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20 11:37:5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51234512412421.jpg (194.3 KB), Download : 9
File #2 240105_최형우_스탯티즈.png (79.5 KB), Download : 5
Link #1 낭만야구,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삼형우 vs 갸형우




최형우의 삼성 시절과 기아 시절 스플릿 성적표입니다.

누적 스탯이야 당연히 뛴 기간이 길었던 삼성 시절이 우세한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고...

비율 스탯도 물론 삼성 시절이 우위이긴 하지만 기아 시절 소폭 떨어진 것도 엄청난 수치라는게 함정. wRC+ 146을 치고 있는데 뭐 더 할 말이 있겠습니까.



Screenshot-2024-02-20-at-11-29-15-STATIZ

둘을 합치면 KBO 통산으로도 안타 3위, 홈런 5위, 타점 1위, WAR* 4위라는 괴물이 되어버리는... 리빙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야한다
24/02/20 11:40
수정 아이콘
스탯만 보면 삼형우지만 야구선수가 스탯만으로 평가받는건 아니니까요. 아마 갸형우로 기억될 듯.
Liberalist
24/02/20 11:4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최형우가 삼성 상대로 쌓은 업보가 좀... 삼팬 분들도 삼형우로 기억하기 싫어하실걸요;;;
아스날
24/02/20 12:27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도 갸형우로 기억되길 원할듯
Liberalist
24/02/20 11:41
수정 아이콘
삼성 때야 한창 나이대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기아 와서 저 성적 찍는게 호러네요. 40세 선수가 345 근접하는 성적을 찍는게 참...
블랙보리
24/02/20 11:43
수정 아이콘
잘하기는 삼성때 잘했겠지만 팬들 고마워하는 걸로는 갸형우가 압도적이겠네요.
backtoback
24/02/20 11:45
수정 아이콘
21시즌에 무슨일 있었나요?
개인사라던가 부상이라던가 21시즌 평타만 쳐줬으면 삼=갸 성립했겠는데요
Davi4ever
24/02/20 11:58
수정 아이콘
초반에 안구 질환으로 한 달 정도 결장했고, 복귀하고도 페이스 되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 때라 에이징커브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지만
(타격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게 아닌 눈 쪽 부상이라 에이징커브 아니라는 반론도 있었죠)
이후 맹활약하면서 에이징커브 이야기를 일축시켰죠.
씨네94
24/02/20 11:50
수정 아이콘
올타임 FA 혜자 아닌가여 크크
24/02/20 11:59
수정 아이콘
저런 선수 기억 안나니 기아 레전드로 잘 마무리 짓길
전반전0대0
24/02/20 12:03
수정 아이콘
120억 발언(그마저도 와전이었던 걸로 기억하지만)으로 비아냥을 들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 대단한 기록이네요.
24/02/20 12:13
수정 아이콘
기아 와서도 굉장한 타자라 생각했는데 삼성 시절에는 진짜 어마어마 했군요.
ridewitme
24/02/20 12:14
수정 아이콘
날카로웠던 빼아볼의 추억
취급주의
24/02/20 12:23
수정 아이콘
삼형우는 없습니다
55만루홈런
24/02/20 12:43
수정 아이콘
만약 최형우가 다른 S급 타자들처럼 일찍 터졌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누적을 쌓았을텐데 반대로 일찍 터졌으면 최소 일본은 갔겠죠 크크크
어쨌거나 기아로 온게 34살에 와서 늦게 왔는데 기아 성적 저 정도 찍은게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2/20 12:51
수정 아이콘
기아 성적 중 삼성 시절 성적보다 앞선 항목이 있으려면 우승 3회 이상은 더 해야 하겠군요.
올해부터 3연속 우승하고 멋지게 은퇴합시다.
수리검
24/02/20 13:08
수정 아이콘
최형우 처음 영입할 때
좋은 타자이긴 하지만 나이도 있는데 100억 주고 잡을 필요가 있는가
우승이라도 못하면 손해같은데 우승이 되겠냐 ..?

대활약하며 야알못 소리들음/심지어 바로 우승함

2차 FA 할때
잘 해준건 맞는데 이 나이 선수에 다년계약을 맺는게 과연 맞는 무브인가
3년차는 거의 돈 버릴 생각 해야하는거 아닌가

작년 .. 자세한 설명 생략

최형우때문에 주변 기아팬들 앞에서 뭔 말을 못합니다
야알못 생퀴는 그냥 입 다물라고 .. ㅠㅠ
24/02/20 13:09
수정 아이콘
이제는 기아 최형우죠.
물론 삼성시절을 좋아했습니다. 제가 16년부터는 야구를 뗀지라 FA로 기아 가면서 어땠는지 대충만 알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나바로 이승엽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그 시절 그립네요ㅠㅠ
24/02/20 13:20
수정 아이콘
삼팬이지만 삼형우 좋아합니다..
아니 그시절을 그리워하는건가 ㅠㅠ
24/02/20 14:11
수정 아이콘
돈 많이 주는데가 친정이죠
24/02/20 14:23
수정 아이콘
삼성이 다른 선수들 다 놓쳐도 최형우만 끝까지 잡았다면 이 지경이 되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안철수
24/02/20 14:44
수정 아이콘
35살 이후 커리어는 최형우 >>> 이대호 김태균이네요.

