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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0 03:05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
한 번 더 나에게~ 노래방에서 간주 점프하고 첫 소절 나올 때 책 펴고 노래 고르던 남자들 책 던지고 전원 기립해서 열창하는 노래 투 탑 이라고 봅니다.
23/11/10 03:05
쾌걸 근육맨 2세 애니가 남긴 두 유산 중 하나죠.
다른 하나는 주인공 근육만두 역의 강수진 성우님이 직접 부르신 갈비찜덮밥송이고요. 갈비찜을 밥 위에 얹어주세요♪
23/11/10 03:13
응원가로 너무 찰떡이라 어디서 처음에 시작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처음 접한건 2006~2007년 고등학생 때 학교응원단 친구가 교실에서 연습할때입니다. 그대에게랑 질풍가도 두개는 확실히 기억합니다.
23/11/10 04:44
(수정됨) 홍진호 질풍가도는 이거죠.
홍진호 김택용 단장의능선 https://youtu.be/l5dZzbMTsG8?si=ULdWewKaApq6IFPY 조금 더 짧은 해설 버전 https://youtu.be/DI5OjRQs8-U?si=IVjCVXAiiSo5r0aI
23/11/10 06:59
유튜브에 질풍가도 커버 수도없이 많지만 원곡 따라오는 커버가 없더군요. 이 노래는 시원한 사이다같은 청량감이 포인트인데 죄다 누가누가 더 높게 부르나 차력쑈여.
23/11/10 09:18
평소에 라이딩이나 러닝할때 즐겨 듣던 노래라서 잘 몰랐는데...원곡자의 라이브 들으니 이 노래가 이렇게 감동적일 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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