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ubilo-iwata.co.jp/newslist/detail/?nw_seq=9355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계약이 만료된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가 이번 시즌 J1리그로 승격한 주빌로 이와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선수 개인으로서도 첫 J1리그 도전이 되겠네요.
2019년부터 5시즌간 안산-수원 FC-강원 FC-대전 하나시티즌 4개팀을 거치며 K리그 2 102경기 38골 12도움, K리그 1 34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익히 알려졌듯 부단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스스로를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일본에서는 J2리그와 J3리그에서 각각 45경기 2골, 33경기 3골로 그리 대단할 것 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한국에 넘어왔는데, K리그 2에서 대단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뒤 결국 대전과 함께 승격까지 성공하고 금의환향하게 되었네요.
중요한 상황에서 인상적인 득점을 터트릴 때가 많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특히나 화제가 됐었던 인터뷰.
일본인 선수가 한국어로 많은 울림을 주는 인터뷰를 했어서 화제가 됐던 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J1리그에서도 스스로의 능력을 보여주며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