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2/21 12:47:35
Name bts
File #1 권지용_이진욱.jpg (46.8 KB), Download : 21
Link #1 한국경제 기사
Link #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927935
Subject [연예] 권지용의 편지, 갤럭시 코퍼레이션, 악플러들 비상


권지용 & 이진욱 투샷




[기사] 지드래곤-갤럭시 전속계약 체결…"재단 설립·내년 컴백"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4927935



[권지용]

- 믿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 마약 퇴치 + 아티스트 후원 위해 재단 설립 예정, 팬 이름으로 재단 첫 기부 하겠다.
-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 YG엔터도 그동안 감사했다.



[갤럭시 코퍼레이션]

- 진작에 계약 했지만 YG의 입장을 기다리다가 발표가 늦어짐. YG엔터에 감사하다.
- 여실장과 권지용은 아무 사이도 아니다.
- 권지용 내년에 컴백할 것.
- 12월 28일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줄테니 악플, 허위사실 유포글 삭제하라. 그 이후에는 무관용으로 처리할 것.





[권지용 편지 전문]

권지용입니다. 이번에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아쉽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한 해에 어떻게 인사를 드릴까, 나의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태를 지나며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며, 한 해 평균 마약사범이 2만여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했다는 사실, 이들 중 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2만여명 중 한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합니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나누고자 합니다.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게 되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런 이들의 옆에 서서 누군가의 오빠로, 형으로, 동생으로,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또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단에서 우리는 세상의 편견, 불공정으로 고통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공정하게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티스트 권지용이 좋아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 예술 활동을 통해 마약 퇴치, 불평등, 불공정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가 없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주는 후원을 하며, 나와 같은 일을 할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활동을 펼치려 합니다

재단에서 이런 활동으로 씨앗을 틔우면 훌륭한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또 좋은 활동에 공감하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우리는 세상에 평화 캠페인, 편견 없는 지구 캠페인 같은 일들을 펼쳐 나가며, 다양성을 조화롭게 편견 없는 세상의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지용은 2024년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는 저의 책임을 다하며 컴백하여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이런 생각, 이런 마음이 모여 행동할 때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저에게도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혼자가 아니고, 세계 곳곳에서 우리는 함께하고 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더 힘내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감싸준 V.I.P 팬클럽 덕분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께 고맙기 때문에 가수로서는 당연히, 음악으로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힘쓰고 싶고, 이번 재단설립 후 첫 번째 기부는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동반자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이렇게 뜻깊은 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YG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연습생으로, 빅뱅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20년 넘는 긴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은 수많은 결과들을 YG에 있는 모든 식구와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평생 가슴에 담고 활동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동료들과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 밝은 사회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에 함께하시길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합시다!!

권지용 드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21 12:51
수정 아이콘
스웩이네요 스웨엑~
탑클라우드
23/12/21 12:54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계기로 마약과 관련된 행동 주의를 실천한다니 이런게 진짜 스웩이지...
돈 자랑, 차 자랑만 하면서 정작 병역 회피 시도하며 스웩스웩 거리던 아티스트들은 이걸 보며 뭔가를 느꼈으면 좋겠네요.
23/12/21 13:03
수정 아이콘
무고즈
23/12/21 13:06
수정 아이콘
와 쩐다........
항정살
23/12/21 13:06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 열심히 삭제하고 있겠네
23/12/21 13:15
수정 아이콘
피쟐에 올라왔던 GD 관련 글의 댓글수도 실시간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항정살
23/12/21 13:30
수정 아이콘
삭제버튼 누르면서 살았다고 안도하고 있겠네요.
비상하는로그
23/12/21 20:30
수정 아이콘
헐….
다시마두장
23/12/22 00: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시노자키 아이
23/12/21 13:22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 상표권 사용과는 상관없는가요? 상관없으면 YG는 큰 결심했네요.
GD 흥해라 멋지다.
갤럭시 코퍼레이션 상장관련 주식 사면 되나요? 크크크
23/12/21 13:25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에는 지드래곤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권지용의 편지나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의 기자 회견 중에는 본명인 권지용만 사용하고 있어서, 팬들도 어떻게 정리된 것인지 궁금해 하더군요.
오우거
23/12/21 13:30
수정 아이콘
유죄추정 악플러들 인생실전 갑시다~~!!!

