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5 16:30:52
Name 우주전쟁
File #1 bonjovi.jpg (116.0 KB), Download : 15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살아남은 밴드가 강한 밴드다


오늘 뜬금없이 본조비가 생각이 나서 지금 스포티파이로 노래 듣고 있습니다.
형님들 It's My Life 있는 Crush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 뒤 앨범들은 거의 듣질 않았네요.
그뒤로도 정규앨범 9장을 더 발표했는데 죄송한(?) 마음 입니다.
본조비 음악은 롹이 아니다라는 말도 들었지만 살아남은 자가 결국 강자가 아닌가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3/10/25 16:33
수정 아이콘
제가 전에도 남겼던 댓글인데 린킨파크,MCR 잘 나갈 때는 그게 무슨 락이냐,중딩들이나 듣는 거다(사실이기도 하지만) 소리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떠나고 mcr이 해체하고 나니 그때가 락의 마지막 불꽃이었다는 걸 다들 깨달았죠
23/10/25 16:41
수정 아이콘
덕분에 생각난 Welcome To The Black Parade 들으러 갑니다
23/10/25 16:53
수정 아이콘
마치 로마의 마지막 불꽃..
신성로마제국
23/10/25 16:55
수정 아이콘
로마는 아직 우리 가슴속에 살아있습니다
23/10/25 16:55
수정 아이콘
중딩 때 들었는데 뜨끔하네요
신성로마제국
23/10/25 16:59
수정 아이콘
저도 중딩이었습니다 크크
인민 프로듀서
23/10/25 16:45
수정 아이콘
크러시가 나온지 20년이 된 앨범입니다 크크크 지금까지 본조비 꾸준하게.활동하고 곡도 뭐 좋습니다. 다만 농담으로라도 이제 팝메탈도 아니기도 하고요.
그리고 리치 샘보라 나간지도 꽤 됐습니다 흑흑
우주전쟁
23/10/25 17:08
수정 아이콘
샘보라 형님도 나갔군요...사살상 본조비의 양대산맥이었는데...;;
Zakk WyldE
23/10/25 17:10
수정 아이콘
돌이켜 보면 리치 형님이 본 조비의 70-80퍼 정도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건즈도 슬래쉬가 짱인줄만 알았는데 이지 나가고는 뭐..
옛날 맛이 안 나죠..
인민 프로듀서
23/10/25 19:55
수정 아이콘
슬래시는 스네이크핏도 그렇고 솔로밴드도 그렇고 뭔가 좀 아쉽죠...
WalkingDead
23/10/25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랜만에 All About Lovin’ You 한번 듣고 왔습니다. 사실 본조비 노래는 이 곡 딱 하나 알긴 합니다 크크
Zakk WyldE
23/10/25 17:09
수정 아이콘
제가 어렸을때 제일 좋아하는 밴드얐죠. 서울 공연도 두 번 다 갔다왔습니다.

입문하기 정말 좋은(?) 밴드죠.
뭔가 좀 강력한 형님들한테 조롱도 좀 당하고 그랬지만 (함량 미달이라거나) 연주도 매우 훌륭했고 음악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매우 훌륭한 밴드입니다.

다만 리치 샘보라 형님 나가시고 음악이 좀 부실(?)해 졌죠.
리치 샘보라 형님 솔로 앨범도 꽤 괜찮습니다.

존 본 조비랑 리치 샘보라 시너지가 상당히 좋았었는데
존 형님 혼자로는 뭔가 좀 안 되는 것 같은 ㅠ
23/10/25 17:12
수정 아이콘
헐 본조비가 솔로 가수가 아니라 밴드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23/10/25 17:57
수정 아이콘
정통의 대학교 밴드 오디션 곡 You give a love bad name! Living on a prayer, it's my life 3대장!
Keep the faith랑 Saturday Night Gave Me Sunday Morning 두 곡 가장 좋아합니다.
23/10/25 18:03
수정 아이콘
"it's is my life" - Jon Bovi
사나없이사나마나
23/10/25 18:19
수정 아이콘
본조비가 밴드이름이었군요. 전 기타 잘 치는 보컬인 줄 알았네요
23/10/25 18:27
수정 아이콘
본조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크크
These days, the stars seem out of reach
These days, there ain't a ladder on the streets
These days are fast, nothing lasts in this graceless age
There ain't nobody left but us these days
우주전쟁
23/10/25 18:34
수정 아이콘
These Days...저의 최애곡 중에 하나입니다...
23/10/25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은 노래중에 이게 먼저 떠오르네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3/10/26 00:41
수정 아이콘
NOW 1집의 Always로 알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These Days가 가장 좋으네요 하하
23/10/25 18:36
수정 아이콘
와... 저도 한참 전성기 시절 이후 앨범은 들어본적도 없네요.
도뿔이
23/10/25 19:01
수정 아이콘
고딩때 저한테 락을 알려준 친구가 본조비를 가르쳐(?)주면서 이렇게 표현했었죠. '롤링스톤즈 짭' 크크크
맞말이라고 하긴 에매하지만 이른바 헤비 팬들에게 그리 좋은 평가는 안좋았던 밴드가 이렇게 오래갈줄이야..
23/10/25 19:47
수정 아이콘
팝 메탈이고 나발이고 누가 남아있냐를 생각하면..
인민 프로듀서
23/10/25 20:02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메탈밴드들은 꽤 많이 살아남았(?)습니다. 메탈리카 메가데스 앤스랙스를 위시한 굵직한 쓰래시도 다 살아있고 gnr도 결국 멤버들 재결성해서 다시 활동하고. 더 앞선 세대로 보면 마이클 솅커도 여전히 쌩쌩하고 무려 오지 오스본(...)도 여전히 메탈인생. 쥬다스 프리스트는 얼마전에 새 앨범 냈습니다.

