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2/20 17:53:20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vnQ7spc1KS6IkjdL5jrGdymUt21kTLWikh83jrlZFLWwMrF_DXLk8GMf_M2DnZH25LIIOosbjVDHB72BrvjMpQ_(1).webp (49.9 KB), Download : 16
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케인은 왜 올해의 선수상이 없는가? (수정됨)
요즘 제가 케인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 나날입니다.
케인이 그래도 수레벤 이 급은 되지 않는다 봤는데 이런 말 너무 그렇지만 토트넘에 있었기에 제가 과소평가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케인 팬 분들께 뜬금없지만 사과를 드립니다.

어쨌든 그래도 전부터 케인의 개인능력은 정평이 나 있는데요.

그런 케인이 PL의 MVP라고 할 수 있는 PFA 올해의 선수상이 없다고 하면 많이들 놀라실 겁니다.

참 어색하죠.

나름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의 PL 3대장은 덕배, 살라, 케인이 언급되는데 앞은 두명이 각각 2번씩 수상한 것에 비해 케인은 응? 스럽죠.

케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 리그 스탯, 팀 성적, 당시 PFA 올해의 선수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4-15시즌
34경기 21골 4어시스트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5위
올선: 에덴 아자르(우승팀)
-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라고 봅니다.

15-16시즌
38경기 25골 1어시스트
☆ 득점왕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3위
올선: 리야드 마레즈(우승팀)
- 이것도 당시 레스터 우승 생각한다면 이견의 여지는 없죠.

16-17시즌
30경기 29골 7어시스트
☆득점왕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2위
올선: 은골로 캉테(우승팀)
- 첼시가 엄청난 승점으로 우승을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저 스탯은 아쉽죠.

17-18시즌
37경기 30골 2어시스트
☆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3위
올선: 모하메드 살라(32골 신기록)
- 첫 30골 넘겼으나...

18-19시즌
28경기 17골 4어시스트
● 토트넘 4위
올선: 버질 반다이크(최소실점, 승점 97점)
- 상대적으로 부진한 시즌

19-20시즌
29경기 18골 2어시스트
● 토트넘 6위
올선: 케빈 더 브라이너(13골 20어시스트)
- 역시 올선 받기는 애매한 시즌

20-21시즌
35경기 23골 14어시스트
☆득점왕
☆어시왕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7위
올선: 케빈 더 브라이너(우승팀)
-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이 시즌 득점왕+어시왕
덕배도 25경기만 나옴

21-22시즌
37경기 17골 10어시스트
● 토트넘 4위
올선: 모하메드 살라(득점왕+어시왕)
- 억울해보이는게 지난 시즌 케인은 왜?

22-23시즌
38경기 30골 3어시스트
☆올해의 팀 선정
● 토트넘 8위
올선: 엘링 홀란드(36골 신기록)
- 케인이 30골 넣을때마다 신기록이 세워지기는 하네요.


20-21시즌은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딴 시즌은 케인도 잘 했는데 더 잘한 선수가 보이죠.

이 기간동안 올해의 팀 6회, 이달의 선수 8회(로 기억)나 탔죠.

그래도 그 한을 풀듯 올시즌은 발롱급 페이스인데 바이언이 리그+챔스 우승하거나 잉국이 유로 우승하면 발롱각 보이긴 합니다.

과연 케인이 팀으로 무관의 한 + 개인 수상의 정점도 찍을 수 있을지 그게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3/12/20 17:55
수정 아이콘
외모에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가...?
동굴곰
23/12/20 18:04
수정 아이콘
역팀빨이라고밖에는... 토트넘이라는게 죄?
23/12/20 18:15
수정 아이콘
케인이 뮌헨에서 하는거 보면 팀빨을 못받은게 진짜 아쉽죠.
Your Star
23/12/20 18:15
수정 아이콘
팀이 토트넘이라서 그럼....흑흑
23/12/20 18:20
수정 아이콘
경력에 비해 상복이 너무 없는 선수인건 맞습니다. 쫌 더 빨리 레바뮌맨 정도로 이적했더라면 우승과 개인 수상도 더 많이 했겠죠.
23/12/20 18:20
수정 아이콘
20-21은 케인 못 받아서 꽤나 시끄럽지 않았나요?
23/12/20 18:22
수정 아이콘
지금 토트넘 라인업에 케인있었으면 어떨지 너무궁금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3/12/20 18:45
수정 아이콘
<14/15>
- UCL: 비 EPL 팀
- EPL: 첼시
- FWA, PFA, PL: 에덴 아자르 (첼시)
- EPL 득점왕: 세르히오 아궤로 (맨체스터 시티)
- EPL 도움왕: 세스크 파브레가스 (첼시)

<15/16>
- UCL: 비 EPL 팀
- EPL: 레스터 시티
- FWA, PL: 제이미 바디 (레스터 시티)
- PFA: 리야드 마흐레즈 (레스터 시티)
- EPL 득점왕: 해리 케인 (토트넘)
- EPL 도움왕: 메수트 외질 (아스널)

<16/17>
- UCL: 비 EPL 팀
- EPL: 첼시
- FWA, PFA, PL: 은골로 캉테 (첼시)
- EPL 득점왕: 해리 케인 (토트넘)
- EPL 도움왕: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17/18>
- UCL: 비 EPL 팀 (준우승: 리버풀)
- EPL: 맨체스터 시티
- FWA, PFA, PL: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 EPL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 EPL 도움왕: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18/19>
- UCL: 리버풀 (준우승: 토트넘)
- EPL: 맨체스터 시티
- FWA: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 PFA, PL: 버질 판데이크 (리버풀)
- EPL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사디오 마네 (리버풀),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므양 (첼시)
- EPL 도움왕: 에덴 아자르 (첼시)