이진욱이랑 투샷은 여초에서 발작하더군요.
진짜 미xx들 같음.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21 13:39
수정 아이콘
거기서 발작하는 인간들중에 살아있어서 세상에 도움될만한것은 하나도 없다는데에 제 집문서를 걸고싶네요
페스티
23/12/21 13:52
수정 아이콘
와 그냥 양심이 없네. 무고를 무기로 쓰는 것도 뷔페에 걸맞는 꿀이긴 하니까 그런걸까요?
동오덕왕엄백호
23/12/21 13:40
수정 아이콘
사진좀 밝게 찍지......스위트홈 티저 사진 같음...
카즈하
23/12/21 14:05
수정 아이콘
경찰 고소해야하지 않나요
노래하는몽상가
23/12/21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멋있네요..
국수말은나라
23/12/21 14:32
수정 아이콘
이제는 경찰의 아이콘 이진욱
등장씬만으로도 출연료 다 뽑는다는 이진욱이네요
(뷰티풀 인사이드, 이두나, 경찰서 출두사건)
원숭이손
23/12/21 14:37
수정 아이콘
와 개멋있다....
23/12/21 14:38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지디 관심법글 많이올라왔던데 지금 지우고 있겠죠?
블루sky
23/12/21 14:54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멋진 음악으로 컴백 기대할게요
23/12/21 15:19
수정 아이콘
여기도 개많았음, 제가 보다 못해 글도 올렷었는데 그 글에서도 조롱하던 분들 널렸었음
펨코 맨날 욕해도 똑같은 분들
조던헨더슨
23/12/21 18:15
수정 아이콘
기억나는 분들은 펨코 같이 하는 분들이었네요
천도리
23/12/21 15: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지디 거의 마약확정지은 악플러들 비꼬다가

"사실 누군가를 욕하고 싶을 뿐인데 연예인을 욕하는 건 너무 1차원적이니 연예인한테 욕하는 놈들을 욕하자라는 마인드"

이런말까지 들었는데 .....크크크
맘같아선 시간주지말고 싹다 고소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10빠정
23/12/21 16:14
수정 아이콘
비판인척하면서 비난하는사람들 많죠. 본인의 품격을위해 비난은 안하는게 맞는데
밀리어
23/12/21 16:34
수정 아이콘
시간을 준다는게 정말 안좋은 방법인데 그전까지는 비난을 해도 된다는 나쁜버릇 만들거든요
23/12/21 17:41
수정 아이콘
과연 악플러들이 얼마나 자기가 x 트래픽을 회수 할 수 있는지 관심이 가는 사건입니다. 흐흐
사진 멋지네요.
23/12/21 20:19
수정 아이콘
마약퇴치는 됐고 앨범이나 좀 내줘 니가 패션모델인지 가수인지 모르겠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939 [연예] 이민호, 공효진 주연 <별들에게 물어봐> 공개일 확정 [22] bts3931 24/11/20 3931 0
85643 [연예]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 흑백요리사 스핀오프? [6] bts4756 24/11/01 4756 0
85538 [연예] [故 신해철 10주기 특집] 고스트스테이션 첫방송 [32] bts6391 24/10/27 6391 0
85351 [연예] <흑백요리사> PD피셜 비하인드 [58] bts11089 24/10/14 11089 0
83895 [스포츠] UEFA 선정 유로 2024 'Team of the Tournament' [12] bts5360 24/07/16 5360 0
83224 [연예] PUBG x NewJeans 공식 콜라보레이션 트레일러 [12] bts8842 24/06/09 8842 0
83050 [연예] '하니'를 좋아하신다면 좀 서둘러야 할지도 [15] bts10641 24/05/30 10641 0
82602 [연예]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앨범 구성 (다소 스크롤) [19] bts6660 24/05/10 6660 0
82325 [연예] 1029 in 'Bubble Gum' MV [13] bts6033 24/04/27 6033 0
82304 [연예] 관심을 빼앗겨 버린 지코의 신곡 'SPOT!' (feat.제니) [27] bts8373 24/04/26 8373 0
82283 [연예] 뉴진스 신보 'How Sweet' 스탠다드 버전 6종 세트 예약 주문 완료 [61] bts8631 24/04/26 8631 0
82136 [연예] 르세라핌 : 2트 갑니다 [99] bts11658 24/04/19 11658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8] bts14330 24/04/14 14330 0
81888 [연예] 서태지 - Opening + 대경성 (FEEL THE SOUL) (00'-01' Live) [11] bts5029 24/04/04 5029 0
81043 [연예] '외계+인' 2부 VOD 출시 [40] bts9734 24/02/17 9734 0
80798 [스포츠]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선발 명단 [17] bts7278 24/02/02 7278 0
80199 [연예] 권지용의 편지, 갤럭시 코퍼레이션, 악플러들 비상 [28] bts12498 23/12/21 12498 0
79945 [연예] [롤링 스톤] The 100 best songs of 2023 [8] bts5494 23/12/02 5494 0
79834 [연예] 27년 개봉 예정 영화 [19] bts11700 23/11/24 11700 0
79717 [연예] MCU 기대작 트레일러 [15] bts9979 23/11/17 9979 0
79590 [연예] 11월 15일 CGV 상영 시간표 [19] bts11209 23/11/11 11209 0
79584 [스포츠] [기사] 최원태 불펜행 '선수들을 다 쓰고 없을 때 최원태가 나갈 것' [38] bts10624 23/11/10 10624 0
79085 [스포츠] ESPN 선정, 각 연령별 최고의 축구 선수 [28] bts10234 23/10/16 102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