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0 13:25:36
Name 及時雨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39227
Subject [스포츠] [K리그] 성남, 이기형 감독 경질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39227


올 시즌 K리그 1,2부를 통틀어 첫 감독 교체 사례가 나왔습니다.
성남의 이기형 감독이 1년 3개월만에 경질되었네요.
자진사임이나 상호합의에 따른 해지가 아니라 경질로 발표된 것으로 보아 구단 측 결정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리그 9위, 올 시즌 3경기에서 1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인천 감독 시절 잠시나마 이기는형이라는 칭송도 받았는데, 이후 행보가 영 좋지가 못하네요.
시즌 초반이니만큼 아직 성남도 플레이오프와 승격을 포기할 상황은 아닌데, 과연 어떤 감독이 몰락한 명가의 새 지휘봉을 잡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업저글링
24/03/20 13:27
수정 아이콘
근데 3경기만에 경질은 좀 빠르긴 하네요.. 특히나 2부라서 더..
及時雨
24/03/20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에 말아먹은 것의 연장선상이긴 합니다.
베테랑들 대거 은퇴하고서 새 판 짠다고 했는데 개막전부터 바람이 이상하게 불었다고 졌다는 소리를 하시기도 했고...
할수있습니다
24/03/20 13:31
수정 아이콘
3라운드만에 경질은 좀 의외네요. 프론트하고 문제가 있지않고는 너무 빠른거같은데요. 아니면 이미 차기감독을 정해놨던가.
SAS Tony Parker
24/03/20 13:36
수정 아이콘
작년도 그닥이라
及時雨
24/03/20 13:37
수정 아이콘
원래 10라운드까지 최후통첩이 내려진 상태였는데 팬심이 너무 돌아서니까 신상진 구단주가 결단을 내린게 아닌가 싶어요.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랑 최근 평 제일 안 좋은 감독 투탑이긴 했습니다.
SonicYouth
24/03/20 13:43
수정 아이콘
작년에 잘랐어야 했던 감독을 억지로 앉혀놨는데 (작년 시즌 중간에 승격 포기 선언, 내년 6월에 결과 보고 나가겠다 등) 새 시즌 시작하고 2패 한 뒤 가장 최근 경기에서 리그 하위권으로 평가 받는 팀 상대로 쫄아서 5백 시전 + 경기력 개박살 가패 당했습니다. 대표이사는 경질 생각까진 없어보였는데 여론 개판되고 위에서 오더 내려왔다고 봐야…
유나결
24/03/20 13:53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력 보면 작년에 진작 짤렸어야…
OcularImplants
24/03/20 13:54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우리 동네에서 린가드 좀 보자 제발
及時雨
24/03/20 14:03
수정 아이콘
1.린가드가 내년에도 있을까?
2.서울이 내년에 어디에 있을까?

두가지의 변수가... 크크크
24/03/20 14:04
수정 아이콘
린가드 다년계약이긴 한데, 거절하기에 너무 큰 이적제안이 온다면...
24/03/20 13:59
수정 아이콘
전북도 심상치 않은데…
及時雨
24/03/20 14:04
수정 아이콘
아마 다음 홈 울산전이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otframework
24/03/20 22:38
수정 아이콘
강등없는 2부에서 천안전 경기력보고 탄식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9] 及時雨2847 24/04/20 2847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11] 손금불산입4193 24/04/20 4193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41] 손금불산입7280 24/04/20 7280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8] 우주전쟁6321 24/04/20 6321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27] 손금불산입5599 24/04/20 5599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64] 에바 그린7215 24/04/20 7215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6] SKY925714 24/04/19 5714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4] Pzfusilier9857 24/04/19 9857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7123 24/04/19 7123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2118 24/04/19 2118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50] 손금불산입8257 24/04/19 8257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2209 24/04/19 2209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2759 24/04/19 2759 0
82127 [스포츠] [해축] 바이어 레버쿠젠 유럽 5대리그 최초 44경기 무패 달성.gif (용량주의) [8] SKY923186 24/04/19 3186 0
82126 [스포츠] 23-24 UEFA 유로파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7] SKY922583 24/04/19 2583 0
82125 [스포츠] (크보) 다시 혼전이 되는 순위 근황 [27] 길갈8259 24/04/18 8259 0
82123 [스포츠] 지드래곤 8월 컴백,+ 투어 [5] SAS Tony Parker 5270 24/04/18 5270 0
82119 [스포츠]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가수+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42] 윤석열8905 24/04/18 8905 0
82117 [스포츠] [여자배구] 정관장, FA 이소영에 대한 보상선수로 표승주 지명 [40] 윤석열3713 24/04/18 3713 0
82115 [스포츠] [KBO] 8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50] 손금불산입5393 24/04/18 5393 0
82114 [스포츠] [해축] 새로운 챔스 득점왕 탄생 예정 [13] 손금불산입4437 24/04/18 4437 0
82113 [스포츠] 23세 이하 내야수 WAR 순위 [16] 쿨럭3866 24/04/18 3866 0
82112 [스포츠] [WKBL] 박혜진 김소니아→BNK, 최이샘→신한은행. 역대급 FA시장. 최후 승자는 BNK. 단숨에 우승후보 등극 [25] 윤석열2355 24/04/18 2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