<19/20>
- UCL: 비 EPL 팀
- EPL: 리버풀
- FWA: 조던 헨더슨 (리버풀)
- PFA, PL: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 EPL 득점왕: 제이미 바디 (레스터)
- EPL 도움왕: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20/21>
- UCL: 첼시 (준우승: 맨체스터 시티)
- EPL: 맨체스터 시티
- FWA, PL: 후벵 디아스 (맨체스터 시티)
- PFA: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 EPL 득점왕: 해리 케인 (토트넘)
- EPL 도움왕: 해리 케인 (토트넘)

<21/22>
- UCL: 비 EPL 팀 (준우승: 리버풀)
- EPL: 맨체스터 시티
- FWA, PFA: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 PL: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 EPL 득점왕: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손흥민 (토트넘)
- EPL 도움왕: 무함마드 살라흐 (리버풀)

<22/23>
- UCL: 맨체스터 시티
- EPL: 맨체스터 시티
- FWA, PFA, PL: 엘링 홀란 (맨체스터 시티)
- EPL 득점왕: 엘링 홀란 (멘체스터 시티)
- EPL 도움왕: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
탑클라우드
23/12/20 18:53
수정 아이콘
해당 기간 토트넘의 성적을 보고 있으면...
흑태자
23/12/20 19:01
수정 아이콘
뮌헨의 챔스우승 또는 잉국의 유로우승은 꽤나 어려운 가정일거 같네요
23/12/20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시즌 챔스 극강팀이 없어보여서 의외로 할만해보입니다.
김연아
23/12/20 19:1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손흥민 때문이죠 (절대 아님)
약설가
23/12/20 19:38
수정 아이콘
그러게 그때 딸은 왜 걸어서
토마룬쟈네조
23/12/20 19:52
수정 아이콘
득점왕+어시왕때는 받았어야 했죠
토트넘이 7위하는데 그 스탯을 찍은거라 오히려 더 평가되야하는데
거기서 어떻게 더 잘하라고
국수말은나라
23/12/21 07:21
수정 아이콘
팀빨 못받은 대표적 조합이 손케죠 국대가면 1인분 하는데
(정작 국대도 트로피가 없네요 결승은 가는데 유로 아시안컵)
빛당태
23/12/21 09:31
수정 아이콘
월클에는 이견이 없는데 팀간판 때문에 저평가된 면이 있습죠
손금불산입
23/12/21 09:36
수정 아이콘
화제성이 잡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PFA도 가끔 보면 이게 왜? 이런 시상들 많죠. 지난 시즌 키퍼 수상자도 그렇고.
No.99 AaronJudge
23/12/21 15:54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 버프로 좀 줄만도 한데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85 [스포츠] 이강인 사과문 [186] 잠이오냐지금15989 24/02/14 15989 0
80981 [스포츠] 이강인 명단 빼주세요” 요르단전 전날 이미 균열, 클린스만 치어리더십의 파국… [259] insane20237 24/02/14 20237 0
80923 [스포츠] [아시안컵] 카타르 우승 (2회 연속) [18] 기도비닉8090 24/02/11 8090 0
80684 [스포츠] [NBA] 경기시작 5분전 엠비드 덴버원정 결장 발표 [48] 아지매8860 24/01/28 8860 0
80438 [스포츠] 해외축구 역대 베스트11 [34] 김치찌개6439 24/01/10 6439 0
80224 [스포츠] [NBA] 조용히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팀 [25] nearby9876 23/12/23 9876 0
80186 [스포츠] [해외축구] 케인은 왜 올해의 선수상이 없는가? [18] 아우구스투스8999 23/12/20 8999 0
80142 [스포츠] [NBA] 위기의 소속팀을 구하러 XXX가 간다. [5] 그10번8379 23/12/17 8379 0
80049 [스포츠] [NBA]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 LA LAKERS, MVP 르브론 제임스 [28] 갓기태8695 23/12/10 8695 0
80028 [스포츠]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 진출팀은? [20] 그10번7501 23/12/08 7501 0
79955 [연예] 맥컬리 컬킨, 헐리우드 워크오브페임 등재 [4] v.Serum8710 23/12/03 8710 0
79904 [스포츠] [NBA] GSW VS SAC 그리고 탐슨의 인터뷰 [33] 갓기태7653 23/11/29 7653 0
79883 [스포츠] 카림 압둘자바를 제치고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출전 시간을 기록한 르브론 [28] SAS Tony Parker 8733 23/11/28 8733 0
79428 [연예] 매직존슨 만난 르세라핌.mp4 [29] insane8381 23/11/02 8381 0
79386 [스포츠] 제임스 하든 클리퍼스행 [84] 땅과자유10385 23/10/31 10385 0
79380 [스포츠] 르브론 제임스 정규시즌 출장 경기수 8위 달성 [30] SAS Tony Parker 7717 23/10/31 7717 0
79377 [스포츠] 2023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바로 xxxxx.mp4 [76] insane12668 23/10/31 12668 0
79353 [스포츠] [NBA] 자이언과 잉그램 하이라이트 [15] 그10번6388 23/10/29 6388 0
79325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8호 골.mp4 (vs 크리스탈 팰리스) [76] Davi4ever14061 23/10/28 14061 0
79179 [연예] 서태지의 인기는 임영웅으로 설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113] kien12071 23/10/20 12071 0
79157 [스포츠] [NBA] 위기의 골스를 구하러 커리가 간다 [19] 그10번8323 23/10/19 8323 0
79122 [스포츠] NBA 역대 최고의 슛도사는?.jpg [5] 김치찌개6104 23/10/17 6104 0
79000 [스포츠] [NBA] 르브론은 20-20을 달성할 수 있을까? [30] 아우구스투스7040 23/10/11 70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