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0 21:54:42
Name 시린비
File #1 aaaaaaeeee.jpg (89.1 KB), Download : 21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52231?sid=004
Link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52231?sid=004
Subject [스포츠] [단독] "오재원 필로폰 투약 일부 인정"…경찰, 구속 영장 신청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52231?sid=004



지난 10일 경찰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음

오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했지만 당시 오씨는 혐의를 강력 부인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이 나옴. 귀가조치

"(오재원 선수 본인이신가요?) 네. 기사 쓰지 마세요. (혐의 부인하시는 거죠?) 네."




이후로도 수사는 계속됨

처음 신고한 여성으로부터 "오 씨가 필로폰과 함께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

경찰은 여성의 진술 외에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하고 어제 오씨를 체포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오씨의 모발 등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전망

이라는 듯 합니다.



일부 인정이라는게 어떤 부분까지 인정했다는건지 미묘하긴 하네요

처음엔 부정했다는데 그게 부정할만한 부분이 있을정도로 미묘한 부분까지만 인정한건지 그냥 부정하고 본건지

자세한 결과가 나와야 확정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전까진 뭐 급하게 판단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주면 더 알수있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0 21:55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인가가 핵심일텐데 좋은소린 못듣겠군요
wish buRn
24/03/20 21:5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일찍 몰락하네요
24/03/20 22:02
수정 아이콘
대마도 아니고 뽕이면 멀리가네요..
24/03/20 22:0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했을런지
거믄별
24/03/20 22:0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하면 이선균도 일부 인정했었죠.
자기도 모르게 한 줄 알고... 그런데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구요.
그래서 영장 청구하는 자신감이 걱정됩니다. 이번에도 아니면 그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 관련 글 댓글에 썼던 것처럼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죠.
24/03/20 22:24
수정 아이콘
수사내용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흘려지는 게 문제지
본인조차 마약을 한줄 아는 정황에 경찰이 조사를 위해 영장 청구는 해도되는 거 아닐까요?
거믄별
24/03/20 22: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이선균때는 아무런 액션이 없었죠.
그땐 영장 청구를 하지 않았으니까요.
오재원이 뭘 인정했는지는 모르지만 언론에 나온 것들을 보면 이선균때와 거의 판박이입니다.

그래서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뜬 상황에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영장 청구한 게 우려스럽다는거죠. 만약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선균 재판이 나오는 건데... 그건 경찰 입장에서 최악이거든요.
안전빵(?)으로 결과에서 양성이 나오고 나서 해도 될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도주 우려는 없을 거고 있다면 증거인멸인데 증거인멸 할 게 있을지...
마약 조직 검거면 엠바고를 내렸을 것 같은데 제 머리론 모르겠네요.
Yi_JiHwan
24/03/20 22:12
수정 아이콘
일단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피카츄 배를 긁겠습니다
스파이도그
24/03/20 22:12
수정 아이콘
딱 이선균때 느낌인데 마약진단키트에서도 음성나온거면 거의 그 사이즈아입니까
네이버후드
24/03/20 22:41
수정 아이콘
이선균때하고는 다르죠. 체포영장이 나온거니깐요
매번같은
24/03/20 22:42
수정 아이콘
체포영장은 소환을 거부할 때 나오는거고 보통 조사 받으면 구속 없이 풀리는 경우도 많기에 아주 큰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는지 통과되는지를 봐야겠죠.
매번같은
24/03/20 22:45
수정 아이콘
[일부] 인정이라고 써 있길래 아직은 좀 더 지켜보고 싶기는 하지만.
난 피해자라고...아무런 죄도 없다고 말하다가 일부라도 인정했다면 아마도 기사에 나오는 여성 A씨가 경찰에 제공한 자료가 매우 크리티컬 했을겁니다.
간이검사 킷트에서 음성 나오고, 국과수에서 받아야 할 정밀검사 결과도 아직 도착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뭐되버릴 마약 범죄에 "일부"나마 인정을 했으니까요. 그 일부가 위에 얘기하시는 이선균 케이스처럼 나는 아무 것도 몰랐는데 가해자가 나에게 의도치 않게 약을 투약했다...이거 아니라면...동정이 안되는거죠.
저는 두산팬이고, 이번 사건의 오재원의 죄에 대해서 매우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를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영장심사 때까지 좀 더 디테일한 기사가 나오겠죠.
아우구스투스
24/03/20 22:45
수정 아이콘
조금은 더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페로몬아돌
24/03/20 22:57
수정 아이콘
마약은 지디 땜시 양성 나와야 믿을 듯
스토리북
24/03/20 23:39
수정 아이콘
구속영장 발부되면 거의 준오피셜 뜨는 거고, 기각되면 지켜봐야겠죠.
매번같은
24/03/20 23:45
수정 아이콘
결과에서 음성이 나와도 구속, 기소되는 경우가 꽤 있기는 하더군요. 대표적인게 박유천;;
당시 경찰이 간이검사에서 음성 나온 박유천을 다시 소환해서 검사했을 때 음성이 나와도 기소를 자신했다고 하더군요. 딜러가 던지기 해놓은 마약을 수거하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하기도 했고, 그 전에 조사할 때 말한것과 배치되는 영상 여러개를 확보했다고 했었죠. 하지만 다리털을 뽑아서 검사를 하니 양성이 나와 구속이 아주 쉽게 된 케이스긴 하죠.
마약 범죄 조사는 참 복잡해보입니다. 지드래곤이나 이선균과 같이 후에 보면 억울해 보이는 케이스가 있는 반면에 대부분의 피의자들은 본인의 죄 확정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구라를 치니까요.
아라온
24/03/21 00:16
수정 아이콘
이거는 중립이죠.
논란거리라면 오재원이 또 그럴줄 알았다지만, 마약관련은 중립이 맞죠.. 마치 엘지와 벤클한 상황처럼요.
유료도로당
24/03/21 00:28
수정 아이콘
이게 맞든 아니든 최소한 피의자 정보 공개하는건 뭔가가 확실해졌을때 (경찰단계의 수사가 마무리되어서 검찰로 송치하거나, 최소한 마약사건의 경우 국과수 정밀검사에서 양성이 뜨거나 등) 하는걸 대원칙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조금 더 빨리 공개했을때의 실익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니까요.
척척석사
24/03/21 00:39
수정 아이콘
실익: [단독]
24/03/21 08:11
수정 아이콘
요즘 마약 수사는 영 믿기가 그래서...

