달았는데 역시나 반전이 생기네요.
기쁨평안
24/03/22 18:1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HqrT-80wCY?si=GosFjbCO7cGcfAKm

작년 경기영상인데 진짜 9명이 맞네요..
이러면 실제 경기에서도 체력이슈로 어려운데..
상대편은 인원이 꽤 되네요
일체유심조
24/03/22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들은 썰은 휘문고가 아니라 아들 때문에 휘문중에서 문제가 많았고 그래서 휘문중 학부모가 신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모나크모나크
24/03/22 22:34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모야 그 후배 혼내던 녹취도 있고 그러지 않았나요?
밀리어
24/03/23 00:4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건으로 현주엽을 비난 안하기는 했는데 우리가 명탐정코난도 아니고 진실을 모르는 입장이기에 기사보고 그때그때 잘못했네 안했네 평가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4/03/23 01:40
수정 아이콘
그야 인지상정이지만, '그럴 줄 알았다', '갈 만한 사람이 갔다'까지 나오면 이제 선을 넘은 거죠.
흰긴수염돌고래
24/03/23 04:23
수정 아이콘
참고로 녹취건은 휘문중입니다. 요건은 휘문고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3/23 12:38
수정 아이콘
와 9명이라길래 학부모 일부만 옹호하는구나 했는데.. 휘문고 농구부 학생이 9명이라고요? ;; 그게 더 충공깽이네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37 [스포츠] [해축] 유로 2024 본선 24개국 확정 [16] 손금불산입6665 24/03/27 6665 0
81736 [스포츠]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3-0 완승 거두며 '최종예선행까지 단 1승' [34] 강가딘8344 24/03/27 8344 0
81735 [스포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3] 아롱이다롱이7246 24/03/27 7246 0
81734 [스포츠] [축구] 월드컵 예선 태국 대 한국 골장면.mp4 [31] 손금불산입10350 24/03/27 10350 0
81731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23] SKY927419 24/03/26 7419 0
81727 [스포츠] '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 류현진의 사과 [9] 일신8482 24/03/26 8482 0
81726 [스포츠] "한국 이기면 3억, 비기면 1억"…선수들에 파격 수당 약속한 태국축협 [26] 강가딘9748 24/03/26 9748 0
81725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KBO 공인구 반발력 상승 [32] 손금불산입9194 24/03/26 9194 0
81724 [스포츠] WWE 시련이시여 [22] SKY927120 24/03/26 7120 0
81722 [스포츠] MLB에서 발표한 희귀한 기록들의 순위 [56] EnergyFlow7723 24/03/26 7723 0
81721 [스포츠] 오타니 성명문 정리 [38] Pzfusilier12192 24/03/26 12192 0
81716 [스포츠] 돌아온 삼성라이온즈의 엘도라도 응원 [17] 핑크솔져6152 24/03/25 6152 0
81715 [스포츠] 오재원, 현역 선수·전 국가대표에도 대리처방 요구 [31] 매번같은10626 24/03/25 10626 0
81713 [스포츠] 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18] insane8991 24/03/25 8991 0
81708 [스포츠] [여자배구]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감독 선임!! [11] kogang20015610 24/03/25 5610 0
81707 [스포츠] [월드컵] 역대 월드컵 티어표 [42] 우주전쟁7002 24/03/25 7002 0
81705 [스포츠] 골수 한화팬의 개막 2연전 후기 [46] 쀼레기8604 24/03/25 8604 0
81703 [스포츠] 4.15 시즌 개막 최강야구 티저 [33] SAS Tony Parker 7135 24/03/25 7135 0
81702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20년만에 48승 달성 [17] 무적LG오지환5482 24/03/25 5482 0
81700 [스포츠] [KBO] 2024 이창섭의 외국인 데스노트 [11] 손금불산입5928 24/03/25 5928 0
81697 [스포츠] [F1] 호주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49] 과수원7591 24/03/24 7591 0
81696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22] SKY928362 24/03/24 8362 0
81695 [스포츠] 프로야구 구단별 마지막 우승년도 최고 인기 드라마 [26] HAVE A GOOD DAY8634 24/03/24 86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