다들 살아남았으니 다들 강한 밴드인걸로 크크크크크
우주전쟁
23/10/25 20:22
수정 아이콘
의외(?)로 시애틀 그런지 쪽이 싹 다 없어지지 않았나 싶네요...펄잼 정도 남았나?...;;
인민 프로듀서
23/10/25 20:34
수정 아이콘
크리스 코넬 따흐흑.....ㅠㅠ
IVE이서
23/10/25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These days 앨범 이후로는 거의 안 듣다가 요즘 들어 가끔 그 이후의 앨범들 들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흐흐 저는 유명한 곳들 제외하고 I believe랑 This ain't a love song 좋아했습니다 본 조비 형님들 건강하십시오
49K골드
23/10/25 23:26
수정 아이콘
Living on a Prayer가 본조비 곡중 제 최애곡입니다.
Once upon a time, not so long ago로 시작하는 가사.. 진짜 가사처럼 되버렸네요.
애플프리터
23/10/26 05:57
수정 아이콘
리브온, 산타페 명곡 줄줄이
키큰꼬마
23/10/26 08: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듣는 중이에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본조비!
이웃집개발자
23/10/26 09:20
수정 아이콘
you give love a bad name의 첫 부분 [샷뜨루더핱!!!]을 어렸을때 어디 광고에서 처음 들었는데.. 이게 평생 안잊혀질줄이야 크크 나중에 찾아듣고 지금까지 듣고있네요 크크크
선데이 모닝
23/10/26 16:3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윤도현이 인터뷰로 그랬습니다.
망햇든 잘나가든 밴드든 10년이상 하는거는 정말 대단한거다!!
아직 그 인터뷰가 기억에 남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38 [스포츠] [해축] 첼시가 홈에서 한번도 못 이긴 팀.mp4 [13] 손금불산입9460 23/10/29 9460 0
79337 [스포츠] 한신타이거즈, 재팬시리즈 1차전 대승 [21] 핑크솔져9802 23/10/28 9802 0
79336 [스포츠] [K리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을 한 강미나 [5] 及時雨8526 23/10/28 8526 0
79335 [연예] 어쩌다사장3 조인성/한효주 부부(?) 케미 [5] Croove11803 23/10/28 11803 0
79334 [스포츠] [NBA] 커리 41득점, 오늘의 클러치 플레이 하이라이트 [9] 그10번8824 23/10/28 8824 0
79333 [기타] 인천 논현경찰서 출석한 이선균 기자회견.youtube [64] Thirsha14986 23/10/28 14986 0
79332 [연예] 충남대 축제에서 만난 권은비와 최예나 (Siuuu를 아는 사람 vs 모르는 사람) [1] Davi4ever9316 23/10/28 9316 0
79331 [스포츠] [축구] 방금 끝난 전북 vs 포항의 경기에서 포항의 몰수패 가능성 발생? [11] Davi4ever9630 23/10/28 9630 0
79330 [연예] 박진영이 만드는 걸그룹 골든걸스 - 신효범이 부르는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14] insane9364 23/10/28 9364 0
79329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1차전.gif (용량주의) [18] SKY9211507 23/10/28 11507 0
79328 [스포츠] 위기의 댈러스를 구하러 돈치치가 간다.mp4 [15] insane7438 23/10/28 7438 0
79327 [연예] 히든싱어 가장 슬펐던 장면 [7] 엑세리온11594 23/10/28 11594 0
79326 [연예] [트와이스] 맥주 따르다가 아빠한테 혼나는 모모 (데이터주의) [13] 그10번10749 23/10/28 10749 0
79325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8호 골.mp4 (vs 크리스탈 팰리스) [76] Davi4ever16440 23/10/28 16440 0
79324 [기타] 메가박스 수원 인계점 오픈 예정 [12] SAS Tony Parker 10471 23/10/28 10471 0
79323 [연예] 신해철 최고의 곡은? [68] 손금불산입9075 23/10/27 9075 0
79322 [연예]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공식예고 [9] 어강됴리10745 23/10/27 10745 0
79321 [연예] [르세라핌] 뮤직뱅크 'Perfect Night' 무대와 직캠 / 챌린지에 참여한 정국, 그리고 피식... [5] Davi4ever8044 23/10/27 8044 0
79320 [연예] [아이브] 단일화 실패.musicbank [20] VictoryFood9622 23/10/27 9622 0
79319 [스포츠] [KBO]리그 최악의 수비는 어느팀일까? [42] Pzfusilier10749 23/10/27 10749 0
79318 [스포츠] [해축] 다시는 에메리를 무시하지 마라 [14] 손금불산입8359 23/10/27 8359 0
79317 [스포츠] 단독: 쿠팡플레이 분데스리가 중계권 확보 [40] SAS Tony Parker 9809 23/10/27 9809 0
79316 [스포츠] [NBA] 릴라드, 밀워키 공식 데뷔전 하이라이트 [11] 그10번7317 23/10/27 73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