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9K 1실점으로 이번에도 구해내는데 성공~~

포스트시즌 18경기 연속 안타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 애리조나의 타자 케텔 마르테

어제 역전패, 오늘까지 지면 월드시리즈 0승 2패로 더 밀리는 상황에서 메릴 켈리가 7이닝 9K 1실점의 호투로 또다시 팀을 구해내는데 성공하면서 2018년 한국 시리즈 3차전에 이어 월드 시리즈에서도 승리투수가 되는데 성공했습니다.

방울뱀 정말 무섭습니다..... 어제 그렇게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를 당했음에도 오늘 더욱 끈질긴 모습으로 상대 투수들을 괴롭히며 결국 대승을 거두네요.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이제 홈에서 3~5차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텍사스는 어제 극적인 역전승으로 1차전을 따냈지만 원투펀치인 이볼디와 몽고메리가 공략을 당했고, 이번 포시 텍사스가 원정에서 전승중이긴 하나 애리조나 역시 홈에서 강한 모습이라 앞으로 고민이 좀더 커질듯....

이제 월드시리즈는 내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뒤, 모레 화요일부터 애리조나의 체이스 필드에서 3연전으로 3~5차전이 펼쳐집니다~ 시리즈가 더 흥미진진해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