어린 선수들은 최형우 몸관리하는거 보고 배워야죠.
아엠포유
24/02/20 16:01
수정 아이콘
삼형우가 누구죠?
24/02/20 16:5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삔또상했다고 호적에서 파버린 걸 보면 최형우 말의 신빙성이 사후적으로 올라가는 거 같긴 합니다
24/02/20 17:05
수정 아이콘
그땐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이젠 다 식어서 별 감정도 없었던거
작년에 이대호 유튜브 나와서 말도안되는 변명질로 다시 기름 부은게 누군데요
사후적으로 올라가는 신빙성이라니 웃기시네요
탄산맨
24/02/21 11:45
수정 아이콘
삔또 상하게 한건 괜찮고 호적에서 파는건 나쁜가요?
24/02/21 13:17
수정 아이콘
팬들 맘이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119 [스포츠] [NBA/MIN] 마이크 콘리 재계약 [18] 무적LG오지환4910 24/02/20 4910 0
81118 [스포츠] [KBO] 류현진은 한화를 위해 팔꿈치 수술을 했다 [76] 매번같은10757 24/02/20 10757 0
81117 [스포츠] [단독] 손흥민 차고 김민재 막는 장면, 한국서 본다 [17] TheZone8550 24/02/20 8550 0
81115 [스포츠] [바둑] 농심배 신진서 vs 자오천위 [17] 황금동돌장갑7130 24/02/20 7130 0
81114 [스포츠] '히딩크 수제자' 필립 코쿠, 한국 대표팀 감독 관심… 박지성 마지막 지도한 네덜란드 레전드 [36] 及時雨8947 24/02/20 8947 0
81109 [스포츠] 1990 월드컵 우승 안드레아스 브레메 사망 [5] SAS Tony Parker 4986 24/02/20 4986 0
81105 [스포츠] 이종범 기아 감독 하고 싶엇다 [32] insane9260 24/02/20 9260 0
81103 [스포츠] [오피셜] '클린스만 후임 선임 임무'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선임 [16] 윤석열7154 24/02/20 7154 0
81100 [스포츠] [NBA] 올스타 전야제에 펼쳐진 특별한 대결, 커리 VS 사브리나 [28] 그10번5719 24/02/20 5719 0
81099 [스포츠] [축구] '최악→최악의 악' 치닫는 정몽규 회장-KFA의 막무가내 감독선임 (추가) [34] LCK9594 24/02/20 9594 0
81097 [스포츠] [단독] 류현진 한화 복귀 확정… “21일 오키나와 캠프 곧바로 합류” [83] 윤석열11071 24/02/20 11071 0
81096 [스포츠] [KBO] 삼형우 vs 갸형우 [26] 손금불산입5946 24/02/20 5946 0
81095 [스포츠] [해축] 라스무스 호일룬 루턴전 퍼포먼스.mp4 [8] 손금불산입4888 24/02/20 4888 0
81094 [스포츠] [해축] 못 이겼는데 승점차가 벌어졌어요.mp4 [4] 손금불산입6250 24/02/20 6250 0
81093 [스포츠] 클린스만에 눈독 들이는 나라 [40] Croove9079 24/02/20 9079 0
81092 [스포츠] [축구] 스티브 브루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관심? [20] 무도사7645 24/02/20 7645 0
81087 [스포츠] 바둑 / Elo ratings 기대 승률로 계산해 본 한국의 농심배 우승 확률 [19] 물맛이좋아요6026 24/02/20 6026 0
81085 [스포츠] 염경엽 감독 "김범석 자기관리 실패에 큰 실망" [60] 핑크솔져11010 24/02/19 11010 0
81081 [스포츠] 바둑 / 제 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제 10국 신진서 vs 이야마 유타 결과 [24] 물맛이좋아요7963 24/02/19 7963 0
81078 [스포츠] [KBO] 류현진 국내 컴백 이삿짐 피셜 [33] 매번같은11520 24/02/19 11520 0
81077 [스포츠] 농담했는데…정몽규한테 전화와” 선임 비화 밝힌 클린스만 [41] SAS Tony Parker 8080 24/02/19 8080 0
81075 [스포츠] 15년째 발전이 없는 종목 [23] HAVE A GOOD DAY9183 24/02/19 9183 0
81074 [스포츠] [KBO] 류현진 복귀 예정 기사로 알아본 작년 10개구단 선발 성적 [15] TheZone8667 24/02/19 86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