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맨유를 상대로 30개 넘는 슈팅을 때렸지만 0:0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
카라바오컵 8강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했습니다.
양 팀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리버풀의 경우 살라, 아놀드, 코나테, 루디가 교체명단, 알리송은 결장)




소보슬라이의 선제골 (리버풀 1:0 웨스트햄)





커티스 존스의 추가골 (리버풀 2:0 웨스트햄)





코디 학포의 추가골 (리버풀 3:0 웨스트햄)





보웬의 추격골 (리버풀 3:1 웨스트햄)





교체 투입된 살라의 골 (리버풀 4:1 웨스트햄)





커티스 존스의 멀티골 (리버풀 5:1 웨스트햄)



리버풀이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하고 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주 맨유전 무득점, 그리고 이번 주말에 홈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1,2위 대결을 펼치는 리버풀이라서
팬들 입장에서는 승리는 기분 좋지만 "아 좀 나눠서 넣으라고" 이런 생각이 안 날 수 없겠네요.
어쨌든 공격진의 폼이 좋지 않았는데 여러 선수가 골을 기록한 것 자체는 아스날전을 앞두고 긍정적입니다.



카라바오컵 4강 대진입니다. 풀럼 vs 리버풀, 첼시 vs 미들즈브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리버풀 vs 첼시의 결승대진을 떠올리겠지만
언제나 변수가 많은 게 컵 대회니까 지켜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