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8 00:18:32
Name 비타에듀
Link #1 안첼로티 전술노트
Subject [스포츠] 안첼로티가 말했던 빅클럽 1주일 스케줄
안첼로티가 밀란 감독시절 쓴 안첼로티 전술노트인가? 거기서 나온 내용인데



---------------------------

(일) : 리그 경기, 원정경기일 경우 저녁에 복귀하고 곧바로 해산


(월) : 전날 경기 출장한 선수는 45분 회복트레이닝

      출장하지 않은 선수는 1시간 30분 피지컬 트레이닝

(단체 훈련이 아니라 개개인에 따라 훈련 메뉴가 다름)


(화) : 챔스 경기 또는 FA컵 대비 맞춤 전술 트레이닝

      원정경기 일경우 오전에 집합, 오후에 도착해서 현지 연습장에서 트레이닝


(수) : 챔스 경기 또는 FA컵 경기. 원정경기 일 경우 저녁에 복귀하고 곧바로 해산


(목) : 전날 경기 출장한 선수는 45분 회복트레이닝

       출장하지 않은 선수는 1시간 30분 피지컬 트레이닝

(단체 훈련이 아니라 개개인에 따라 훈련 메뉴가 다름)



(금) : 선수 전원 풀 메뉴 피지컬 트레이닝. 약 2시간


(토) : 리그 경기 대비 맞춤 전술 트레이닝, 원정경기 일경우 오전에 집합

      오후에 도착해서 현지 연습장에서 트레이닝


---------------------------------------------------


오프 기간(7,8월)에도 7월 중순 선수들이 휴가 끝내고 오면 빡세게 훈련시키느게 아니라 서서히 몸을 만든다고 하고.. 시즌 전까지 100% 상태로 만들진 못하고 시즌 초반은 되야 서서히 정상적으로 몸 컨디션이 돌아옴.. 간혹 빅 클럽이 시즌 초반에 중하위권팀들에게 발목 잡히는 이유가 저거라고 합니다.


시즌 전까지 100%로 만들려면 오프 기간에 빡세게 돌려야 하는데 그러면 반드시 시즌 중후반에 탈난다고 한다는게.. 책속에 나온 내용이지만



근데 저게 밀란 시절 쓴거라 지금과 15년가량 시기 차이가 있는데다

지금은 오프 기간에 아시아 투어나 미국투어가 활발한자리 오프시즌때 어떻게 운영하는지 모르겠네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8 01:06
수정 아이콘
맞을겁니다. 리그제 경기들은 축구도 그렇고 야구도 그렇고 초반에 너무 빡세게 달리면 나중에 다 망가집니다. 야구는 상대적으로 인원 교체가 쉽기 때문에 결국 뎁스라 부르는 구단 선수층 두터움이 성적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축구는 야구와 또 다른 특성이 있어서 주전들은 시즌내내 죽도록 '유산소' 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 너무 기세 올리면 후반에 진짜 힘들겁니다. 더구나 체력이 떨어지면 부상이 따라오죠.

심지어 월드컵 같은 큰 경기에도 강팀들은 조별리그 때 좀 헤메다 16강-8강 갈수록 진면목을 보여주잖아요. 전술을 맞춰 볼 시간 부족과 더불어 체력비축을 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플레이해서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24/03/18 01:25
수정 아이콘
리그제 스포츠는 결국엔 체력싸움이다 라는건 이미 밝혀진 정답 같은거라서

선수들 휴가 복귀하면 팀들이 러닝으로 시작해서 기술보다 체력 훈련에 상당히 포커스를 둔다고 하죠.

전에 스톡킹에서 정민철 선수가 우리나라 팀들이 최근들어서 일본이나 해외리그에 비해 러닝이 너무 적다는걸 지적한적이 있는데

어떻게보면 구시대적이고 클래식한 얘기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시즌 초반 러닝으로 체력을 다지는일이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상당히 공감이 가더라고요
24/03/18 09: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추가 훈련 하지 말고 걍 쉬라고 하는구만
손금불산입
24/03/18 09:24
수정 아이콘
주중에 유럽대항전 하는게 진짜 크죠. 주중 경기가 없으면 주말 경기 준비 기간이 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55 [스포츠] [축구] 에릭손감독 췌장암 말기 [12] Croove5741 24/04/20 5741 0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9] 及時雨2839 24/04/20 2839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11] 손금불산입4187 24/04/20 4187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41] 손금불산입7275 24/04/20 7275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8] 우주전쟁6315 24/04/20 6315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27] 손금불산입5593 24/04/20 5593 0
82149 [연예] 올해로 발매된지 10주년 되는 곡 - The nights [6] Ace of Base2939 24/04/20 2939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64] 에바 그린7210 24/04/20 7210 0
82147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4, #5 [3] Davi4ever2115 24/04/19 2115 0
82146 [연예] [레드벨벳] 집밥 강슬기 선생 (슬기튜브 새 영상) [5] Davi4ever3701 24/04/19 3701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6] SKY925706 24/04/19 5706 0
82144 [연예] 또랜스포머 아니 트랜스포머 원 1차 예고편 [7] 허저비2590 24/04/19 2590 0
82143 [연예] 하하 최고의 곡은? [21] 손금불산입2619 24/04/19 2619 0
82142 [연예] [에이핑크] 13주년 팬송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 M/V [9] Davi4ever1509 24/04/19 1509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4] Pzfusilier9844 24/04/19 9844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7120 24/04/19 7120 0
82138 [연예] 눈물의 여왕 보시나요? [38] Gunners5496 24/04/19 5496 0
82137 [연예] [범죄도시 4] 씨네21 평점 [50] 우주전쟁7807 24/04/19 7807 0
82136 [연예] 르세라핌 : 2트 갑니다 [99] BTS8800 24/04/19 8800 0
82135 [연예] (4K) 서태지 - 인터넷 전쟁 (2001 ETPFEST 위성콘서트) [12] 슬로2288 24/04/19 2288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2116 24/04/19 2116 0
82133 [연예] [아일릿] 어제 엠카운트다운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2163 24/04/19 2163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50] 손금불산입8254 24/04/19 82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