결과는 죽어라 안나오는데 그래서 열은 더 올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거기에 수사 대상자만 죽어나고
Liberalist
24/03/21 09:39
수정 아이콘
마약 문제는 최종적으로 재판 가서 실형 나올 때까지는 관심 끄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선화
24/03/21 18:46
수정 아이콘
이선균 건은 첩보를 받아 내사단계였던 게 흘려나간 케이스고, 이번건은 수사기관이 영장을 받아 체포한 케이스죠. 경찰 - 검찰 - 법원판사가 한 목소리로 "체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에 이선균 건보다 수사기관이 더 자신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검찰청에서 발간하는 법과 과학 웹진을 보면, 마약을 했어도 모발로 양성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결국 마약이 모발에 축적이 충분히 되어야 하고 투약시기가 대강 특정이 되어야하는데, 그게 안 되고 머리가 장발이면 전체 모발을 감정했을 때 성분이 희석되어서 음성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추후 수사가 이뤄지고 최종적으로 판단은 판사가 내리겠지만 정황상으로 볼 때 수사기관은 입증에 굉장히 자신있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37 [스포츠] [해축] 유로 2024 본선 24개국 확정 [16] 손금불산입6665 24/03/27 6665 0
81736 [스포츠]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3-0 완승 거두며 '최종예선행까지 단 1승' [34] 강가딘8344 24/03/27 8344 0
81735 [스포츠]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3] 아롱이다롱이7246 24/03/27 7246 0
81734 [스포츠] [축구] 월드컵 예선 태국 대 한국 골장면.mp4 [31] 손금불산입10350 24/03/27 10350 0
81731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23] SKY927419 24/03/26 7419 0
81727 [스포츠] '내가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 류현진의 사과 [9] 일신8482 24/03/26 8482 0
81726 [스포츠] "한국 이기면 3억, 비기면 1억"…선수들에 파격 수당 약속한 태국축협 [26] 강가딘9748 24/03/26 9748 0
81725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KBO 공인구 반발력 상승 [32] 손금불산입9194 24/03/26 9194 0
81724 [스포츠] WWE 시련이시여 [22] SKY927120 24/03/26 7120 0
81722 [스포츠] MLB에서 발표한 희귀한 기록들의 순위 [56] EnergyFlow7723 24/03/26 7723 0
81721 [스포츠] 오타니 성명문 정리 [38] Pzfusilier12192 24/03/26 12192 0
81716 [스포츠] 돌아온 삼성라이온즈의 엘도라도 응원 [17] 핑크솔져6151 24/03/25 6151 0
81715 [스포츠] 오재원, 현역 선수·전 국가대표에도 대리처방 요구 [31] 매번같은10626 24/03/25 10626 0
81713 [스포츠] 中 감옥 갇혔던 손준호, 마침내 석방, 25일 한국 무사 '귀환 [18] insane8991 24/03/25 8991 0
81708 [스포츠] [여자배구]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감독 선임!! [11] kogang20015609 24/03/25 5609 0
81707 [스포츠] [월드컵] 역대 월드컵 티어표 [42] 우주전쟁7002 24/03/25 7002 0
81705 [스포츠] 골수 한화팬의 개막 2연전 후기 [46] 쀼레기8603 24/03/25 8603 0
81703 [스포츠] 4.15 시즌 개막 최강야구 티저 [33] SAS Tony Parker 7134 24/03/25 7134 0
81702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20년만에 48승 달성 [17] 무적LG오지환5482 24/03/25 5482 0
81700 [스포츠] [KBO] 2024 이창섭의 외국인 데스노트 [11] 손금불산입5927 24/03/25 5927 0
81697 [스포츠] [F1] 호주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49] 과수원7590 24/03/24 7590 0
81696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22] SKY928362 24/03/24 8362 0
81695 [스포츠] 프로야구 구단별 마지막 우승년도 최고 인기 드라마 [26] HAVE A GOOD DAY8634 24/03/24 86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