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이어 2023년 크리스마스에도 프리미어리그 1위를 기록하게 된 아스날. 하지만 이걸로 기쁨을 느끼는 사람보다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이유. 왜냐하면 작년에도 결국 우승에 실패했으니까요. 심지어 이번 시즌보다도 격차가 컸었는데도.





그래도 너무 조바심이 큰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을 수 있지만 이 불안감은 아스날에게 굉장히 역사적인 것이기도 하다네요. 아스날은 크리스마스에 1위를 기록한 가장 마지막 5시즌 중에서 단 1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무려 86년까지 거슬러가야하는 전통...





이건 반대로 최종적으로 1위로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팀들이 크리스마스에 몇위였는지를 보여주는 자료.

20-21 시즌에 맨시티가 8위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가 크게 튀는데, 이건 해당 시즌이 코로나로 9월 말에나 개막을 했고 시즌 초반에 극도로 부진한 탓이 큽니다. 당시 시티는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15연승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되찾고 우승을 했었네요.





이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팀들이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에 1위를 해본 적이 언제인지를 보여주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