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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3 18:02:55
Name 길갈
File #1 태종_이방원_(드라마)_포스터.jpeg.jpg (84.9 KB), Download : 13
Link #1 태종 이방원
Subject [연예] 새삼스레 웰메이드라 느껴지는 사극 (수정됨)





또말선초
또성계또방원

소재가 소재니만큼 우려먹고 우려먹은 또말선초 사극이라 저평가 당하는 느낌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외적으로 구설수가 있던 게 아쉽지만, 문돌이 이방원에 꼰대 이성계, 무엇보다도 태종 즉위 ~ 세종 즉위까지를 잘 표현해서 재밌었죠. 야망의 충녕이나 끝까지 애증으로 끝난 원경왕후와의 관계던가..



어쩌면 이건 사료가 넘치는 조선왕조실록 수저의 힘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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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4/01/23 18:04
수정 아이콘
여기에 비해 고거전은 어떤가요?
이방원이 별5개라면,
제이크
24/01/23 18:06
수정 아이콘
크크 이 작품도 메인작가가 바로 아랫글 저 분 이시쥬... 슬픕니다
24/01/23 18:09
수정 아이콘
고려사 수저랑 조선왕조실록 수저의 차이인걸로..?
다크서클팬더
24/01/23 18:26
수정 아이콘
이방원도 비판받을거리 많죠. 그나마 드라마 재미라도 있어서 넘어갔다지만 고거전은 크크.
봄바람은살랑살랑
24/01/23 19:10
수정 아이콘
딱 이정도 각색이 좋았어요. 첫째 이방우가 사실은 권력욕도 있었다는 시각이나 원경황후가 칼들고 압장서는 모습 정도.

고거전은 셋째 부인과의 서사를 위해 모든 비중과 케릭터성을 다 틀어버리면서 17화부터는 완전 같은 주연 다른 드라마가 되버리니 문제죠
ioi(아이오아이)
24/01/23 19:17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재해석, 실패하면 작가의 아집
아침노을
24/01/23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도전이 최고였어요.
인물들 갈등을 깊고 세련되게 잘 표현했더라구요. 정말 잘 만든 정치드라마 같았습니다.
24/01/23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최고였습니다.
다시 보기가 그래서 그렇지..흑
오타니
24/01/23 21:39
수정 아이콘
정말 정도전이 갑이죠.
사실은 악역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저마다의 대의를 위한.
사바나
24/01/24 10:07
수정 아이콘
정도전은 웰메이드 보다 윗 등급이라 제외하신듯
HealingRain
24/01/23 19:23
수정 아이콘
정도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읭??? 이네요 이방원이 그렇게까지 웰메이드였나...싶은
及時雨
24/01/23 19:52
수정 아이콘
뭔가 왕과 왕비의 권력투쟁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는 작가인가 보네요
R.Oswalt
24/01/23 21:58
수정 아이콘
KBS식 의형제 형님폐하도 이성계 이지란 듀오로 합법적으로 가능 크크
24/01/23 23:22
수정 아이콘
용의 눈물은 논외로 하고 또말선초의 새로운 클래식은 정도전이라고 봅니다. 동북 사투리나 인물 설정이나..
졸립다
24/01/24 00:22
수정 아이콘
태종 이방원이 그 정도였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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